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집안 대소사 며느리가 주도하는건가요??

ㅇㅇ2022.01.09
조회192,849
가족구성원은 시부모님 계시고 시누이부부 저희 부부 이렇게 있습니다 특이점은 시매부께서 가족이 없으셔서 시댁=친정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 여쭤보고 싶은게 명절,김장,생일등 집안 대소사 모든걸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시누에게 먼저 어떻게 하자고 상의를 하는게 맞는건지 궁굼해서입니다

항상 이걸로 남편과 싸워서 제가 잘못 하고 있는건지 잘못한거라면 반성하고 사과 하려고 합니다

남편이 불만인건 항상 집안 대소사는 니가 엄마랑 누나한테 먼저 연락해서 어떻게 할껀지 물어봐라 왜 소통을 안하느냐 이겁니다

연락하면 시어머니 시누이 의견이 항상 갈립니다 그럼 또 도도리표가 됩니다 항상 이런일이 있음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뻔한데 항상 니가 전화해서 어떻게 할껀지 물어봐라
물어보면 똑같은 말뿐 결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다고 하면 힘들게 니가 뭘 하니 그냥 오라 하십니다
그럼 장이라도 봐가서 같이 하자고 하면 그러자고 하십니다

이글을 쓰게 된것도 다음주가 남편 생일이라 시어머니께서 생일상 차려주신다고 오라고 하셔서 이얘기가 나왔습니다

이래저래 하다 결론은 제가 재료사갈테니 같이 하자였습니다
근데 남편이 엄마한테 미역국 끓여놓으라 했어?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아니. 그러니까 이런거까지 내가 다 신경써야되냐면 싸움이 된겁니다
생각할수록 진짜 피곤 합니다
이런거까지 일일이 전화드려서 말씀 드리는게 맞는건지...

글 마무리 하기가 애매하지만 이상 입니다~!!

댓글 262

ㅇㅇ오래 전

Best조선시대에도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집안 대소사를 넘기려면 곳간창고 열쇠부터 해서 열쇠 3~5개는 넘기며 대소사를 맡겼습니다. 의무와 권리를 함께 건넸죠. 님네는 걍 종년에게 하녀질 시키는 거

오래 전

Best남편이 아내를 시집에 종속된 존재로 여기니까 저런 겁니다. 독립된 가정을 이뤘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본인 부모님과 조율하고 님과 일정을 상의했겠죠. 아내를 명절이며 생신이며 김장 등을 반드시 해야 하는 존재로 알고 일꾼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고요. 님, 시부모님 나이들면서 병치레 많아지고 돌봄이 필요할 때, 님 남편은 님에게 간병과 돌봄을 요구할 거에요. 매우 높은 확률로요. 그건 며느리가 할 일이라고 여길테니까요.. 지금 거절 잘 하시고 위의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할지 잘 생각해봐요. 지금 남편 말에 따라주기 시작하면 점점 더 한 걸 요구합니다. 아닌 건 처음부터 잘라야해요. 그런데, 남편 나이가 몇이길래 조선시대 사람 같은 요구를 해요? 같이 살기 힘들겠습니다….

ㅇㅇ오래 전

시어머니가 하면 옆에서 도우면되죠

ㅇㅇ오래 전

걍 계속 안하면 됩니다

ㅁㅇㅁ오래 전

남편이란 작자가 문젠데요 미친

ㅇㅇ오래 전

이런거보면 무슨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지 모르겠내 남자 쪽은 대가리 장식인가...

ㅇㅇ오래 전

그걸 님이 왜함 남인데 ㅋㅋㅋㅋ 남편 ㅂㅅ ㅈㄴ역겹네 지가족이먼 지가해야지 ㅈㄴ 떠넘기네 역겹다

ㅡㅡ오래 전

남편분이 젤이상해요..시어머니도 이간질시키는것같고, 아내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엄마한테 미역국끓이라고 시켰냐니..남편분한테 뭔가 신뢰를 잃을만한 사건이 있었나요?

투니스오래 전

자식들도 외면한 시부모가 불쌍하다 . 효도를 남에게 떠넘기니 이게 고려장이지 .

ㅇㅇ오래 전

38에 혼자되신 시어머니의 외동아들과 결혼한 아줌마입니다. 태클 들어올까봐 미리 밝히는데 남편과 학벌수준 비슷하고, 결혼할 때 남편 0.5 : 저 9.5의 비율로 결혼했습니다. 시댁 집안 대소사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제 남편입니다. 명절 제외하고 제사 2번있는데 장보기부터 전부치는 일까지 남편 주도하에 움직입니다. 시어머니 생신때도 미역국과 잡채는 남편이 합니다. 김장도 시어머니와 남편이 상의해서 저에게 알려줍니다. 재료준비는 시어머님이 하시고 양념섞기와 배추속 양념넣기는 남편이 하고 저는 옆에서 거드는 정도만 합니다. 물론 결혼초기엔 시어머님의 아들가진 유세가 장난아니었어요. 당신이 힘들게 아들키운 생색을 저에게 대우받고 싶어하셨죠. 경제적인 면에서 너무 기우는 결혼이라 남편이 제 눈치보고 살까봐 일부러 초장에 기선제압 하시려했던 부분도 있었어요. 남편이 본인엄마가 너무 부끄럽다고 고백할 정도였거든요. 혈압 오를 정도로 열받는 일도 많았지만, 남편이 저랑 이혼은 하기 싫었는지 본인이 조절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교육은 시켰습니다.

sunny2084오래 전

남편놈이 쪼잔하기가 하늘을 찌르네 무슨 며느리가 주도를해요 안해도되요 남편놈 욕나온다

모래요오래 전

시댁 행사는 남편분이 나서서~또는 시부모님과 남편이 의견을 나누는게 맞고요 친정행사는 와이프분이랑 친정부모님이랑 얘기를 나누는게 맞습니다. 왜 며느리가 먼저나서서 나중에 일이라도 틀어지면 그 화살이 다 며느리한테 갈텐데요... 남편분이 생각이 좀 없으신가같아요 그럼 본인은 왜 쏙 빠졌어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