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혼해야되나요 꼭좀 봐주세요

ㅊㅊ2022.01.17
조회25,982
남편이랑 싸웠는데..
연애는 5년 결혼은 1년넘었고 이제 2년차입니다
연애때부터 술버릇이 안좋아 결혼을 망설이다 결국 지금은 술자제도 잘하고 그냥 먹으면 자버리고 고쳐서 결혼을 했고
평상시에는 잘지내고 잘해주는 남편이예요
그런데 요몇일전에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목요일에 백신맞았고 몸살이 와서 이틀동안 고생을하고 힘들었어요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 어머님이 전화오셔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주말에 오시기를 좀 바라는 눈치가보였는데 제가 몸살이라 좀쉬고싶어서 다음에 뵈러간다구러고 전화를 끊었어요
갑자기 남편이 꿈을꿧는데 엄마한테 자기가 엄청 뭐라그래서 일어나고나서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더라도 이제 잘하려고..
이러길래 제가 그럼 시댁에 다녀와 혼자라두 이랫더니 암말안하고 가만있길래 자기 효도한다며 다녀와 이랬어요 왜냐면 저도 어머님이 오시길 바라시는거같은데 못가니까 마음이좀 안좋고 불편한게 있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그렇게 얘기하니까 그럼 다녀오라는 식으로 얘길한거였어요 그랫더니 왜?? 이러길래 아니 자기가 어머님한테 이제 잘한다면서 그니까다녀오라고 그랫더니 남편은 말안하고 가만있더라규요 제가 안가는데 자기혼자 왜가냐그래서 아니 자기 본집인데 혼자 왜못가 내핑계대지말고 다녀와 이랬거든요 그러고나서지금은 기억이 잘안나는데 그이후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싸우게 된거예요
그래서 제가 소리를 질럿더니 저보고 소리지르지말라고 그러면서 생리하는것도 아니고 왤케 예민하냐?? 정신병자냐 이러길래 지금 말다햇냐고 정신병자 정신병자??? 이러고 넌니와이프한테 정신병자라고?? 이러고 소리지르고 싸우게 된거예요 말실수햇다고 너 실수한거라고 저는설거지중이엇고 갑자기 나와서 야 왜자꾸소리지르냐고 이래서 니가자꾸 왜냐메 어머님이 오시기바라는거같아서 나도 찜찜해서 다녀오라고한건데 그게 정신병자냐 이러고 소리질럿더니 너이리와서 앉아봐 이러고 두팔을 미친듯이 잡더니 내팽기치듯이 흔들면서 밀어서 결국 바닥에 넘어지고 저는계속 엉엉울고 울면서 너지금이게 무슨짓이냐며 너지금나한테 폭력쓴거라고 우리이제 끝낫어 이러고 남편은 저보고 나가라고 딴여자한테 잘하는게낫다이래서 딴년한테잘하든말든 난신경안쓰고 그냥우린이제 끝난거같다 하고주말동안 말한마디안했어요 팔꿈치 다까졌어요.. 이렇게큰상처는 처음이예요 그리고 이렇게 화 한계치까지가면 힘으로 내팽개치더라구요 근데 이게 한번이아니예요 그러고나서는 이게 때린거냐그러고.. 민것도 폭력이라고 얘기햇엇어요 안싸우면 항상 잘지내는데 싸우면 이렇게 끝장을 항상 보더라구요
오늘이
제일 심해서 글을 남겼어요 .. 아직애는 없고 애가지려고 엄청나게 노력하고있었는데 진짜 이제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모르겠습니다 저도 욕못해서 안하는거아니고 힘없어서 물건 안던지는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여자라서 힘에 밀려 내팽겨쳐지는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둘다 잘못된 부분이 있겠지만
화가 한계점에
이르면 이런식으로 밀고 자빠뜨리는데 처음도아니고 세번째예요 항상 나가라그러고 저는 우리이제 끝낫다그러고
이혼을 그냥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겟어요 평상시에 안싸우면 이렇게 우리처럼 잘맞는 부부가잇을까 라고 생각들정도고요
싸우면 끝장을 봐버리는데 너무 힘듭니다

댓글 43

ㅇㅇ오래 전

Best안싸울땐 괜찮대. 이거만 빼면 괜찮아요는 세상에 없어요. 뺄수가 없으니까요.

ㅇㅇ오래 전

Best본인이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줄도 모르네. 애 생기기전에 탈출 안하면 임신하고 더 심하게 맞아요

ㅁㅁ오래 전

때린거 빼고 나는 남편 편이네..

