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여자친구 살인사건 피해자 동생입니다. (++수정)

ㅇㅇ2022.01.14
조회278,808
신상공개 한다고 합니다ㅠㅠ청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함깨 싸워주시고 힘이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이제 정말 얼마나 벌을 받을지 밖에 안남았네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가 나서지 못하고 있을 때 청원을 대신 올려주신 익명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용기내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목숨을 무자비하게 앗아간 살인자는 목숨으로 그 죄를 갚아야 마땅하나
검사님, 판사님께서 언니가 억울하지 않게 판결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판결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그런 것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니가 아팠던 기억 안좋았던 기억
모두 잊고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도움을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글을 시작하기 앞서 피해자의 가족으로써 서술하기 때문에감정에 치우쳐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양해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조언받아 카테고리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 살인사건 피해자 동생입니다.


저희 언니는 12일 남자친구인 조모씨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사건 전날 밤 고향에 계시던 저희 어머니는 남자친구에게서 온 전화를 받아 저희 언니가
돈을 흥청망청 쓰며 빚이 많다며 감정적으로 불안하니 천안으로 올라와 저희 언니를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고 여러 쓸데없는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여
감성팔이 및 불쌍한척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조모씨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12일에 고향에서
천안에 있는 저희 언니의 자취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함게 언니와 점심을 먹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던 중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대부분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165에 43kg 밖에 되지 않던 저희 언니가
자동차 범퍼를 발로 차 찌그러트려 본인 (조모씨)의 돈으로 수리를 했다는
구체적인 말도 전부 거짓이었으며

두 달 넘게 저희 언니 집에서 빌붙어 일을 하지 않고 언니 카드로 집세, 밥 값,
본인(조모씨)의 차 기름 값이며 나가게 되자 금전적으로 힘들어진 언니가
이별을 수차례 통보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말이 엇갈려 어머니께서는 잠깐 떨어져 지내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고
저희 언니도 일단 서로 떨어져 시간을 가지자고 하였습니다.


처음에 조모씨는 알겠다고 하며 짐을 가지고 나가겠다는 말을 하였고
저희 어머니께서는 언니와 함께 쓰레기 봉투 및 언니가 그동안 빌린 돈을 갚으려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돈을 빌린 곳에서도 조모씨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언니가 조모씨에게
연락이 오면 손을 벌벌 떨며 전화를 받고 불안해 보였다고 했으며 조모씨가
좀 이상하니 헤어지는 것을 추천드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조모씨는 자신의 짐을 빼겠다며 찾아왔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이야기를 하겠다며 언니와 함께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그 사이 저희 어머니는 언니 집에 있던 짐이 너무 많아 이삿짐 센터를 알아보고 있었고
이야기 하던 중간에 조모씨가 나와 물을 마시고 저희 어머니에게 태연하게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화장실에 들어간 후 저희 언니가 소리치며 "엄마! 경찰에 신고해!!" 라고 소리쳤고
놀란 저희 어머니께서 무슨일이냐고 잠긴 문을 두드리자 "엄마! 나 죽어!", "엄마! 나 살려줘!!"
라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에 신고했으니 당장 나오라고 소리치자 
문을 열고 나온 조모씨는 어머니를 밀치고 도주 했습니다.


언니는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어머니는 복부에 칼을 맞으신 줄 알고 배를 지혈하며
119에 신고하셨고 다시 확인해보니 옆꾸리 쪽이 칼로 난도질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이미 피는 덩어리져가고 있었고 어머니는 수건으로 119가 올 때까지
지혈하며 기다렸다고 합니다.


구급대원 분들이 오셔서 언니를 데러간 후 어머니도 병원에 도착하셨지만
언니는 수술에 들어가지 않았고 알고보니 이미 병원에 도착 했을 때에는 몸에
피가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방어를 하려고 했는지 손에는 깊에 파인 칼자국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너무나도 끔찍하고 잔혹한 살인사건이 제 주변에서, 저희 가족에게 일어날 줄을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조모씨는 도주한 후 자신의 자취방에 숨어있었으며 경찰에게 당일 잡혔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칼을 사서 준비해 들고갈 정도로 아주 잔혹한 계획 범죄입니다.


우발적으로 한번 찌른 것이 아닌 언니가 조모씨가 준비해 간 칼을 막으려 했음에도
여러번 칼로 찔러 저희 언니의 몸에 피가 한방울도 없도록 만든 극악무도한 사람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언니와 함께 먹은 점심식사 이후 충격에 밥을 드시지 못하고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에게는 착한척, 자신이 피해자고 저희 언니가 문제 있는 사람처럼 말할려고
"자신과 헤어져도 상관 없고, 아니어도 상관없다." 라고 해놓고 헤어지자고 하니
무참히, 소리지르며 살려달라고 하는 언니를 일말의 가책도 없이, 살해한 사람을
저희 가족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비슷한 판례를 찾아보니 많이도 20년, 경찰도 15년 정도라고 예상하고 있기에
저는 나라가 이 사람을 마땅한 벌을 주지 않는다면 제가 직접 나서서 이 사람을
처벌하고 싶습니다.


