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초이고 공공기관 계약직입니다. 공공기관이라서 가끔 봉사시간을 주고 봉사활동을 모집해요. 사실 일손이 부족한 편은 아니라 봉사시간이 필요한 대학생, 구직자들을 위한 복지차원 이랄까요? 봉사자 분들이 주로 하는 일은 문 앞 테이블에 앉아서 입장하시는 분들께 체온측정, 방문자기록(QR, 수기)등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방문자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봉사자 분들이 사람이 들어와도 신경도 쓰지 않아요. 이어폰끼고 의자에 비스듬히 눕다시피 앉아서 핸드폰만 만지고 있습니다. 결국은 제 자리가 출입문 앞이라 제가 안내를 해드리게 되요. 그리고 봉사자 분들이 앉아계시는 자세가 어르신들 보시기에 불편을 느끼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전 그분들이 어떻게 앉아계시든 상관 없지만 혹여나 민원이 들어오면 담당자분이 보고도 해야하고 피곤해지시거든요. 가끔 이성친구를 데려와서 옆에 앉혀놓는 봉사자도 있구요. 가끔 너무 심하다 싶을땐 먼저 물어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시냐고 봉사기간이 오늘까진데 지나간 일들로 굳이 꾸중들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봉사기간이 더 남았다 싶으면 조심스레 이야기 드립니다. "저희가 자칫 민원이 들어오면 피곤해져서 이어폰 착용하시면 안되고 누군가 들어오면 알아서 qr하셔도 일단 지켜봐 주셔야됩니다."라구요. 근데 어떤 여학생이 제가 느끼기에 좀 공격적으로 "봤는데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화가 나서 "제가 좀 지켜봤는데 몇 분이 그냥 들어가시려고 하더라구요"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때가 그날 봉사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이었고 몇번 더 오시기로 하셨는데 그분은 그날 이후 안오셨습니다. 뭐 저도 화가나서 좀 까칠한 말투였을수도 있지만 전 사실 요즘 "봉사활동"이 정말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취업, 입시에 필요한 점수를 드리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해주셔야 생각해요. (이런 생각도 꼰대인가요?) 제 입장에서 본 사건이라 완전히 객관적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제가 꼰대인지 어떻게 대처? 생각?해야하는지 조언 구합니다.
제가 ㄲㄷ인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공공기관이라서 가끔 봉사시간을 주고 봉사활동을 모집해요.
사실 일손이 부족한 편은 아니라 봉사시간이 필요한 대학생, 구직자들을 위한 복지차원 이랄까요?
봉사자 분들이 주로 하는 일은 문 앞 테이블에 앉아서 입장하시는 분들께 체온측정, 방문자기록(QR, 수기)등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방문자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봉사자 분들이 사람이 들어와도 신경도 쓰지 않아요.
이어폰끼고 의자에 비스듬히 눕다시피 앉아서 핸드폰만 만지고 있습니다.
결국은 제 자리가 출입문 앞이라 제가 안내를 해드리게 되요.
그리고 봉사자 분들이 앉아계시는 자세가 어르신들 보시기에 불편을 느끼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전 그분들이 어떻게 앉아계시든 상관 없지만 혹여나 민원이 들어오면 담당자분이 보고도 해야하고 피곤해지시거든요.
가끔 이성친구를 데려와서 옆에 앉혀놓는 봉사자도 있구요.
가끔 너무 심하다 싶을땐 먼저 물어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시냐고
봉사기간이 오늘까진데 지나간 일들로 굳이 꾸중들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봉사기간이 더 남았다 싶으면 조심스레 이야기 드립니다.
"저희가 자칫 민원이 들어오면 피곤해져서 이어폰 착용하시면 안되고 누군가 들어오면 알아서 qr하셔도 일단 지켜봐 주셔야됩니다."라구요.
근데 어떤 여학생이 제가 느끼기에 좀 공격적으로 "봤는데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화가 나서 "제가 좀 지켜봤는데 몇 분이 그냥 들어가시려고 하더라구요"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때가 그날 봉사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이었고 몇번 더 오시기로 하셨는데 그분은 그날 이후 안오셨습니다.
뭐 저도 화가나서 좀 까칠한 말투였을수도 있지만 전 사실 요즘 "봉사활동"이 정말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취업, 입시에 필요한 점수를 드리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해주셔야 생각해요. (이런 생각도 꼰대인가요?)
제 입장에서 본 사건이라 완전히 객관적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제가 꼰대인지 어떻게 대처? 생각?해야하는지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