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분이 식사 초대도 해서 밥도 자주 먹는 편이고
서로 선물도 잘 주고받고요.
시누분 남편이 양복점을 하시는데 제친구들 소개도 많이 해줘서 양복도 최근까지 많이 팔아줬어요.
그쪽 부부 두분다 사업하시고 딩크긴 해요.
근데....
제 임신 소식을 들으셨는데 오빠나 저한테 축하한다고는 연락 안오고
남편이랑 시부모님 용건으로 통화하다가 언니 몸조심하라 그래~ 한마디만 하고 축하연락은 전혀ㅜ없네요..
뭐지싶어요.
아직 임신 초기라 그럴까요?(지금 7주차에요.)
남편말로는 식구들한테 딩크라고 해놓고 난임일수도 있으니 이해해달라하는데...
아무리그래도 저라면 그래도 축하해요 카톡 하나정도는 보낼거같거든요 ㅠㅠ
제가 이상한걸까요?
솔직히 축하연락 뭐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고
괘씸하다거나 기분이 나쁜것도 정말 아닌데
제가ㅜ트리플 a형이라.. 혹시 내가 뭐 잘못한게있엇나..?? 자꾸 되짚어보게돼서...
(근데 진짜 서로 이쁜말 좋은말만 하고 서로 고맙다고 한게 다였어요.)
아무리 제가 실수한게잇다고 해도..
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지난 추석에 몸아픈 저희엄마랑 저랑 시댁제사 음식까지 다하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설에도 해야하고요.
좀 너무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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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응을 보니 제가 잘못 생각했던거같아요.
임신이 축하할 일이 아닌줄을 몰랐네요 ㅠㅠ 친정, 친척들이랑 친구들한테 너무 고맙게도 선물이랑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당연히 축하해주는 건줄 알았어요.ㅠㅠ 저도 임신한 친구들에게 축하카톡이나 선물 하나씩 보내고 그래왔던지라..
축하해준 분들께는 다시한번 감사히 생각하고,
시누분께는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럴 수도 있다,하고 당연한 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오히려 댓글 보니 제가 고민하거나 섭섭해할 일이 아니었던거같아 다행이네요...!! 제가 시누분께 그전에 실례를 범해서 그런것도 아닌거같고..ㅎㅎ
제 글 보고 노여움이 느껴지셨음 넘 죄송합니다.
이런 이상한 애도 있구나 하고 맘푸시고 행복한저녁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