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톡을 거의 매일같이 보는 29살 남자입니다. 사람들의 고민 사랑 따뜻한 얘기들을 보면서 즐거움과 궁금함을 풀어 나가는 한사람입니다 저또한 많은 고민과 문제가 있어 글을 한번 올려 보까 늘 고민만 하다가 항상 포기했네요 오늘은 저의 고민 얘기보단 그냥 작은 일을 통해 저를 돌아 보는 맘으로 글을 한번 적어볼 용기 가 생겨 이렇게 끄적됩니다. 지금은 새벽 3시 35분 방금 집에 들어왔네요 저는 부산에 사는데 올해 마지막 망년회 계모임을 서면에서 하고 바람도 쐴겸 평소 고민하던 문제도 생각(맨날 생각만.....ㅠㅜ)할겸 지하철 두세코스만 걸어가다 택시를 타고 가야 겠다 생각을 하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3차 까지 가는 계모임이었지만 얼마전 걸린 술병에 술은 한잔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놀아서 정신은 말짱했습니다. ^^ (오늘 계모임은 곗돈 모은걸로 먹는거라 돈도 안드는데 ....) 음악을 들으며 30분정도를 걸으니 좌천동역 지하철 3코스를 걸어왔더군요 갑자기 "오늘 집에까지 한번 걸어가보까...." (참고로 저희집 괴정입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해 평소에 1시간 거린 걸어다니는 버릇이 되서 - 퇴근할땐 일부러 지하철 4코 스정도전에 미리 내립니다. 그만큼 시간이 많다는 ㅜㅠ) 결심을 하고 열심히 걸었죠....다리는 저려오고 약 한시간 50여분 걸으니 제가 항상 걷기 위해 내리는 토성동 역에 도착 휴..... 아직도 한시간 ^^ 지금 글쓴이 글의 내용 요점이 뭐냐고 욕하는 분들 있겠죠...죄송합니다. 토성동에서 고갯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왠 할아버지가 (155cm정도 키) 자기 보다 더 큰 짐보따 리(노숙에 필요한 이불 돗자리 컵등....)를 매고 서있었습니다 그때가 새벽 2시 50분즘이었습니 다. 보통 노숙하시는 분들은 지하철같은 곳에서 잠을 자는데 이시간에 담배 꽁초를 찾는듯 길거 리 술집 간판밑을 보고 있더군요 제가 쳐다보니 고개를 숙이고 땅만 쳐다보며.... 저는 고갯길을 올라가는 중이었기에 계속 쳐다만 보면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맘이 좀 아니더라구요....30,40,50m계속 멀어지는데 왠지 지금 그냥 올라가면 후회할것같은 생 각이 .... 그래서 얼마 가진 건없지만.... 우선 내려갔습니다. 신호등에 서있는 할아버지 저 : " 저기 담배 태우세요?" 할아버지 : "사는게 이래서...." (사실 할아버지 목소리가 넘 작고 ....목이 아프신듯...그래서 정확 한 소리가 안들렸습니다) 저 : "제가 담배 하나 사드려도 될까요?" 할아버지 : 바로" 예 감사합니다" 허리를 숙이시더군요 저는 편의점에 가서 순한 담배 두개를 사고 (제가 담배를 피지 않아서 어떤게 좋을지....몰라 물 으니 에쎄를 주더군요) 그리고 샌드위치와 우유 그리고 제가 가진 만원을 드렸습니다. 물론 지 갑안에는 3만원이 있었지만 욕심을 다 버리지 못하고 만원만 꺼내서 할아버지께 드렸습니다. 저 : "제가 그리 형편이 좋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것밖에 못드리겠네요" 하며 봉지와 만원을 드리니 할아버지께선 또 무어라 말씀을 하시며 감사하다고 허리를 숙입니 다. 제가 힘내세요 하며 인사를 드리고 고갯길을 올라가는데 제자신이 참 부끄럽게 어겨졌습 니다. 그순간 전 나도 돈없으면서 지금 뭐한거야....이런 아까운 생각과 나는 착한일 했어 하는 뿌듯함이 동시에 교차합니다. 