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생선 반찬 문제... 제가 너무한가요?

ㅇㅇ2022.01.09
조회82,025
밤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많은 분들이 가시 다 발라져서 손질 필요없이 굽기만 하는 생선도 많이 나온다고 추천해 주셨는데... 그게 제가 본문에 쓴 어린이 생선입니다. 생선도 여러 종류로 나와서 그걸 이용해요. 남편은 이런것도 가공식품이라고 생물 먹이라고 화를 낸 거고요.
아이 어린이집에도 걱정되는 마음에 여쭤본 적은 있지만 가시 바르기 쉬운 생선 종류로 나오고 아이도 큰 어려움 없이 발라내고 먹는다고 말씀해 주셨어요.그래도 아이 스스로 여러 생선들 가시 발라내는 것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건 맞는 말씀이예요.그래서 삼치같이 가시 바르기 편한 생선이나 스테이크용 손질연어 사서 굽는 것보터 해보려고 합니다.많은 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 6살 된 아이 반찬 문제로 남편이랑 싸워서 조언 얻고 싶어 글 올려요.저는 생선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가시 발라내는 것도 힘들고, 손질하기도 힘들어요. 조리방법이 까다롭기도 하고요.생선은 아예 가시가 다 발라져서 나오는 회나 초밥이 아니면 잘 먹지 않아요.그러다보니 식탁에 생선류가 자주 올라가는 편이 아닙니다.생선이 올라갈 때라면 참치캔, 연어캔... 꽁치나 고등어 통조림, 생선까스나 어린이 생선이라고 나오는 냉동식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어쨌든. 일은 오늘 점심에 터졌습니다. 남편은 예전 직장 동료였던 분과 약속이 있어 밖에서 점심을 먹었고저와 아이는 집에서 같이 점심식사를 했어요.아이는 주먹밥을 좋아해요. 마침 찬거리로 마땅한게 없던 참에 아이가 주먹밥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참치캔 있던걸로 참치마요 해서 아이와 함께 주먹밥 만들어 먹었습니다.그리고 남편이 오후쯤 집에 돌아와서 빈 참치캔을 봤어요.남편은 평소에도 저한테 아이 생선 좀 먹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한번씩 했었는데오늘 완전 폭발한 듯이 소리를 치고 말을 쏟아내더군요.우리는 한번씩 회도 먹고 초밥도 먹어서 괜찮은데 애한테 언제까지 통조림 먹이고 냉동 생선까스 먹일 생각이냐고.적어도 애는 제대로 된 생선 먹여야 되는거 아니냐고... 생선이라고는 가공식품 맛밖에 보르고 자라는건데 애가 불쌍하지도 않냬요.이런식의 식단은 아이를 학대하는 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도 신경은 쓰입니다. 만약 남편과 저 둘만 있는 것 같았으면 밥상에 생선이 아주 안올라가도 상관 없었을거예요.다 큰 성인이니 알아서 챙겨먹을 수 있으니까요.하지만 아이는 챙겨줘야 하니까요. 생선을 식탁에서 아주 배제할 수 없어서 통조림도 써보고, 생선까스도 튀겨보고, 어린이 생선도 쓰는건데... 
아이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고요. 어린이집에서도 생선 메뉴가 종종 나와요.집에서 제가 챙겨줄 수 없는 부분을 어린이집에서 채워주니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다행히 아이는 편식을 하지 않아요. 집에서 못먹어서 생선 편식이 생겼다거나, 그런 일도 없고요.그러다보니 부족한 것 없이 골고루 잘 먹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제가 너무한 건가요? 

댓글 199

오래 전

Best요즘 가시 다 발라져 나오는 생선도있고, 구워서 나오는 생선도 있어요. 아이를 위해서 가끔은 그런거라도 구매해서 주는 건 어떨까요.

ㅇㅇ오래 전

Best엄마라면 내가 먹지 않는 음식도 아이를 위해서 사게 되지 않나요? 그리고 어린 아이에게 통조림 음식을 먹이는 것도 이해되지 않아요. 맞벌이라면 다른 분들 말대로 아빠도 욕먹어야 하지만, 전업이시라면 참 이기적이고 게으른 엄마네요.

