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전여친에게 돈 빌리고 있었단 글 후기에요..

ㅇㅇ2022.01.11
조회46,287
전 이야기는 이어쓰기에 있어요..

친정에 비상금 준것도 저고 남편 외벌이로 빠듯한데 일 관두거에 제 책임이 크니까.. 남편이 전여친에게 돈빌린거에 더 뭐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양가 둘다 멀긴 하지만 친정이 조금 더 가깝고 남편이랑 전여친 얘기를 시부모님께 하기도 뭐해서 친정에 부탁드렸어요 이런 상황인데 집에 와서 아이들 봐주실 수 있냐고.. 그동안 저는 일하면서 제가 번돈으로 전부 전여친 빚부터 빨리 갚을 생각이에요 빚 늘어나는것도 싫고 남편이 전여친이랑 계속 연락하는 것도 싫어서요.. 아이 봐주는거 친정 부모님이 허락하셔서 이 계획을 남편한테 말했는데

자기는 싫다네요
어머님 오시면 자기 불편하다고 싫대요 빚 갚을때까지만 딱 사개월이라고 했는데도 싫대요 그래서 이렇게 계속 빚 늘어나는거 볼거냐고 나는 너희가 계속 연락하는거 두고만 보고 있어야 하냐니까 별 관심도 없다는듯이 대꾸도 안해요

갚는게 걱정이 안되는거보면..
엊그제 올린 글에 전여친이 돈을 주면 남편은 다른걸 주는거 아니냐는 댓글이 있었어요 정말 상상하기도 싫지만 이게 맞는걸까요? 이미 뭔가로 갚고있다거나 전여친이 뭔가를 댓가로 돈 갚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거나 둘중 하나같아요…

제가 대안을 마련해왔는데도 전여친 돈 받아쓰겠다는데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남편이 정말 생계가 어려워서 하다못해 전여친한테 빌렸다고, 이해해달라고 했으면 저도 알겠다고 하고 갚는데에만 치중했을 것 같은데 전여친 돈을 당연하다는듯이 받아쓰는데 둘이 부부고 저랑 아이들이 끼어든듯한 그림이잖아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카톡이랑 문자 전부다 뒤져봤는데 또 여기엔 정말 무미건조한 내용밖에 없어요.. 둘이 만났냐고 하니까 말도안되는 소리하지 말라며 방에 들어가네요 어린이집 대기 빠지면 그때 돈빌리는거 관두겠대요 근데 다들 아시잖아요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거..

남편은 전여친이랑 연락도 하고 돈도 생기니까 좋아서 저러는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볼게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40

J오래 전

Best그럼 시엄마더러 와서 봐달라고 부탁해봐요. 장모님 불편하다고 거절한거면 설마 본인엄마 불편하다고 말 못하겠죠. 무조건 남편이 거절 못할 상황 만들어서 계속 대안을 제시해봐요. 그런데도 계속 저러면 답 나오죠.

ㅇㅇ오래 전

Best어린이집이야 민간은 늘 자리 남아요. 국공립만 바라보면 애 대학입시때쯤이나 순번오겠던데.

ㅇㅇ오래 전

Best지 듣고 싶은 말만 듣네 아줌마..

오래 전

솔직히 어린이집은 핑계같은데요 어린이집이 설마 거기 한 곳일리 없고..16개월이면 가정어린이집 보내면 되잖아요 솔직히 이런상황이면 당장 이라도 보내고 님이 같이 맞벌이 하는 수밖에 없을거같은데요

ㅇㅇ오래 전

남편이 계속 전여친한테 돈받고싶은게 가장 큰 이유네요. 전여친이 달에 2~300정도는 없어도 그만일만큼 부자라도 호구등신이 아닌이상 아무런 좋은 감정 없이 그 돈을 한번도 아니고 매달 줄수는 없는거죵. 님은 이 상황에서 남편한테 절절매고 이 상황에서 전여친을 여자로서 질투하는게 가장 크네요. 거기에 그동안 남편이 님한테 여러모로 정도 떨어졌을거고. 아마 그둘이 따로 만나서 __하지는 않더라도(근데 과연 그럴까요?) 그둘만의 플라토닉 감정은 확실히 있는것같아요. 근데 이 상황에서 님이 할수있는건 남편한테 매달리고 전여친을 질투하는것밖에는 뾰족한 수가 없어뵈요. 양육비 받고 이혼 못할것같아요? 남편이 돈없는 핑계로 전여친한테 연락한거지 돈이 많았어도 또 다른 핑계로 연락했을거예요 분명히

ㅇㅇ오래 전

이혼해 그냥.... 저렇게나오는 놈이랑 같이 30년 살게?

오래 전

친정부모님이 비상금 가져간게 모든일의 시작이었다.

ㅇㅇ오래 전

ㅎㅎ 시부모 앞에 두고 남편이 전여친한테 돈 빌렸는데 불편해서 못 살겠어요 그래도 남보다는 가_.. 족이 낫죠 어머님 아버님 돈 좀 해주세요ㅠ 하고 시부모한테 돈 받아서 전여친한테 갚고 그 담에 시부모한테 천천히 갚으세용 가족 좋은게 다 뭔가요~ㅎㅎ

ㅇㅇ오래 전

참 구질구질하게도 산다 전여친은 얼마나 우스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주는거 인생 망한거즐거워서 관람비 내는걸걸요

ㅇㅇ오래 전

완전 심리전이네... 여기서 누가 승자일거 같음? 등신같이 연락하는걸 알고 가만있다면 남편 옛 여친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할까? ㅋㅋ 위너는 남편과 옛여친이네..머지않아 이혼하자는 말이 분명 나올듯. 100% 난 확신함.

ㅇㅇ오래 전

이미 이 결혼 관계는 선을 넘은듯. 남편도 뻔뻔하고 와이프도 남편을 지나치게 봐주고...너무 비상식적이에요. 남편이 진짜 미친거같은데... 이걸 묵과하고 넘어가줄 이유가 없어보임

오래 전

남편한테 말 하지 말고 시어머니께 상황 다 말씀 드리고 오시라고 하세요. 별 ㅁㅊ ㄸㄹㅇ 아니에요????? 진짜 찌질하네..?? 그럴거면 전여친이랑 결혼을 하지 외벌이에 빠듯하다고 빌릴데가 없어서 전여친한테 빌리나요..?? 하...노답

ㅌㅌ야오래 전

밑댓글의 논리에 따르면 남편이 번 350만원은 남편 개인돈인데 왜 와이프를 먹여살리죠? 와이프도 알아서 살아야죠....남편이 350만원 번거 남편돈이니까 혼자쓰면충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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