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랑 자주 연락하는 며느리 계신가요

2022.01.16
조회18,421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신부입니다

연애때부터 결혼하면 이제 가족이 되는거니
시아버지가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 하셨어요.

원래 남편 가족이 일 때문에 떨어져 사셔서
남편이 아버님께는 매일 전화로 안부 묻고 연락해서 그런 문화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여러차례 저에게 자신이 먼저 전화하기 어려우니
먼저 전화달라고 얘기 하셨는데,
저로썬 부담스러워서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아버님께 전화할때
가끔 저도 옆에서 통화 받아서 안부를 묻곤 했어요
제가 먼저 전화걸진 않았구요..

근데 이거 때문에 많이 서운하시다고 어머님께도 얘기하신 것 같아요.

저는 어머님은 정말 불편하지 않고
자주 연락드리는거 어렵지않거든요, 동성이니깐요
근데 아버님께 전화하는건 정말 쉽지 않고 사실 이해도 잘 안가고
주변 직장 상사들 이야기 들어보면 거의 시엄마랑 연락을 자주하지 시아빠랑 하시는 분들은 없으시던데
제 불편함이 이상한건지 궁금해요

남편은 저의 편을 들어주는데,
남편의 형제들은 전화하지 않는 저를 예의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전 저희집에도 전화를 잘 안하고 해도 엄마한테만 하는데
제가 비정상적이고 예의가 없는걸까요ㅠ

댓글 29

오래 전

Best아마 갈수록 더 바라게 될텐데 애초에 그냥 싹을 잘라요. 남편 형제들이 뭔 생각을 하든지 말든지 글쓴이는 남편이랑 잘살면 돼요. 연끊고 사는 것도 아닌데 안부전화로 예의따지는 거 참 우습네요. 지들이나 예의 잘 차려가며 살라하면 되지요.

흐음오래 전

Best시어머니든 시아버지든 남편 통화할때 옆에서 안부 전하면 됐지 뭘 또 따로 해요. 별 거지같은걸로 다 서운하다 소리를 하네.

ㅋㅋㅋㅋㅋ오래 전

아이고....!!!!!!!정신차려요!!!!!!!!!!!!!

ㅇㅇ오래 전

시작을 하지 마세요. 결혼 초반에 멋모르고 시아버님 전화오면 다 받아드리고 했더니 거의 2-3일에 한번씩 전화해서 1시간 정도 끊지를 않으셨었는데 (진짜 친구랑도 그렇게 통화안하는데 ㅜ) 주변에 물어봤더니 아들들은 잘 안받아주는데 며느리들은 네네 하면서 받아주니까 그게 좋아서 그런거라 합니다. 그 얘기 듣고 거리 조정해서 이젠 안그러시는데 초반에 잘 못 습관되면 아~ 주 힘들어져요.

하아오래 전

한번 줘라 그냥!!!

1오래 전

나는 결혼하고 나서 '서운'이라는 단어가 치가 떨리게 싫어짐. 시모가 속 터놓고 지내자면서 나한테 뭘 안해서 서운하고 어쩌고.. 근데 들어보면 내가 왜? 할 법한 것들이었음. 그쪽에서 뭐라 ㅈㄹ하며 서운이니 뭐니 하며 사람 괜히 죄책감 건드리려 하는 것 같아 나는 더 안 함. 저는 강요하시면 더 안 해요 라고 하니 그대로 지 아들한테 일러바쳐서 부부싸움나고ㅋㅋ 그래도 안 내키는 건 안함.

쓰니오래 전

시모도 싫은데 시부까지 왜 연락바라시나 참 이해안가는 시부네요

마뫙오래 전

시모도 불편한데 시부...어우;;;

ㅇㅇ오래 전

상대방 입장은 전혀 생각치 않고 본인들 바라는것만 다 해주길 바라는 지니를 둔줄 아는게 시가 식구들 입니다. 신경 꺼요 말대로 희망사항 내가 다 이뤄줄 필요 있나요. 이거해주면 저거 해주기 바라고 저거해주면 또다른 희망사항이 생겨요. 본인들도 하라면 못할짓을 왜 자기 부모들에게는 해주기 바라는지 이상한 사람들 입니다.

ㅇㅇ오래 전

며느리가 무슨 자기 첩인줄

ㅇㅇ오래 전

친정엄마랑 남편은 통화 자주 해요? 남편보고 너 하는 만큼 할테니 해보라고 해요

ㅇㅇ오래 전

징그럽네요 ㅠ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