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방탈죄송합니다 부모님나이대에 조언을 들을때가 여기밖에없었습니다 제발 한번만 읽어주세요 기가차서라도 재밌으실겁니다 조언 한마디씩만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조울증2형을 앓고있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아동학대피해자입니다
제가 조울에걸린 큰 이유가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의사쌤이 원인이 유전일수도있고 근데 집안사람중 정신병있는사람없어 유전은아니고 생물학적원인도있는데 그렇다고 그사람들 다 발병하는게아니고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떤 상황 사건이 트리거가되어 발병한다더군요.
글을 쓰게된 이유는 엄마와 통화중 돈얘기가나왔는데 저는 앞선이유로 부모와 같이 못살아 할머니와살고 보증금 월세를 부모가냅니다 제 약값 폰비 교통비 식비로 쓰면 없을 용돈을 할머니가 주십니다. 트라우마가 심해 같이 못살아 나와사는건데 집해줬는데 뭘 더 해줘야하냔 적반하장태도에 본인이 더 억울해하기에 링크보내줄려고 글을 씁니다.
우선 아빠한테는 6살때부터 맞았습니다
그후로 꾸준히 쌍욕듣고 뺨맞고 머리채잡히고 발로채이고 특별히 뭘 잘못한것도아닙니다. 저 10대때 한 최대탈선이 지각입니다. 그냥 화나면 기분거스르면 맞는겁니다
엄마도 똑같습니다. 성적으로 미친듯이채근하고 성적떨어지면 아예 그냥 인간취급을 안했습니다. 둘 다 올해 46으로 젊습니다. 본인이 일찍 시집와서 저 공부잘시켜서 보상받고싶다고했습니다. 아빠가 폭력쓸때 방관도아니고 그냥 둘 다 똑같았습니다. 말로 받은 상처는 이쪽이 더 많습니다.
대충 이런 가정환경이었습니다.
중학생때까지 이게 당연한줄알고살다가 고등학생쯤 뭔가 이상하다싶었습니다. 그래도 부모가 날 사랑하긴하는데하며 혼란스러웠습니다 저것들이 완전 학대인줄아는 지금도 사실 좀 혼란스럽긴합니다. 그런 의문이 생기며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학교생활적응도 어려웠고 그래서 성적도 떨어졌고 또 인간취급못받았습니다. 중학교때 처음그랬을때는 너무 어렸고 공부못하는 내가 죄인인줄알고 성적올렸는데 완전히 질리고 우울증도 겹쳐서 공부를놨습니다. 그러니 제 입에 들어가는 밥도 아깝다고하길래 눈치보며 라면끓여먹고 방문앞에 항상있던 초코파이 주서먹다가 발톱변형되서 병원갔더니 여자들 다이어트하면 영양실조와서 저래된다더군요ㅋ
그렇게 우울증에 맨날 무기력하게 누워지내고 학교겨우가고 공부포기하니까 맨날 쌍욕먹고 거슬리면 맞고 반복이었습니다 근데 그땐 제가 우울증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땐 너무 생소했고 그냥 환경이이래서 우울한줄알았습니다. 부모는 제가 저러고있으니 폭력이나 휘두를줄알았지 관심은 하나도 없어보였습니다.
아 그리고 본인들이 집에오면 꼬박꼬박 인사받길 강요당했는데 어느날 너무 무기력해서 안나갔다가 넌 엄마가왔는데 인사도안하냐고 성질내길래 원래라면 참고넘어갔을텐데 그날따라 싸웠다가 뚜들겨맞고 나중에 아빠가와서 엄마한테 왜그랬냐길래 난생 처음 대들었습니다
엄마아빠는 자식한테 쌍욕하고 때리는데 나는 그정도 말도 못하냐고 딱 한마디했습니다.
당연히 미친듯이 맞다가 그래도 분이 안풀렸는지 식칼들고와서 니죽고나죽자고 목에 들이밀더군요.
