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실려 나갔다는 전설의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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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중간에 밥먹고 화장실 갈 시간은 줬을까.. 극한체험이네
Best저 정도면 옆에 첨보는 사람 앉아도 친구 먹으면서 나오기 쌉가능이겠다
Best상영시간이 12시간 하고도 6분이네..
ㅋㅋㅋㅋ나 저때 보러갔었는데 내가 본 건 밤 12시부터 시작한 거였고 사람들 의외로 꽤 있었음ㅇㅇ 다들 비닐봉지에 과자며 음료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지만 많이들 주무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cgv에 vip대상으로 원데이패스란게 나옴. vip 단계만 4단계인데 내가 최상위 vip였었음. 하루종일 영화무료인 패스인데 아침에 가서 심야까지 다 봐도 되는데 이거 그래봤자 하루 7~8편이 최대. 이 영화 보는날이 엄청 웃김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수능처럼 D-day를 정해서 회사 휴가 쓰고 짐도 꾸려서 맘 단단히 먹고 새벽에 극장 출발함ㅋㅋㅋㅋ그것도 완전 대형 극장은 안되고 (블록버스터만 상영함) 독립영화나 아트영화 섞어 상영하는 사람 적은 특정 극장으로 골라가서 아침 7시대 조조부터 새벽 3시까지 보는거 시간 겹치지 않게 미리 스케줄 짜서가면 스탭들도 같이 보완해주면서 익숙하게 발권해줌. (최상위는 주말도 무료지만 연차쓰고 평일 목요일이 젤 좋음. 그날 개봉작 나옴) 영화 무료라 극장에 남는게 없을것 같지만 아님. 중간중간 당이 계속 떨어져서 영화 끝날때마다 매점가서 계속 핫도그니 음식 이것저것 투입해줘야 하고 몇시간 내내 집중하므로 같이 있는 투썸 들락날락하며 커피를 사발로 마심. 근데 젤 큰 복병은 엉덩이와 허리 아픔임. 원데이패스 쓰는 사람들 평소 영화좀 봤다고 콧방귀 꽤나 뀌는 사람들이고, 매일 퇴근하면 극장으로 출근하면서 1주일에 서너번은 무조건 영화 보는 덕후들이라도 이 날은 힘들면서 되게 재밌는날임. 영화덕 남편이랑 취향 맞아서 같이 원데이패스 달렸던날이 연애시절 연중행사 같은 느낌이었음. 지금은 뭐 코로나 시작돼서 극장 발길 끊으면서 내 svip 포기하고 집에서 아무리 크고 비싼 티비랑 사운드 해놔도 느낌 안나서 영화 잘 안봄. 저 반지의 제왕 확장판같은거 힘들다고 욕하면서 보던 시절이 가끔 그립다.
컥..12시간..
중간에 밥먹고 화장실 갈 시간은 줬을까.. 극한체험이네
저 정도면 옆에 첨보는 사람 앉아도 친구 먹으면서 나오기 쌉가능이겠다
상영시간이 12시간 하고도 6분이네..
뽕뽑기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