저는 조모씨와 같이 화가 난다고 사람을 죽일 수 없는 사람이기에 
사회에서 매장시켜 버리고 싶습니다.


전국의 사람들이 조모씨가 누구인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되어 사회에 나와서도
얼굴도 못들고 다니게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12일 당일 천안으로 올라가지 않아 25일 크리스마스에 본 언니의 모습이
마지막 모습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저희 언니를, 저희 가족을 불쌍히 여겨 도와주세요.


이 나쁜 사람의 신상이 전국에 퍼질 수 있도록 청원부탁드립니다.


사건 당일에는 저희 어머니께서 계셨고 저는 없었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는
너무 큰 충격에 다시 떠올리기 어려워 글을 적기에 무리가 있어 
어머니께서 13일 제게 말씀해주신 내용과 기사에 있는 조모씨의 진술 내용을 보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감정에 치우쳐 놓치고 못 쓴 부분이 있다면 추후에 추가하겠습니다.

긴 글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분들께 이 내용을 전달해주시기 바라며
제작진 분들께는 내일까지 따로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뉴스]https://www.ytn.co.kr/_ln/0134_202201140918588834
[기사]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11320583269207
[청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3784

댓글 408

ㅇㅇ오래 전

Best하루가 멀다하고 여자들이 자기 안만나준다고 헤어지자 했다고 죽이냐? 거절을 받아들이는 법을 몰라? 아니 그냥 인간으로서 그러면 안된다는걸 모르는거야?

ㅇㅇ오래 전

Best아니 보도된 내용은 진짜 1%도 안되네요. 청원 동의했습니다. 힘내세요. 자매들이 연대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정독 했습니다. 청원도 했습니다. 여러분 잠시만 시간을 내서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매일 데이트 폭력. 스토킹. 이별 살인에 대한 기사는 쏟아 지는데 법은 여전히 가해자에게 관대하고 피해지만 억울하게 돌아 가시거나 죄인처럼 숨어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 봐요!

ㅇㅇ오래 전

힘내십시오. 할 수 있는 대로 돕겠습니다

위시알래스카오래 전

청원에 없는데요... 저기 유알엘 들어가도 없습니다.ㅠ

ㄱㅅㅎ오래 전

정말 죄송한데 저 혹시 피해자가 ㅂㅎㅈ 맞나요 진짜 죄송한데 제 오래된 친구라고 전남자친구라는 사람한테 연락받았는데 혹시 맞다면 진짜 혹시라도 맞다면 dkfk3385@naver.com 으로 전화번호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충격이라 뭐라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아니길 바랄게요 친구가 전화도 꺼져있고 대구에서 천안으로 남자친구따라서 간다고 하고 12월에 연락하고 1월부터 연락이 안됐었거든요 그냥 바쁜줄 알았는데 아니겠죠 힘드시겠지만 연락할 친구가 저밖에 없는아이라 알아볼곳이 없어요 맞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열받는다ㅡㅡ오래 전

너무 화가나고 진짜 쓰니님 글 읽는데 너무 가슴 아프고요..마음이 안좋고 눈물이났어요 쓰니님 사랑하고 소중한 언니분을 잃으셔서 힘드시겠지만 옆에서 어머님 잘보살펴드리시고요..ㅠ어머니가 정말 충격이 크시겠네요.. 이게 무슨일인지 정말로 대한민국은 뭐하러 저런x끼들 사형안시키고 머하나모르겠네요... 오죽하면 x부살인이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아열받는다ㅡㅡ오래 전

사형도 필요없고 그냥 그 새끼 X기 빼서 필요한사람들한테 나눠주는게나을거같아요

39오래 전

저는 2020년7월 부터 12월까지 같은 숙소를 쓰고 일하던 사람입니다. 벌써 시간이 오래됐는데.... 모든것이 남의욕과 거짓말 교묘하게 사람이용하는거 이간질....글로 다 표현 할수없지만...사람인척하는.. 괴물이다라 생각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ㅇㅇ오래 전

그성별분들 의견

아르테오래 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 힘내세요 ㅜㅜ조모싸 그냥 재 ㄱ ㅣ 해라 이 ㄱ ㅐ 개 ㄱ ㄲ ㅣ 야

쓰니오래 전

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