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냥 끄적여봅니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이제 1년입니다...익숙한 이름과 생년월일이 세겨진 비석...울컥하더라구요 작은 화분 두개 놓고 왔어요 생전에 꽃 좋아하셔서...하나뿐인 소중한 가족을 잃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울컥울컥 나도 따라 죽고싶을만큼..하지만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 만나지 못할까봐 그러지 못하고있어요 너무 진짜 너무 머라 말 못할만큼 힘들어요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고 숨도 안쉬어질때도있어요 그런데 어디다 표현을 못해요이건 내감정이지 남들은 알면안돼...이러면서 늘 웃어요 혹시라도 슬쩍 말꺼내면"야 ~ 내가 더힘들어~"에이 요즘 안힘든 사람이 어딨어~산사람은 사는거야~아니면 침묵...외면...그냥...그냥힘내 한마디 괜찮을꺼란 한 마디가 그렇게 힘든걸까요 ...많이 힘들었냐고 괜찮다고 잘해낼꺼라고 그냥 빈말이라도 위로가 듣고싶었어요 제 욕심이 너무 과한걸까요 ...정말 다 그만두고 놓고싶어요
욕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