맞은적은많지만 칼로 위협은 처음이라 너무 놀랬고 이런집에 계속 못살겠다싶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출했습니다.
그때가 고등학교 졸업식 이틀전날이었습니다
학교 위클래스쌤을 찾아가니 아동학대라며 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고 친구집에있었는데 엄마가 연락이왔습니다. 앞으로어떻게할거냐 그러고나간건 인연끊겠다는거아니냐 비번바꿨으니 들어올생각말라 호적제폐지되서 니 호적도 못판다더군요. 자기들이 한짓이 폭력인지는 전혀 모르고. 저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도없었습니다.
졸업식 불참때문에 담임이 연락이와서 밥먹으며 상황설명하니 갈곳없겠다고 모텔잡아주고 다음날 데리러올테니 같이 학교가자했습니다. 그다음날 중요부위는아니지만 손잡기 껴안기등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지금 위험하지않냐 헛소리하길래 일단 달래서 집에 보냈습니다.
멘탈터져있는데 엄마가 연락이와서 집으로 갔습니다.
가니까 울면서 자기가 경제력이없어 해줄수있는게없다고 아빠한테 니 대학이랑 기숙사만 좀 지원해달라 부탁해보겠다했습니다. 어릴때 아빠는 자식보다 엄마가 우선이고 엄마는 자식이 우선이라고그랬는데 아무리봐도 둘 다 자식을 사랑하는게아니라 그냥 본인을 제일 사랑하는듯했습니다.
그때 자기새끼를 지킬능력도 의지도없는 무기력함을 봤습니다.
그 후 아빠가왔고 미안하다는듯 울면서 안아줬습니다
저도 울었는데 풀려서 운게아니라 원통해서 울었습니다
당일날 성추행은 말못하고 다음날 엄마한테 조심스레 말했는데 왜 진작말하지않았냐 화를 내더군요
진작 말하면 뭐가 달라지나 애초에 원인을 제공한게 본인들아닌가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그땐 어려몰랐는데 누울자리보고 발뻗는다고 쟤는 가정에서 보호를 못받는앤걸 알고 저한테 그런짓을 한것이겠지요.
아빠가 그사실을알곤 저한테 본인성격더러운거 알지않냐고 해결해준댔는데 결국 신고도 해결도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때 아.내 부모가 가장 약하고 가장 사랑해줘야 할 자식한테나 권위세울줄알지 본인딸이 밖에서 성추행을 당하고왔는데도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무능력한사람들이구나싶어 또 우울증이 도졌습니다.
성추행 이후 트라우마생겨서 담임나오는 악몽꾸고 잠을 못자서 수면유지제먹고 낮밤바껴 고생하는 저보고 엄마가 넌 어째 달라진게없다고 대학안갈거냐길래 이상태로못가겠다고 일년휴학하고 내년에가면안되냐하니 자기 더이상 못하겠다고 저더러 정신병원가랬습니다
결국 도피식으로 대학갔는데 조울증으로 발전했고 학업을이어나갈수없어 자퇴하고 지금은 할머니와 살고있습니다.
저는 부모가 바뀔것을 기대하지않습니다.
한때는 정서적지원을 바란적도있었지만 이제는 불가능하단걸 깨닳았으니까요.
저는 부모가 제 인생 망쳤다고 생각하고 정상인이라면 다 그렇게 생각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제 생각이 틀렸나요?
그냥 본인들이 잘못한거알고 책임이나 똑바로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의 양심이있으면요.
근데 본인들이 잘못한것도모르고 인정도안하고 당연히 제대로된 사과도없습니다.
어쨌든 책임이란건 경제적인 지원이겠지요
제가 조울이없었다면 돈모아 독립하면됩니다.
근데 지금 병때문에 제대로된 경제활동이 안됩니다.
