할머니 유산때문에 나이든 부모님들이 난리입니다

ㅇㅇ2022.01.08
조회64,461
거두절미하고 바로 씁니다

할머니가 100살 넘게 사시고 노환으로 세상을 등지셨어요

자기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나 뒤끝없다며 아주 속편하게 사신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아주 정정하시고 성질대로 사시다 가신 분이었습니다
그 덕에 장수하신 것 같구요 옆에서 홧병난 사람들만 여태 힘들었죠
그래서 그런지 칠순 훌쩍 넘은 자식들(큰고모, 저희 아빠, 작은아버지, 막내고모 순입니다)만
가슴아파하고 며느리 사위 손주들은 그냥 무덤덤해요
손주들도 이미 다들 40이 훌쩍 넘었구요

할머니 생전에 아들과 아들 손주만 아주 편애하셨고
딸들과 손녀들은 종년 내지는 본인 기쁨조로 취급하셨거든요
근데 남은 유산을 아들과 아들손주한테만 준다고 하셔서 
큰고모와 막내고모가 들고 일어났고요

남은 유산 알아보니 이래저래 정리하고 1억 5천 정도 되는데요

큰고모는 여태 근처에 살면서 할머니 모시다가 
사는 집이 재개발 되어서 현재 시세 18억짜리 아파트에 사시는데

그래서 큰고모는 받을 자격이 없다는 논리로 나가는 저 형제들 어쩌나요

제일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큰아들인 저희 아빠라서
정말 너무 창피하고 속터집니다

유류분이 있어서 동등하게 나눠야 된다고 해도 
할머니가 아들 주겠다지 않았냐 
우리가 못사니까 전액 다 받는게 맞다라며 
73세인 노인네가 바득바득 우기는데 그렇게 한심하고 추할 수가 없네요
게다가 제 친정오빠도 자기한테 돈준다니 아빠 편들며 저한테 상욕하는데
다들 ㅂ+ㅅ같습니다

유산앞에서 사람 추해지고 인간의 민낯을 본다더니
정말 너무 정떨어지네요 

양심있으면 고모한테 다 줘도 모자랄 판에
무능력해서 사업 여러번 망하고 할머니한테 목돈 여러번 받아서 기생했던 친정아빠가 너무 뻔뻔해서 정떨어지고
장손이라고 할머니가 둥개둥개하느라 인성쓰레기로 자랐으면서
남들한테만 착한 척하고 집에서는 저 때렸던 친정오빠도..
돈받겠다고 저러고 있는거보니 정말 환멸나요 

댓글 36

주작감별사오래 전

법대로하면 1/n 입니다. 큰소리 치는 사람이 갖는게 아니구요

ㅇㅇ오래 전

꽁돈앞에선 1만원도 분쟁과 다툼의 대상임. 우리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재산정리하니 1천만원 남았는데 그 1천만원가지고도 우리가 더 용돈을 드렸네 어쩌네. 1/n은 불공평하다고 외숙모들이 난리난리. 정작 할머니 병원모셔다 드리고 곁에서 보살핀건 첫째딸(우리엄마)인데, 본인은 자식을 다키웠으니 돈 필요없다고 동생들 많이 줌. 그래도 막내인 이모는, 언니가 고생했는데 나 많이줘서 고맙다 소리라도 들었지 외삼촌은 뭐. 개차반. 장례식장에서도 눈물한방울 안흘림. 우리신랑이 이건 몇년째 얘기함.

ㅇㅇ오래 전

난또 재산이 10억 이상인지알았더니 1억5천.............. 그래 돈앞에서는 가족이고모 없다..

ㅇㅇ오래 전

법대로 가면 나눌수밖에ㅇ없음.. 우리집은 우리아부지가 장남인데도 불구하고 지원하는거 하나도없고 할머니집 재산세도 우리가 다 내놨는데도 고모3 작은아빠2 까지 합세해서 형편이 어려운 막내작은아빠한테 줘야한다고 그래서 그때 법대로 하려다가 엄마 쓰러질까봐 그냥 싹다 연끊고 재산도 가져가면 제사도 갖고가라해서 그이후로 연락끝 그때부터 울엄마 발편히 뻗고 주무심.. 시댁이 보통아니엿거든..ㄷㄷㄷㄷㄷ

ㅎㅎ오래 전

1억5천가지고 진짜 추하다

ㅇㅇ오래 전

15억아니고1억5천?

ㅇㅇ오래 전

제 친정아버지 형제들이랑 너무 똑같아서 핵 소름돋아요. 저희 친할아버지가 제가 중학교때 돌아가셨는데 할아버지 앞으로 시골에 땅이있어요. 제가 지금 곧 40살이 다되가는데 그 땅 아직도 정리 못했어요. 이유는.. 상속처리되면서 1/n해야하는데 큰엄마(큰아빠가아님)가 자기는 5천만원이 필요하니 5천만원 자기들 주고 나머지 나눠가지라고 계속 고집해요. 근데 그땅 팔아도 인당 5천만원까지 나눠지지않는 완전 시골촌에있는 땅이거든여. 큰아빠도 아니고 큰엄마가 저래 설쳐대니 고모들이 빡쳐서 상속하자고 말도 안꺼내요. 가만히있으면 어짜피 이게 처리 못하는거 고모들이 알거든요. 큰엄마 혼자 몇년째 돈돈돈 거리는데 아무도 반응안해줘요. 상속은 형제들 모두 동의하고 인감도장찍고 인감서류 제출해야 진행되는데 한명도 동의안하면 아애 진행도 못해요. 쓰니 친정아버지가 저리해도 고모가 꼼짝안하면 그돈 한푼도 못가져요. 그냥 놔두세요. 고모가 아마 협조 안하실거같긴하네요

000오래 전

법대로하면 아무리발광해 봐야 소용없음.

운석전오래 전

돈앞에는 다그래요.우리집도 얼마되지않은것 아버지 유언따라하고싶은데 큰오빠.언니.여동생.난리에요.아버지는 작은오빠와.조금부족한 남동생 다 주라했는데 엄마돈이없어 제가 특별법으로 논5마지 팔어 엄마와 작은오빠주자고했는데 이의신청해서 무산됨.큰오빠 상속분할및기여도 고소함.저하고 작은오빠둘.내가 똑같이 상속분할신청해서 나눔.부모재산가져가고 남동생이시골에서 엄마모심.치매5등급.동생기초수급으로 먹고살고있네요.요양보호사 비 내가내고.반찬제가 사주고.나머지 형제 전화차단하고 이것 뉴스보내고싶네요.패륜자식이라

ㅇㅇ오래 전

님은 유산은 어른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신경끄세요 괜히 님만 스트레스받아요 그리고 나중에 아버지가 님한테 효도 요구하시면 고모 얘기 꺼내시면서 아버지는 옆에서 돌바준 고모한테도 유산받을 자격없다했으니 바라지도 않으니 저한테도 유산으로 효도 강요 하지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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