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20살에 친구 따라 헌포간 썰

ㅇㅇ2022.01.13
조회2,257
우선 난 남자랑 사적대화한 적도 거의 없고 불편해서 연락도 안 함ㅋㅋㅋㅋㅋ 남사친이라곤 일도 없음 그나마 연락하던 애들도 부담스러워서 다 씹음 ㅇㅇ

그러다가 전에 친했던 애가 술 마시러 가자고 했음
근데 난 걍 칵테일 바? 그냥 동네 포차 같은 거 생각하고 나갔는데 알고보니까 걘 헌포에 미친 애였음ㅋㅋㅋㅋ

그래서 생전 첨 헌포에 감
일단 조카 시끄럽고 바로 옆에 앉아도 귀에 가까이 대고 말하거나 악바리 써야함 그리고 노래 나오면 떼창도 하드라ㅋㅋ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친구 하는거 쳐다보고 술만 깔짝깔짝 마셨는데 옆 테이블이 같이 짠하자고 하기도 하고 저녁 되니까 남자 둘이 합석 제의했는데
난 생각 없어서 어.. 이러고 친구 쳐다봤음 근데 걘 걍 비로 어네네 앉으세요! 하길래 벙쪄있는데 조카 딱 붙어서 앉는거임ㅠㅋㅋㅋㅋ 그리고 술 자꾸 주고 안주도 자꾸 시키고 얘기는 재미있게 하다가 시간 다 돼서 같이 나감

2차도 갔는데 난 이때부터 지쳐서 걍 집가고 싶은 마음만 컸음 술도 쬠만 ㅇㅇ 거의 안 마시고 안주만 집어먹다가 9시 다 돼서 나왔음 방 잡고 더 마시자고 자꾸 스킨쉽하고 붙고 가까이 오길래 됐다고 집 간다고 조카 단호하게 말하고 빠져나옴
근데 생긴건 조카 내 스타일이었거덩.. 난 걍 계속 뚝딱대고 너무 재미없게 놀아서 연락 안올줄 알았는데 오긴 하드라
번호 교환해서 연락하다가 하루? 이틀만에 연락 끊김ㅋㅋㅋㅋ
말하는 거 보면 걍 재미있어서 ㄱㅊ 았는데 내 친구들도 어차피 헌포가는 건 딱 그날 재미 즐기려고 가는거다 연락하는게 이상하다 잘됐다 해서 이젠 걍 암 생각도 없슴ㅋㅋㅋ

그냥 분위기 궁금해서 한번 가본 거고 이날 이후로 헌포 근처도 안감ㅇㅇ 다들 너무 취해서 이성 잃을 때까지 마시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