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판에 들어와서 이런저런 글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저 말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논할 가치도 없는 상식 이하의 글들이 다수의 판 사람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유아 교사의 성비는 여성이 98:1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이에 대해 '여성이 남성보다 아이 돌보는 일을 더 선호한다'라고 판단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극단적인 성비를 근거로 남성 할당제 도입 같은 결과의 평등을 주장할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여성 할당제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회의 평등은 이뤄야 하지만, 결과의 평등은 역차별을 낳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유아 교사에 의한 아동 학대 사건이 종종 보도된다. 직업 특성상 여성의 성비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로 가해자가 대부분 여성이다. 따라서 성별과는 관계없다. 그러나 가해자의 성별이 대부분 여성인 점, 언론에서 많이 보도된다는 점을 근거로 모든 여성 또는 유아교사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해도 되는가? 당연히 말이 안 된다. 같은 맥락으로 한국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얼마나 빈약하고 말이 안 되는지 알 수 있다. 최근 위문편지 사건이 공론화가 되었다. 학교 측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위문편지 행사는 강제하지 않았다고 한다. 재학생에 50% 미만만 선택적으로 참여했고, 참여한 대가로 봉사활동 1시간을 받는 것이다. 즉, A학생은 '강제하지 않은' 위문편지 행사에 참여해서 군인을 조롱하고 봉사활동 1시간을 받았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다. 그렇다면 이 사건은 명맥히 A학생이 잘못했고, 1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강제로' 수행하는 B군인이 피해자라는 것이 지극히 상식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피해를 받은 군인의 심정은 안중에도 없고, 오히려 위문편지 행사가 잘못되었다고 위문편지 폐지를 주장하며 국민 청원에 올라가기도 했다. 만약 행사가 강제였다고 가정하더라도 군인을 조롱한 잘못은 다른 문제로써 정당화할 수 없다. 그리고 여학교라서 위문편지 행사를 시행하는 게 아니라 그 학교가 군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이 성인을 위로하는 행사는 잘못 되었다.', '위문편지를 강요하지 말고 폐지하라'라는 주장은 논점을 이탈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도리어 피해 받은 사실을 대중에게 알린 군인이 휴가 및 외출외박 제한을 받았다고 한다. 분명 이 사건은 A학생이 잘못했고, B군인이 피해자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A학생은 피해자로 변했고, B군인은 보안법을 위반한 범법자가 된 것이다. 신상 털기, 협박, 욕설 등의 사이버 범죄는 분명 잘못됐다. 그러나 가해자가 피해자로, 피해자가 범법자가 되는 이 프레임의 변화가 의미하는 것은 바로 부정의다. 도대체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고 믿기지가 않는다.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것이다. 정말 이게 최선이고, 정의라고 생각하는가? 무식하게 혐오성 발언과 비난은 지양해 주길 바라고, 지성인답게 논리적으로 답해주길 바란다.21
판녀는 거르란 말을 들었다
그러나 판에 들어와서 이런저런 글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저 말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논할 가치도 없는 상식 이하의 글들이 다수의 판 사람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유아 교사의 성비는 여성이 98:1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이에 대해 '여성이 남성보다 아이 돌보는 일을 더 선호한다'라고 판단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극단적인 성비를 근거로 남성 할당제 도입 같은 결과의 평등을 주장할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여성 할당제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회의 평등은 이뤄야 하지만, 결과의 평등은 역차별을 낳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유아 교사에 의한 아동 학대 사건이 종종 보도된다.
직업 특성상 여성의 성비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로 가해자가 대부분 여성이다. 따라서 성별과는 관계없다.
그러나 가해자의 성별이 대부분 여성인 점, 언론에서 많이 보도된다는 점을 근거로 모든 여성 또는 유아교사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해도 되는가?
당연히 말이 안 된다.
같은 맥락으로 한국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얼마나 빈약하고 말이 안 되는지 알 수 있다.
최근 위문편지 사건이 공론화가 되었다.
학교 측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위문편지 행사는 강제하지 않았다고 한다.
재학생에 50% 미만만 선택적으로 참여했고, 참여한 대가로 봉사활동 1시간을 받는 것이다.
즉, A학생은 '강제하지 않은' 위문편지 행사에 참여해서 군인을 조롱하고 봉사활동 1시간을 받았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다.
그렇다면 이 사건은 명맥히 A학생이 잘못했고, 1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강제로' 수행하는 B군인이 피해자라는 것이 지극히 상식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피해를 받은 군인의 심정은 안중에도 없고, 오히려 위문편지 행사가 잘못되었다고 위문편지 폐지를 주장하며 국민 청원에 올라가기도 했다.
만약 행사가 강제였다고 가정하더라도 군인을 조롱한 잘못은 다른 문제로써 정당화할 수 없다. 그리고 여학교라서 위문편지 행사를 시행하는 게 아니라 그 학교가 군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이 성인을 위로하는 행사는 잘못 되었다.', '위문편지를 강요하지 말고 폐지하라'라는 주장은 논점을 이탈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도리어 피해 받은 사실을 대중에게 알린 군인이 휴가 및 외출외박 제한을 받았다고 한다.
분명 이 사건은 A학생이 잘못했고, B군인이 피해자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A학생은 피해자로 변했고, B군인은 보안법을 위반한 범법자가 된 것이다.
신상 털기, 협박, 욕설 등의 사이버 범죄는 분명 잘못됐다. 그러나 가해자가 피해자로, 피해자가 범법자가 되는 이 프레임의 변화가 의미하는 것은 바로 부정의다.
도대체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고 믿기지가 않는다.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것이다.
정말 이게 최선이고, 정의라고 생각하는가?
무식하게 혐오성 발언과 비난은 지양해 주길 바라고, 지성인답게 논리적으로 답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