알바도해봤지만 꾸준히가안되고 조울걸린이유가 부모니 부모가 응당 책임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빠가 칼든이후에도 목조른적도있습니다 그런집에서 제가 어떻게 같이삽니까?
살 집과 정신과약값 식비 생활비. 제가 완벽히 나아서 경제활동 될 때까지 당연히 지원해야되는거아닙니까?
원래 약값 폰비명목으로 20받았는데 저보고 나이찼으니 용돈벌어쓰라며끊어서 첨엔 그래하다가 도저히안되서 할머니와 얘기중 용돈다시받아야겠다하니 할머니가 화내길래 크게싸우고 그냥 본인이 주겠다하여 지금 이런상황입니다.
아빠랑 할머니는 울증때 아무것도못하는 절 보곤 니가 의지가없어서 그렇다 노력을해라고 매도합니다.
그게되면 이게 왜 병입니까. 그리고 제가 이렇게된 원흉들이 그 소릴하니 속이 터지다못해 썪어들어갑니다.
그리고 제발 그게되서 이 거지같은 상황에서 벗어나고싶은게 그 누구도아닌 저입니다.
엄마 아는사람중 저보다 10살많은 조울증언니가있는데 병이있다보니 꾸준히 사회생활이안되서 알바하다가 그것도 안될때는 토킹바에서일하면서 손님들한테 용돈받으며 잠자고 그돈으로 생활한다더군요.
참 그 언니를 욕할게못되는게 제가 겪어보니 그렇게 할 수 밖에없었던 상황이 이해가되고 안타깝더라구요 그건 그 상황까지 내몰린거지 온전한 본인선택이라하기어려우니..
사람이 죽지않고 먹고살려면 어쨌든 돈이 필요하고 얘기해주며 엄마가 넌 그러지말라던데 그럴려면 괜찮아질때까지 본인이 똑바로 경제적지원을해줘야지 그게안되면 좋든싫든 저도 그 언니처럼 살게 될 확률이 매우 높은거아닙니까?
돈도 제대로 안주면서 넌 그러지말라. 알바가 꾸준히 안된다는데 알바해서먹고살아라. 너무 무책임한 소리아닙니까?
저도 남들처럼 제 또래처럼 살고싶은데 남들에겐 힘이된다는 가족이 오히려 저를 죽음으로내몰고있습니다.
진짜 제가 저 언니처럼살거나 제가 죽는꼴을봐야 제 부모가 정신을 차릴까요?
할머니일도 위태위태 아빠도 일그만두니마니 할머니일그만두면 저한테드는돈 부모몫이고 나중되도 제 살집이나 약값 상담비명목은 부모몫이라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무슨상황이 닥쳐도 평생 부모랑 같이 못삽니다.
살다보면 직장에 잘리거나 경제적으로 궁핍할때가있을텐데 남들 본가갈때 저는 돌아갈 본가가 없습니다
그때 집도없고 절도없어 나쁜길로 빠지지않으려면 제 한몸 뉘일 집에 꼭 있어야하고 정신과약도 평생먹어야합니다.
뭐 정신장애인등록해서 국가에서 돈타먹는것도있던데 저는 아직 어리고 약먹고 나아져서 사회생활해야지 그거 한번 등록하면 나중에 사회생활하기 제약도생겨서 현실성떨어집니다.
저를 이꼴로 만들어놓고 부모는 죄책감 미안함 책임감도없고 돈없다면서 외할머니가 집사줘서 이사갔는데 인테리어빈지 뭔지 들어서 그거 달에 할머니한테 50씩 갚고있고 엄마 가방이랑 신발 바꿨길래 물어보니 막 비싼건아닌데 아빠가사줬다더군요 내 용돈은 끊더니 그돈은있냐하니 자기 맨날 똑같은옷입는다기에 나도 그렇다고 난 돈없어서 치과도못간다했습니다.
