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들으라는게 죽으라는 소리라고 하는 남편

에휴2022.01.13
조회17,953
매일이 아프대요
매일 매일 약먹고 병원 다녀요.
이곳 저곳 안아픈곳이 없어요.
본인은 자기가 언제 그렇게 아팠냐고 하는데
옆에 있는 사람은 미치겠어요.
처음엔 안쓰러웠는데 컨디션 좋게 넘어가는 하루가없어요.
꼭 하루에 한번은 속이쓰리다 머리가아프다 발이아프다 소화가안된다....등등
4개월 짜리 아기있는데 이러다 둘이 남을거같아서
보험하나 더 들자 했더니
아주 본인 죽으라고 고사 지내는거래요.
실비 하나와 암 특약 넣은 보험 있는데 뭘 더 드냐면서요.
저 좋자고 들어놓는거 아니냐하는데
저는 딸이 걱정이거든요.
남편 맨날 골골대는데 나이도 많아요(41살)
지금은 아기를 못 봐줄 정도로 아파서
두 달째 거의 독박육아 입니다.
보험 더 들어 놓자는게 그렇게 화가나나요?
저는 제가 잔병이 많으면 딸 생각해서 더 들거같거든요.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모아둔 돈도 많이 없어요.
보험 얘기 꺼냈다가 크게 부부싸움 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