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돈번다고 너무 힘들게 하지 말고
맘편히갖고 쉬엄쉬엄 해라시는 시부모님 ㅎ
결혼13년차지만
자식 낳은 갚을 받으려는 친정과 달리
시골 시부모님은 늘 베풀어주시고 언제나 그자리에서
한결같이 자상하시니
남편이 꼴보기 싫어도 시부모님땜에 참고 산다~ 싶을정도ㅎ
물론 시부모님이 멀리 사셔서 자주 못뵈니 그럴수도 있고
나또한 모시고 같이 산다면 일상의 불편함이 불만이 될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시부모님을 생각하면 맘이 푸근해지는게,
내가 가끔은 당신의 딸로 태어났으면.. 하기도 한다 ㅎ
배움이 길지않고 평생을 농사만 지으셨는데도
지혜와 현명함으로 어려운 일 생길때마다 힘이 되어주시니
그 삶의 지혜와 통찰이
신기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어머님아버님 사랑합니다
올해는 돈번다고 구정에도 못가지만
둘째며느리가 늘 시골을 그리워 합니다 ㅎ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어려운일 생기면 도와주시고
죄스러워 몸둘바를 모를때 맘편히 갖고 쉬엄쉬엄 해라시는
시부모님.
마음의 쉼터
이 빚을 언제 갚을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