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혐X) 울나라가 치안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ㅠㅠ2022.01.14
조회1,402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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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아주신 댓글 모두 잘 읽어봤습니다!
제가 조금 예민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
조금은 그래도 마음을 내려놓고 지내보려고해요
댓들 감사합니다.
하지만, 읽어보니 드는 생각은
1) 해외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나라에서 태어났음에 감사함과
2) 여성이라는 이유로 '안전이별', '안전귀가' 등등 안전에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씁쓸하고 아쉽네요. 여기서 남혐이러시는 분들은 걍 지나가세요.. 물어보것 갖고 무슨 남혐남혐 이러나요... 이런 말도 못물어보나요ㅠㅠ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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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초 여자입니다.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한 삶을 살았고 평범하게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여자분들, 우리나라가 치안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나요?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해요물론, 해외 아주 치안이 심한 나라와 비교하면 안전한 편이긴 하죠근데 정말 마음놓고 밤에 나가실 수 있는 나라인가요..?저같은 경우 남혐없고 도화살도 없고 정말 평범한 여자입니다.근데 퇴근하고 집에오면 8시 이후에 웬만해선 집에 안나가요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1)  낮이라도 대중교통에서 이상한 사람(제 정신이 아닌사람)이 행패부리다가눈이라도 마주치면 와서 말걸거나 해코지해요. 그래서 지하철 문자로 다급하게 신고하거나 그래도 처리가 늦고(늦을수 밖에 없는건 알아요) 주변에서 요즘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도망가거나 왜그러시냐고 소리지르거나 그래야하는데 진짜 정신 이상한사람들 남자한테는 그렇게 해코지하나요? ㅠㅠ2) 지하철에서 옆에 술취하거나 피곤한 사람이 옆사람 어깨에 가끔 기대잖아요? 저는 그게 싫어서 살짝살짝 어깨를 피하거나 그러는데 언제는 너무 싫고 기분나빠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서있었거든요, 근데 그자리에 어떤 남성분이 앉으셨는데 절~대 안기대시더라구요^^; 여자한테만 기대는거 너무 싫어요3) 코로나 이전, 회식을 하고 밤 늦게(그래봤자 12시 이전) 살짝 알딸딸하게 집에 들어가는 길에 대리를 부르거나 택시를 타거나 길거리에 걷다보면 그 눈빛이 싫어요.. 이건 제가 예민하게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4) 여성 운전자분들은 아시겠지만 도로 위에서 알게모르게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번엔 초등학교 앞 주정차 금지 구역에 어떤 사람이 주차를 하고 있어서 제가 너무 좁아 좌회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창문 내리고 조금 비켜달라니까 알아서 가라고 소리지르더라구요. ㅠㅠ 조금만 더 말대꾸(?)했으면 욕먹고 맞을거 같아서 진짜 엄청 아슬아슬하게 몇번 후진하고 지나갔어요(운전 못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평범하게 운전하고 여태까지 무사고입니다)5) 마지막으로 그냥 밤에 골목길 걷게되면 노숙자분들이나 길거리 계시는 음흉한 분들이 묻지마살인 이런 매스컴을 접하다보니 그냥 무서워요 제 생각은 이정도인데,제가 만만하게 생겼거나 인상이 순한편도 아닙니다.혹시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거면 말씀해주세요.. 인식을 조금이라도 바꾸도록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