ㄲㄲㅇ오래 전

한번이라도 이런 행위에 대해서 둘이 조용히 앉아서 대화해보세요. 남편도 본인이 한 행위가 틀린거 분명히 알꺼에요. 화가 치밀러서 그 순간에는 억제가 안대거든요. 님은 좋은 마음으로 얘기한걸 남편분은 오해한거같은데 오해도 풀겸 남편분도 술버릇 고친걸 보면 노력은 한거 같아요. 꼭 잘 해결하시길요

착한사람오래 전

미친여자인가.. 진단서 끊고 경찰서신고할생각은 안하고..? 이혼해야하냐고 글을 남겨? 진심이야..? 다음엔 더 심할건데 그때가서 지난증거 하나도없어요 하게? 지능이모자란가...똑똑하게좀 살아요

ㅇㅇ오래 전

아니 지 인생을 여기다 물어보고 있네 아직도 사태파악이 안되요? 님 부모가 그런놈한테 그런대접 받고 살라고 금이야 옥이야 키운거 아닌데요

ㅇㅇ오래 전

이거 점점 심해질거예요.폭력은 버릇이고 점점 익숙해지는거거든요.학대하는 부모들이 첨부터 미친듯이 고문하는거 아니에요.첨엔 머리한대 때리다가 그담엔 뺨도 때리고 발로차고 그러다 밟고 가두고 고문까지 하는거예요. 폭행에 무뎌지는거죠.그건 피해자도 마찬가지구요.미는거 다음은 얼굴일수도 있어요.지금 헤어지세요.

문득오래 전

술안먹고, 도박안하고, 안때릴때는 정말 좋은 사람이예요.. 가 가장 많은 말입니다. 제발 아이없을때 생각 깊게 하셔요

망구오래 전

당하고만 사실껀가요? 그러다가 죽을수도 있어요 폭력의 끝이 살인인거 모르세요? 병원가셔서 진단서 끊으시고 증거수집해 이혼소송하셔서 그 폭력범 깜빵에 쳐넣고 어디 이민이라도 가세요

ㅇㅇ오래 전

남자에게 힘이 있다면, 여자에겐 지혜가 있죠. 남자에 비해 물리적 힘이 약하기 때문에, 남자보다 지혜롭죠. 그래서 남편을 아들같네 어쩌네 하는 거 아니겠어요? 쓰니님,, 지혜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글을 보면, 말꼬리 잡고 늘어지느라 팩트는 멀찌감치 있네요. 남자가 힘을 쓰는 단계까지 가도록 남자를 자극하고 코너로 몰고가는 건 지혜롭지 못합니다. 글을 보니 먼저 소리지른 쪽도 쓰니 같고요. 저도 남편하고 트러블이 날 떄 있지만, 절대로 말꼬리 잡지 않아요. 팩트만 갖고 이야기 하고, 남편이 논점에서 벗어나면 상기시켜 줍니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잘 한 거여도, 퇴로를 열어 둔 채로 조곤조곤 따집니다. 남편이 논리적인 설명을 더 이상 수용하기 어렵겠다 싶으면, 다음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고 끝냅니다. 절대 언성이 높아질 일도.. 폭력이요?? 절대 없죠.

토닥토닥오래 전

지금 둘이 사는거요..애기랑 같이 사는거에 비하면 1/10도 안힘든거예요.. 사람이 힘들면 예민해져요 힘들면 쪼잔해지고 힘들면 야박해지고 힘들면 성질나고 힘들면짜증나고 힘들면 더 폭력적이고 더 우울해지고 일단 힘든상황이 되면 그사람밑바닥이 나와요..고작 말다툼에 이런식으로 폭력을 쓰는거면 정말 힘든상황에 싸움이 나면 정말 떄려요..좀전에 애앞에서 맞았는데 이혼해야 할까요? 이런글을 봤는데 님이 그 전초 단계인거같네요..일단 별거하기 생각할시간을 갖으세요..그래도 이사람이랑 너무 사랑해서 못헤어지겠다고 결론이 나면 애없이 딩크로 사세요.. 그게 마지막 남은 탈출구에요..애 있잖아요? 사실 심한 폭력아니고서야 한두대 맞아도 이혼..쉽지 않아요..지금보다 생각할게 100개는 더 많아진다고 보시면되요..

ㅇㅇ오래 전

뭐가 속에 남았네, 뭐가 숨겨진 이야기가 있네. 그런거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절대 못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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