이사 전 집도 자가였는데 돈도없다면서 왜 이사를가서 50씩 갚는지도 모르겠고 돈없는거 저도 알겠는데 저는 당연한것을 요구한다생각하고 그냥 부모의 머릿속의 우선순위가 제가 아닌것같습니다. 그러면서 보증금 월세면됬지 뭘 더 해주냐 자기는 너땜에 아무것도못하고살아야하나 니가 내 노후책임져주냐 난 늙어서 편하게 살고싶다..
아빠도 예전에 저한테 먹이고 입히고 재워주면됬지 못해준게뭐있냐 넌 우리나이에 애낳아 키울수있냐하던데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건 당연한 부모의 의무아닙니까? 그런건 고아원에서도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제가 목에 칼 들이밀며 낳으라한것도아니고 결국 본인들 선택이었는데 아무것도 선택할수없었던건 저 아닙니까?
진짜 불쌍하고 억울한건 전데 항상 본인들이 제일 불쌍하고 억울하고 그걸 이해못해주는 제가 나쁜년입니다.
제가 우울증 늪에 빠져있을때 아빠가 널 낳은걸 후회한다고 진심으로 말하더군요. 전 쌍욕뿐만아니라 그런 해선안될말들도 부모에게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그런말을 계속 듣기만했지 반박한번못했기에 쌓이다가 속병이나서 조울이왔구요.
할머니도 니부모도 니같은자식낳아고생한다 니 전생업이다 니가복이없어서어쩌구 엄마한테 죄책감을 가지지말라하고 그냥 말이 안통합니다.
이런 비정상적인집에선 제가 이상한사람입니다.
긴 이야기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우선 링크 엄마한테 보낼거고 제발 댓글이 많이 달렸으면좋겠습니다 간절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 많은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간절합니다 부탁이니 제발 저를 좀 도와주세요.
부모때문에 정신병(꼭 조언부탁드립니다)
방탈죄송합니다 부모님나이대에 조언을 들을때가 여기밖에없었습니다 제발 한번만 읽어주세요 기가차서라도 재밌으실겁니다 조언 한마디씩만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조울증2형을 앓고있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아동학대피해자입니다
제가 조울에걸린 큰 이유가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의사쌤이 원인이 유전일수도있고 근데 집안사람중 정신병있는사람없어 유전은아니고 생물학적원인도있는데 그렇다고 그사람들 다 발병하는게아니고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떤 상황 사건이 트리거가되어 발병한다더군요.
글을 쓰게된 이유는 엄마와 통화중 돈얘기가나왔는데 저는 앞선이유로 부모와 같이 못살아 할머니와살고 보증금 월세를 부모가냅니다 제 약값 폰비 교통비 식비로 쓰면 없을 용돈을 할머니가 주십니다. 트라우마가 심해 같이 못살아 나와사는건데 집해줬는데 뭘 더 해줘야하냔 적반하장태도에 본인이 더 억울해하기에 링크보내줄려고 글을 씁니다.
우선 아빠한테는 6살때부터 맞았습니다
그후로 꾸준히 쌍욕듣고 뺨맞고 머리채잡히고 발로채이고 특별히 뭘 잘못한것도아닙니다. 저 10대때 한 최대탈선이 지각입니다. 그냥 화나면 기분거스르면 맞는겁니다
엄마도 똑같습니다. 성적으로 미친듯이채근하고 성적떨어지면 아예 그냥 인간취급을 안했습니다. 둘 다 올해 46으로 젊습니다. 본인이 일찍 시집와서 저 공부잘시켜서 보상받고싶다고했습니다. 아빠가 폭력쓸때 방관도아니고 그냥 둘 다 똑같았습니다. 말로 받은 상처는 이쪽이 더 많습니다.
대충 이런 가정환경이었습니다.
