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질투가 난다

ㅇㅇ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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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고 살빼고 화장하고 꾸미고 다니니 헌팅 많이 당하고 주위에 남자가 많이 생긴 그 여자애가 난 너무 질투가 난다.
항상 상담하면서 해맑게 웃는 그 애가 너무 질투난다.
그래서 그 애가 좋아하는 상담선생님한테 일부러 소리 꽥꽥 지르면서 호통을 친다던가, 그 상담선생님만 쏙 빼고 점심먹으러 외출하고, 자리배치도 제일 구린데 주고, 회사동료들이랑 뒷담까면서 그 애가 점심먹으러 가는 식당까지 따라가게 했다.
그 애가 힘들고 약자일 때는 도와주는 척, 위하는 척 했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그 애가 잘 안되길 바란다.
이제는 인정하고 받아들이려 한다. 뚱뚱하다거나 혹은 하비인 나와 내 직원보다 그 아이가 연애시장에서 더 잘 먹힌다는 사실을. 그게 질투가 났다는 것을.
이런 익명사이트에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니 이제야 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