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반려견을 키워요 18키로 웰시코기요
저는 키워본 경험도 없지만 남자친구 집에 놀러갈때마다
털 쓸고, 똥치우고, 산책가고, 놀아주고 나름 노력하며
지내봤어요
알러지가 심해 재채기를 수십번씩 하지만 이건 둘째고..
강아지를 접해본적 없는 저에게 에너지 넘치고 우렁찬 이 친구가 조금 힘들어요..
남자친구 말하길 교육을 못시켜서 분리불안과 짖음이 심하다해요
실제로 짖는 횟수가 많은편이고 계속 낑낑 우는소리를 낼때가 많아요
귀엽기도 하지만 저에겐 조금 버겁기도하고
저는 이런 마음으로 키울자격이 없을거같다 느껴졌어요
제가 과연 사랑하는마음으로 잘돌볼수있을까..
이털을 다 감당할수있을까....
제가 부족한거지만 현실적으로 결혼한다면 함께해야하기때문에 무시할수가 없네요
남자친구에게 반려견은 당연히 동반자라 이야기꺼내지도않았구요..
근데 예뻐하긴하는데 힘들다며 산책도 두세달에 한번 갈까말까에요..집에서만 놀아주고요...
근데 전 경험도 없고 노하우가없어 훈련이 힘드니 안좋은 증상들이 더심해지는거같아요..
전에 알러지때문에 제가 좀 힘들다하자 그건 약머그면 괜찮아진다고 했었고, 나중에 살게되면 공간을 분리하는게 어떻냐고 물어보자(침실방) 외로워해서 그건 안된다고 했었어요
남자친구가 좋은데.. 이부분도 자신이 없어요...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