제자신이 참 웃기더군요.... 약 십분정도 올라오면서 정리가 되면서 "아! 오늘 내가 걸어온것, 아직까지 튼튼한 두다리 운동 도 하고 택시비아끼고 (할증시간이기에 만원은 나왔겠죠!) 그택시비 드린거야! 잘했어! 만원 더 드릴걸! 하는 마음과 우유는 따뜻한걸로 드렸어야 했는데....등등의 아쉬움이 왔습니다. 여유가 온거죠 ^^ 최근에 30되기전 많은 고민과 함께 월급 백만원도 못받는 경력쌓기 일을 하면 서 오는 두려움등에 못하는 술을 막마셔 술병이 걸렸는데 (참고로 제가 술을 28살에 첨 먹어 봤 거든요) 잠깐 남을 도와보니 나는 아직은 조금은 더 그분들보단 견딜수 있구나 내가 징징되는 것은 사치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17600원이 제게 여유를 심어 줍니다. 그분(할아버지)도 밖은 추운데 좋은곳에서 편히 쉬었음 하는 맘이 지금도 있네요 희망을 가지고 조금더 고민을 이겨내려고 노력해 보겠단 작은 결심을 하면서 자기전 한번 글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넘 길어서 끝까지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너무 감사해요 싸이나 네이트 친구도 많이 사귀고 싶지만.... 그정도 용기는 없네요 제가 정말 남들이 들으면 사실이야...거짓아니야 할정도로 바보같은 고민(사랑 연애)이 있는데 혹 글 반응이 좋으면 용기내서 올려보께요 감사합니다 ----------------------------------------------------- 글을 적도 혹여 리플에 대한 걱정이 있어 잠시 있어보니 좋은 리플 감사해요 제가 좋은 사람 만나고 친구생기는것 정말 좋아해요 네이트 친구하시고 싶음 리플 달아 주세요 그러면 제가 신청하께요 제가 먼저 하는것은 용기가..... 고맙습니다 ^^
17600원의 작은 행복이 더큰 여유를 줬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네이트톡을 거의 매일같이 보는 29살 남자입니다.
사람들의 고민 사랑 따뜻한 얘기들을 보면서 즐거움과 궁금함을 풀어 나가는 한사람입니다
저또한 많은 고민과 문제가 있어 글을 한번 올려 보까 늘 고민만 하다가 항상 포기했네요
오늘은 저의 고민 얘기보단 그냥 작은 일을 통해 저를 돌아 보는 맘으로 글을 한번 적어볼 용기
가 생겨 이렇게 끄적됩니다.
지금은 새벽 3시 35분 방금 집에 들어왔네요
저는 부산에 사는데 올해 마지막 망년회 계모임을 서면에서 하고 바람도 쐴겸
평소 고민하던 문제도 생각(맨날 생각만.....ㅠㅜ)할겸
지하철 두세코스만 걸어가다 택시를 타고 가야 겠다 생각을 하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3차 까지 가는 계모임이었지만 얼마전 걸린 술병에 술은 한잔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놀아서
정신은 말짱했습니다. ^^ (오늘 계모임은 곗돈 모은걸로 먹는거라 돈도 안드는데 ....)
음악을 들으며 30분정도를 걸으니 좌천동역 지하철 3코스를 걸어왔더군요
갑자기 "오늘 집에까지 한번 걸어가보까...." (참고로 저희집 괴정입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해 평소에 1시간 거린 걸어다니는 버릇이 되서 - 퇴근할땐 일부러 지하철 4코
스정도전에 미리 내립니다. 그만큼 시간이 많다는 ㅜㅠ)
결심을 하고 열심히 걸었죠....다리는 저려오고 약 한시간 50여분 걸으니 제가 항상 걷기 위해
내리는 토성동 역에 도착 휴..... 아직도 한시간 ^^
지금 글쓴이 글의 내용 요점이 뭐냐고 욕하는 분들 있겠죠...죄송합니다.
