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 초등학교 5-6학년인가? 그 때 태풍이 왔었는지 비바람이 엄청 거세게 부는 날이었는데 그날따라 군것질이 너무 하고 싶은 거야 근데 우리집엔 군것질거리가 없어서 슈퍼에서 사와야 했어 그래서 그냥 집 앞 슈퍼에 잠깐 갔다오자 하고 노란 크록스 신고 빨간 우산 들고 나갔었어 정확히 기억나
그리고 집 밖에 나섰는데 바람이 진짜 미친 듯이 부는거야 비가 너무 거세서 줄기도 안 보이고 눈 앞이 그냥 희뿌얬어 그날 또 기억나는 게 왜 비 오는 날 바닥 보면 기름 때문에 무지개색 되는 거 있잖아 그 자국이 엄청 크게 곳곳에 퍼져 있어서 예쁘다~ 하고 구경하면서 한발한발 걸어갔어
근데 갑자기 눈앞에 흰색 줄기가 바닥으로 엄청 빠르게 꽂히더니 나중에 천둥소리가 울려퍼지는거야 바로 내 앞에… 그 때 번개가 진짜 엄청 크게 쳐서 바닥도 거뭇해졌었어
난 너무 놀래서 날아가려는 우산 간신히 붙들고 멍하니 서있었는데 뒤쪽에서 누가 날 불러서 보니까 어떤 아저씨께서 나보고 괜찮냐면서 오시는 거야 그제서야 정신 차리고 괜찮다고 하고 그대로 슈퍼로 뛰어갔었어 과자는 또 먹겠다고… 그때 날씨랑 눈 앞에 번개 친 게 아직도 생생해
너네 잊지 못할 경험 한 적 있어?
난 한 초등학교 5-6학년인가? 그 때 태풍이 왔었는지 비바람이 엄청 거세게 부는 날이었는데 그날따라 군것질이 너무 하고 싶은 거야 근데 우리집엔 군것질거리가 없어서 슈퍼에서 사와야 했어 그래서 그냥 집 앞 슈퍼에 잠깐 갔다오자 하고 노란 크록스 신고 빨간 우산 들고 나갔었어 정확히 기억나
그리고 집 밖에 나섰는데 바람이 진짜 미친 듯이 부는거야 비가 너무 거세서 줄기도 안 보이고 눈 앞이 그냥 희뿌얬어 그날 또 기억나는 게 왜 비 오는 날 바닥 보면 기름 때문에 무지개색 되는 거 있잖아 그 자국이 엄청 크게 곳곳에 퍼져 있어서 예쁘다~ 하고 구경하면서 한발한발 걸어갔어
근데 갑자기 눈앞에 흰색 줄기가 바닥으로 엄청 빠르게 꽂히더니 나중에 천둥소리가 울려퍼지는거야 바로 내 앞에… 그 때 번개가 진짜 엄청 크게 쳐서 바닥도 거뭇해졌었어
난 너무 놀래서 날아가려는 우산 간신히 붙들고 멍하니 서있었는데 뒤쪽에서 누가 날 불러서 보니까 어떤 아저씨께서 나보고 괜찮냐면서 오시는 거야 그제서야 정신 차리고 괜찮다고 하고 그대로 슈퍼로 뛰어갔었어 과자는 또 먹겠다고… 그때 날씨랑 눈 앞에 번개 친 게 아직도 생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