중학생때까지 이게 당연한줄알고살다가 고등학생쯤 뭔가 이상하다싶었습니다. 그래도 부모가 날 사랑하긴하는데하며 혼란스러웠습니다 저것들이 완전 학대인줄아는 지금도 사실 좀 혼란스럽긴합니다. 그런 의문이 생기며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학교생활적응도 어려웠고 그래서 성적도 떨어졌고 또 인간취급못받았습니다. 중학교때 처음그랬을때는 너무 어렸고 공부못하는 내가 죄인인줄알고 성적올렸는데 완전히 질리고 우울증도 겹쳐서 공부를놨습니다. 그러니 제 입에 들어가는 밥도 아깝다고하길래 눈치보며 라면끓여먹고 방문앞에 항상있던 초코파이 주서먹다가 발톱변형되서 병원갔더니 여자들 다이어트하면 영양실조와서 저래된다더군요ㅋ
그렇게 우울증에 맨날 무기력하게 누워지내고 학교겨우가고 공부포기하니까 맨날 쌍욕먹고 거슬리면 맞고 반복이었습니다 근데 그땐 제가 우울증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땐 너무 생소했고 그냥 환경이이래서 우울한줄알았습니다. 부모는 제가 저러고있으니 폭력이나 휘두를줄알았지 관심은 하나도 없어보였습니다.
아 그리고 본인들이 집에오면 꼬박꼬박 인사받길 강요당했는데 어느날 너무 무기력해서 안나갔다가 넌 엄마가왔는데 인사도안하냐고 성질내길래 원래라면 참고넘어갔을텐데 그날따라 싸웠다가 뚜들겨맞고 나중에 아빠가와서 엄마한테 왜그랬냐길래 난생 처음 대들었습니다
엄마아빠는 자식한테 쌍욕하고 때리는데 나는 그정도 말도 못하냐고 딱 한마디했습니다.
당연히 미친듯이 맞다가 그래도 분이 안풀렸는지 식칼들고와서 니죽고나죽자고 목에 들이밀더군요.
맞은적은많지만 칼로 위협은 처음이라 너무 놀랬고 이런집에 계속 못살겠다싶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출했습니다.
그때가 고등학교 졸업식 이틀전날이었습니다
학교 위클래스쌤을 찾아가니 아동학대라며 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고 친구집에있었는데 엄마가 연락이왔습니다. 앞으로어떻게할거냐 그러고나간건 인연끊겠다는거아니냐 비번바꿨으니 들어올생각말라 호적제폐지되서 니 호적도 못판다더군요. 자기들이 한짓이 폭력인지는 전혀 모르고. 저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도없었습니다.
졸업식 불참때문에 담임이 연락이와서 밥먹으며 상황설명하니 갈곳없겠다고 모텔잡아주고 다음날 데리러올테니 같이 학교가자했습니다. 그다음날 중요부위는아니지만 손잡기 껴안기등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지금 위험하지않냐 헛소리하길래 일단 달래서 집에 보냈습니다.
멘탈터져있는데 엄마가 연락이와서 집으로 갔습니다.
가니까 울면서 자기가 경제력이없어 해줄수있는게없다고 아빠한테 니 대학이랑 기숙사만 좀 지원해달라 부탁해보겠다했습니다. 어릴때 아빠는 자식보다 엄마가 우선이고 엄마는 자식이 우선이라고그랬는데 아무리봐도 둘 다 자식을 사랑하는게아니라 그냥 본인을 제일 사랑하는듯했습니다.
그때 자기새끼를 지킬능력도 의지도없는 무기력함을 봤습니다.
그 후 아빠가왔고 미안하다는듯 울면서 안아줬습니다
저도 울었는데 풀려서 운게아니라 원통해서 울었습니다
당일날 성추행은 말못하고 다음날 엄마한테 조심스레 말했는데 왜 진작말하지않았냐 화를 내더군요
진작 말하면 뭐가 달라지나 애초에 원인을 제공한게 본인들아닌가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그땐 어려몰랐는데 누울자리보고 발뻗는다고 쟤는 가정에서 보호를 못받는앤걸 알고 저한테 그런짓을 한것이겠지요.