토성동에서 고갯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왠 할아버지가 (155cm정도 키) 자기 보다 더 큰 짐보따
리(노숙에 필요한 이불 돗자리 컵등....)를 매고 서있었습니다 그때가 새벽 2시 50분즘이었습니
다. 보통 노숙하시는 분들은 지하철같은 곳에서 잠을 자는데 이시간에 담배 꽁초를 찾는듯 길거
리 술집 간판밑을 보고 있더군요 제가 쳐다보니 고개를 숙이고 땅만 쳐다보며....
저는 고갯길을 올라가는 중이었기에 계속 쳐다만 보면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맘이 좀 아니더라구요....30,40,50m계속 멀어지는데 왠지 지금 그냥 올라가면 후회할것같은 생
각이 .... 그래서 얼마 가진 건없지만.... 우선 내려갔습니다. 신호등에 서있는 할아버지
저 : " 저기 담배 태우세요?"
할아버지 : "사는게 이래서...." (사실 할아버지 목소리가 넘 작고 ....목이 아프신듯...그래서 정확
한 소리가 안들렸습니다)
저 : "제가 담배 하나 사드려도 될까요?"
할아버지 : 바로" 예 감사합니다" 허리를 숙이시더군요
저는 편의점에 가서 순한 담배 두개를 사고 (제가 담배를 피지 않아서 어떤게 좋을지....몰라 물
으니 에쎄를 주더군요) 그리고 샌드위치와 우유 그리고 제가 가진 만원을 드렸습니다. 물론 지
갑안에는 3만원이 있었지만 욕심을 다 버리지 못하고 만원만 꺼내서 할아버지께 드렸습니다.
저 : "제가 그리 형편이 좋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것밖에 못드리겠네요"
하며 봉지와 만원을 드리니 할아버지께선 또 무어라 말씀을 하시며 감사하다고 허리를 숙입니
다. 제가 힘내세요 하며 인사를 드리고 고갯길을 올라가는데 제자신이 참 부끄럽게 어겨졌습
니다. 그순간 전 나도 돈없으면서 지금 뭐한거야....이런 아까운 생각과 나는 착한일 했어 하는
뿌듯함이 동시에 교차합니다. 제자신이 참 웃기더군요....
약 십분정도 올라오면서 정리가 되면서 "아! 오늘 내가 걸어온것, 아직까지 튼튼한 두다리 운동
도 하고 택시비아끼고 (할증시간이기에 만원은 나왔겠죠!) 그택시비 드린거야! 잘했어!
만원 더 드릴걸! 하는 마음과 우유는 따뜻한걸로 드렸어야 했는데....등등의 아쉬움이 왔습니다.
여유가 온거죠 ^^ 최근에 30되기전 많은 고민과 함께 월급 백만원도 못받는 경력쌓기 일을 하면
서 오는 두려움등에 못하는 술을 막마셔 술병이 걸렸는데 (참고로 제가 술을 28살에 첨 먹어 봤
거든요) 잠깐 남을 도와보니 나는 아직은 조금은 더 그분들보단 견딜수 있구나 내가 징징되는
것은 사치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17600원이 제게 여유를 심어 줍니다.
그분(할아버지)도 밖은 추운데 좋은곳에서 편히 쉬었음 하는 맘이 지금도 있네요
희망을 가지고 조금더 고민을 이겨내려고 노력해 보겠단 작은 결심을 하면서 자기전 한번 글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넘 길어서
끝까지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너무 감사해요 싸이나 네이트 친구도 많이 사귀고 싶지만....
그정도 용기는 없네요
제가 정말 남들이 들으면 사실이야...거짓아니야 할정도로 바보같은 고민(사랑 연애)이 있는데
혹 글 반응이 좋으면 용기내서 올려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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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도 혹여 리플에 대한 걱정이 있어 잠시 있어보니 좋은 리플 감사해요
제가 좋은 사람 만나고 친구생기는것 정말 좋아해요
네이트 친구하시고 싶음 리플 달아 주세요 그러면 제가 신청하께요
제가 먼저 하는것은 용기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