아우오래 전

Best진짜 난독들ㅋㅋㅋ 앞에 캔캔캔만 보지 말고 '어린이 생선' 도 좀 보라구요!!! 어린이 생선(냉동식품)이 가시 발라서 나오는 순살 생선이라구요!!! 글쓴님 남편은 생물 생선을 왜 안먹이냐 이거겠죠. 무슨 생선을 매끼 먹고 사는분들이 댓글을 단건가 왜 애를 생선 한번도 못먹어본 취급을 하나요. 잔가시 없고 굽기 쉬운 생선 추천 해주면 되는걸 생선 반찬 잘하는걸로 이렇게 남 까내릴 일인가요? 글쓴님~ 가자미가 가시 바르기 제일 쉽고 비린내도 안나서 좋으니 가자미로 한번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중금속 때문에 요즘 엄마들은 생선 그렇게 자주 먹이지 않아요. 애가 뭐가 불쌍하다는건지. 그렇게 불쌍했으면 자기가 반찬가게나 생선구이 가게에서 사왔으면 되는걸 뭐하다 그렇게 쌓아놓고 화를 내나요!

ㅇㅇ오래 전

Best생선 못 먹어서 한 맺힌 애들 여기 다 모인듯;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임. 저렇게 화내는 게 애한테 더 안 좋음. 어린이 생선도 먹이는데 뭐가 대체 문제임?

ㅎㅎㅎ오래 전

Best애비가 지가 먹고 싶은데 안 구워주니 애 핑계대고 화낸듯 ㅋㅋ 지가 구워먹으면 될 일

A오래 전

추·반애가 그렇게 불쌍하면 남편이 수산시장을 가든 해서 아이좋아할만한걸로 사다 직접 손질해서 직접 조리해서 가__라서 밥위에 올려주면 되죠. 아 물론 조리한 주방기구설거지와 환기까지 해보라고 하세요. 꼭 주둥아리만 놀리지 몸뚱아리를 움직여야지. 그리고 왜 소리 지르고 ㅈㄹ이지? 님이 샌드백임? 괜히 화풀이한느낌인데.

ㅇㅇ오래 전

엥 나도 우리애 어린이생선 주는데. 그리고 우리 남편은 본인이 주방일 안해서 식단으로 뭘 주든 입 안댐. 본인이 밥 매끼 줄 거 아니면서 왜 ㅈㄹ인지? 우리 남편이 저랬으면 앞치마를 박제시켜줬을거임. 저 남편새끼 아주 괘씸하구만?

며느리오래 전

제 남편은 전업주부 시어머니가 가시 발라주고, 식사 시중 들어서 키웠습니다. 결혼하고 나니 강아지. 잘 발라먹지 못 해서 태반이 버립니다. 생선값이 아까운데, 참고 굽고 뼈있는 치킨도 먹어요. 치킨 살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버리고 ㅋㅋ 우리집은 각자 발라먹어서 잘 발라먹어요. 전 거이 발골 수준이고, 남편은 살 붙어 있는데도 재대로 못 버립니다. 내 남편이지만 가끔 밥먹다가 한 대 쥐어박고 싶어요

ㅇㅇ오래 전

?? 애아빠가 구워주든가 아니면 밖에서 생선구이 같은거 사오면 되잖아. 엄마가 생선 먹이는거 자체를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생선을 안먹인다고해서 반찬이 부실한 것도 아니고... 걍 가끔 아빠가 애 데리고 나가서 생선구이 사주면 되겠네

ㄴㄴ오래 전

그렇게 먹이고 싶으면 지가 안.하고 어디. 남의집 귀한 딸래미한테 소리를질러. 이런거 하나 애한테 못.해주는 아빠라면 다른것도 잘할지 눈에 선합니다. 제.손으로 하긴 싫고 꼬투리 잡아서 부려먹기.좋아하는 심보로 보이네요. 식당에.못갈만큼. 변변찮나..

오래 전

남편은 구워줄 손 어디다 팜?? 생선구이집 갈 머리 어디다 팜?

쓰니오래 전

아이 걱정되는 게 아니고 지가 쳐먹고 싶은데 안 구워준다고 저러는 거 아닌가? ㅋ

ㅇㅇ오래 전

글에 어린이 생선도 쓴다는데 그게 가시 발라서 파는 생선 토막 이잖아요. 그거 먹임 생선 먹는건데 뭘

오래 전

생선구이집 가끔 데려가서 먹으면 되잖아... 생선구이집도 못 갈 형편은 아닐거잖아... 난 생선 좋아하지만 집에서 해먹을 생각은 1도 없음. 먹고싶으면 구이집 가서 먹음...

88오래 전

요새 생선잘나와서 먹일수있는 방법들이 얼마나많은데 본인이 귀찮다고 통조림에 냉동만주고..안먹이는건 게으른게맞죠

ㅇㅇ오래 전

애한테 밥 한 번 안 차려준 새키가 아가리만 나불대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