아빠가 그사실을알곤 저한테 본인성격더러운거 알지않냐고 해결해준댔는데 결국 신고도 해결도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때 아.내 부모가 가장 약하고 가장 사랑해줘야 할 자식한테나 권위세울줄알지 본인딸이 밖에서 성추행을 당하고왔는데도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무능력한사람들이구나싶어 또 우울증이 도졌습니다.
성추행 이후 트라우마생겨서 담임나오는 악몽꾸고 잠을 못자서 수면유지제먹고 낮밤바껴 고생하는 저보고 엄마가 넌 어째 달라진게없다고 대학안갈거냐길래 이상태로못가겠다고 일년휴학하고 내년에가면안되냐하니 자기 더이상 못하겠다고 저더러 정신병원가랬습니다
그러고 아빠전화와서 저보고 너처럼 부모 힘들게하는 자식이없다 니가 신고해서 부모얼굴똥칠한것도봐줬다기에 당신들이 하는것은 폭력이다 내친구부모님중 아무도 이러는분없다하니 니 친구들이 쪽팔려서 얘기안하는거라고 그게 지부모얼굴 먹칠하는거알아서 말안하는거라더군요.
결국 도피식으로 대학갔는데 조울증으로 발전했고 학업을이어나갈수없어 자퇴하고 지금은 할머니와 살고있습니다.
저는 부모가 바뀔것을 기대하지않습니다.
한때는 정서적지원을 바란적도있었지만 이제는 불가능하단걸 깨닳았으니까요.
저는 부모가 제 인생 망쳤다고 생각하고 정상인이라면 다 그렇게 생각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제 생각이 틀렸나요?
그냥 본인들이 잘못한거알고 책임이나 똑바로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의 양심이있으면요.
근데 본인들이 잘못한것도모르고 인정도안하고 당연히 제대로된 사과도없습니다.
어쨌든 책임이란건 경제적인 지원이겠지요
제가 조울이없었다면 돈모아 독립하면됩니다.
근데 지금 병때문에 제대로된 경제활동이 안됩니다.
알바도해봤지만 꾸준히가안되고 조울걸린이유가 부모니 부모가 응당 책임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빠가 칼든이후에도 목조른적도있습니다 그런집에서 제가 어떻게 같이삽니까?
살 집과 정신과약값 식비 생활비. 제가 완벽히 나아서 경제활동 될 때까지 당연히 지원해야되는거아닙니까?
원래 약값 폰비명목으로 20받았는데 저보고 나이찼으니 용돈벌어쓰라며끊어서 첨엔 그래하다가 도저히안되서 할머니와 얘기중 용돈다시받아야겠다하니 할머니가 화내길래 크게싸우고 그냥 본인이 주겠다하여 지금 이런상황입니다.
아빠랑 할머니는 울증때 아무것도못하는 절 보곤 니가 의지가없어서 그렇다 노력을해라고 매도합니다.
그게되면 이게 왜 병입니까. 그리고 제가 이렇게된 원흉들이 그 소릴하니 속이 터지다못해 썪어들어갑니다.
그리고 제발 그게되서 이 거지같은 상황에서 벗어나고싶은게 그 누구도아닌 저입니다.
엄마 아는사람중 저보다 10살많은 조울증언니가있는데 병이있다보니 꾸준히 사회생활이안되서 알바하다가 그것도 안될때는 토킹바에서일하면서 손님들한테 용돈받으며 잠자고 그돈으로 생활한다더군요.
참 그 언니를 욕할게못되는게 제가 겪어보니 그렇게 할 수 밖에없었던 상황이 이해가되고 안타깝더라구요 그건 그 상황까지 내몰린거지 온전한 본인선택이라하기어려우니..
