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보다 남편때문에 힘들어요..(글삭제,추가)

진진짜라2022.01.15
조회4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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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안달릴줄알았는데 역시 결시친이 화력이 쎄네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봐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일단 본문글은 지인들이나 남편이 알아볼수도 있으니 삭제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남편이랑 주말에 대화를 많이했고
서로 더 노력하기로했어요..

댓글중에
그럼 니가 나가서 돈벌어라, 남편만큼 벌어와라
하시는 분들은..거의 그런 남편이시거나 미혼분들이겠죠?
100일 갓지난 아기를 두고 나가서 일하는게 아기에게 좋을까싶네요..ㅎㅎ

그리고 직장은 그만둔거아니고 휴직중이여서 언제든지
복직가능하고 티오없으면 이직 바로 가능한 직종입니다.
다만 남편이 아직 반대를 해요.
저도 아직은 아기랑 더 있어줘야한다 생각하구요!
물론 휴직비도 나오고 있구요 남편보다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살림에 보탬이 되는정도는 벌고 있으니 남편 돈받아먹는 기생충 취급 댓글은 좀 삼가쥬세요…!

댓글중에 쓰니보니 조언을 해줘도 징징거리며 평생 살것같다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제가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는 글이여서 조심성있게쓴다는게 징징거리는걸로 보이셨을것같습니다. 평소에 남편이랑 큰소리로 싸우기도하고
할말 다하면서 사는 성격인데 남편과의 성향차이로 대화가 안풀리다보니 조언을 구하려고 쓴 글입니다ㅠ
오해는하지말아주셨으면해요..

그리고 남편이 말은 저래해도 아기를 예뻐하지않는다거나 하는건 절때 아닌것같습니다..ㅎ 그래도 자기새끼라고
서툴게 기저귀갈아주고 밥먹고 트림시켜주고 할때도 아주 가끔 있는데 제가 제생각만 했던거 같아요. 반성하겠습니다!

남편과 대화를 해보니 서로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노력해왔었더라구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겠지만..!
본문에서처럼 저는 남편에게 가사와 육아를 공동으로 하자는 입장은 아니예요~남편도 밖에서 충분히 고생을 하니까요, 그냥 말 한마디 한마디가 서운해서 올렸던 글입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위로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댓글보며
울컥울컥 하더라구요..댓글에 이혼하라는 말도 많았는데
더 살아보고 참고하겠습니다 ㅋㅋ또 남편이랑 이런일 있으면 댓글보고 힘내고 또 반성하면서 살아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74

ㅇㅇ오래 전

BestATM자처하는 놈 치고 실컷 쓸만큼 벌어오는 꼴을 못봤음. 유재석도 아이 데리고 자고, 백종원도 애들 이유식까지 해먹였어요. 아이가 있는 가정은 경제활동(돈벌이)-가사-육아 라는 세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겁니다. 그중 둘을 한명이 전담하면 나머지 하나는 반려.부모노릇을 안하는거죠. 결혼 안하고 아이 안 낳았으면 지금 직장 안다니고 파트타임 몇시간만 하며 입에 풀칠만 할 정도로 벌고 편히 살았겠어요? 노동재생산이라는 개념은 아나요? 하아.. 근데 쓰니 글 보니 백날 이야기해도 그냥 그러고 질질 짜고 살것 같음.

활활오래 전

깊은새벽 남편때문에 너무 화가나서 집앞에 잠시나와서 나같은사람이 있나 검색해보다가 글을 발견해서요... 남편들은 일하느라 힘든거 아는데.. 육아잘못하고 집안일 잘 못도와줘도 말이라도 예쁘게해주는게 왜 힘든걸까요.. 마음속깊이 불이활활타오르는새벽이네요 ㅠㅠ ㅎㅎㅎㅎ 남편분이랑 화해하셔서 다행이네요 댓글주저리주저리 쓰고갑니당.. 무더운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육아힘내세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쓰니가 서로의 노고를 잘 알아서 다행이예요. 설마 여기 댓글들처럼 독박육아가 제일 힘드니 남편을 잡아서 잠도 못재우고 애 돌보라고하다가 이혼하면 어쩌나 싶었거든요ㅋㅋ 남여간의 갈등은 인터넷에 올리면 항상 너무 극단적으로 변질되는게 흠이예요. 님도 애 크면 복직하시고 돈 버시고 지금 우울하고 힘든거 잘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ㅇㅇ오래 전

남편이 돈을 벌어도 육아는 공동책임임 이래놓고 늙어서 atm취급 받는다고 징징거리지. 나중에 남편 늙었을 때 가족들이 요양원에 두고 한 번도 안 찾아보고 소통 하나 없이 돈만 따박따박 내면 어떨 것 같은지? 돈이 전부가 아닌데 자식 뭐하러 낳았냐고

ㅇㅇ오래 전

진짜 나쁘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대화도 통하지 않는 상대랑 언제까지 살거에요 하루 빨리 이혼해서 님의 삶을 찾으시길

오래 전

일단 자기 말이 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너무 웃긴데요???? 누가 그럽니까 자기말이 다 옳다고? 그냥 아내를 가스라이팅 해서 자기는 집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대접 받고 싶은거 아니고요??? 남자가 어지간히 촌구석 사람인가 봅니다. 지금이 도대체 어떤 시대인데 애를 엄마 혼자만 키웁니까? 남편이 일하면 여자는 집안일 하고 육아는 같이 하는 겁니다. 괜히 부.모 겠어요. 남편한테 투덜거리지 마시고 나도 아빠역할 제대로 하라고 주말에는 남편이 피곤해해도 애 맞기고 나가세요. 애 안죽여요. 우리 할아버지 세대나 여자 혼자 아이 키우는거라고 했지 지금 무슨 그딴 소리를. 여자분이 맹하니 남자가 이렇게 인생을 거저 삽니다.

ㅇㅇ오래 전

말을 겁나 재수없게 하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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