사람이 죽지않고 먹고살려면 어쨌든 돈이 필요하고 얘기해주며 엄마가 넌 그러지말라던데 그럴려면 괜찮아질때까지 본인이 똑바로 경제적지원을해줘야지 그게안되면 좋든싫든 저도 그 언니처럼 살게 될 확률이 매우 높은거아닙니까?
돈도 제대로 안주면서 넌 그러지말라. 알바가 꾸준히 안된다는데 알바해서먹고살아라. 너무 무책임한 소리아닙니까?
저도 남들처럼 제 또래처럼 살고싶은데 남들에겐 힘이된다는 가족이 오히려 저를 죽음으로내몰고있습니다.
진짜 제가 저 언니처럼살거나 제가 죽는꼴을봐야 제 부모가 정신을 차릴까요?
할머니일도 위태위태 아빠도 일그만두니마니 할머니일그만두면 저한테드는돈 부모몫이고 나중되도 제 살집이나 약값 상담비명목은 부모몫이라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무슨상황이 닥쳐도 평생 부모랑 같이 못삽니다.
살다보면 직장에 잘리거나 경제적으로 궁핍할때가있을텐데 남들 본가갈때 저는 돌아갈 본가가 없습니다
그때 집도없고 절도없어 나쁜길로 빠지지않으려면 제 한몸 뉘일 집에 꼭 있어야하고 정신과약도 평생먹어야합니다.
뭐 정신장애인등록해서 국가에서 돈타먹는것도있던데 저는 아직 어리고 약먹고 나아져서 사회생활해야지 그거 한번 등록하면 나중에 사회생활하기 제약도생겨서 현실성떨어집니다.
저를 이꼴로 만들어놓고 부모는 죄책감 미안함 책임감도없고 돈없다면서 외할머니가 집사줘서 이사갔는데 인테리어빈지 뭔지 들어서 그거 달에 할머니한테 50씩 갚고있고 엄마 가방이랑 신발 바꿨길래 물어보니 막 비싼건아닌데 아빠가사줬다더군요 내 용돈은 끊더니 그돈은있냐하니 자기 맨날 똑같은옷입는다기에 나도 그렇다고 난 돈없어서 치과도못간다했습니다.
이사 전 집도 자가였는데 돈도없다면서 왜 이사를가서 50씩 갚는지도 모르겠고 돈없는거 저도 알겠는데 저는 당연한것을 요구한다생각하고 그냥 부모의 머릿속의 우선순위가 제가 아닌것같습니다. 그러면서 보증금 월세면됬지 뭘 더 해주냐 자기는 너땜에 아무것도못하고살아야하나 니가 내 노후책임져주냐 난 늙어서 편하게 살고싶다..
아빠도 예전에 저한테 먹이고 입히고 재워주면됬지 못해준게뭐있냐 넌 우리나이에 애낳아 키울수있냐하던데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건 당연한 부모의 의무아닙니까? 그런건 고아원에서도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제가 목에 칼 들이밀며 낳으라한것도아니고 결국 본인들 선택이었는데 아무것도 선택할수없었던건 저 아닙니까?
진짜 불쌍하고 억울한건 전데 항상 본인들이 제일 불쌍하고 억울하고 그걸 이해못해주는 제가 나쁜년입니다.
제가 우울증 늪에 빠져있을때 아빠가 널 낳은걸 후회한다고 진심으로 말하더군요. 전 쌍욕뿐만아니라 그런 해선안될말들도 부모에게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그런말을 계속 듣기만했지 반박한번못했기에 쌓이다가 속병이나서 조울이왔구요.
할머니도 니부모도 니같은자식낳아고생한다 니 전생업이다 니가복이없어서어쩌구 엄마한테 죄책감을 가지지말라하고 그냥 말이 안통합니다.
이런 비정상적인집에선 제가 이상한사람입니다.
긴 이야기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우선 링크 엄마한테 보낼거고 제발 댓글이 많이 달렸으면좋겠습니다 간절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 많은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간절합니다 부탁이니 제발 저를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