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근에 있었던일을 올려볼까합니다
내가 이해가 안되는건지 내가 이상한사람인건지 싶어서요
저는 결혼해 아들딸 낳고 살고 있는주부 입니다 아이들은 다섯살세살이구요 사건이 터진건 아들생일때입니다
저희가족끼리 조촐하게 보내려 했으나 최근들어 어머님께서 근심걱정이 많아보인다며 부모님만 초대해 밥을 먹자고 신랑이 제안했습니다 ~ 시누가 있는데 평소 사이는 좋지않습니다 그래서 시누는 부르지않는다고 하길래 저도 부모님에게는 마음이 쓰여 그렇게 하자구 하였습니다 저는 그전달에 신랑생일이라 가족들 이랑 다같이 밥을 먹었기에 또 초대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형님까지 같이온다고 하더군요 싫었지만 일단 초대했다니 그냥 그러려니했습니다 더군다나 그날이 토욜이라 애둘 보면서 상까지 차려야하는 상황이라 달갑지만은 않았어요
신랑도 근무 하는날 이었구요 월차쓴다는거 토욜은 특근이라 제가 월차 쓰지 말라구 했구요 그래서 거대한상은 못차리도 목살스테이크랑 샐러드랑 감바스랑은 집에서 요리하고 피자는 주문했구요 ~ 애둘보는것만으로 정신이 없는데 요리까지 하려니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고 사진도 찍어주어야 하고 가족들 6시반에 초대했고 신랑 마쳐서 집에오면 5시40분 그사이에 풍선 꾸며서 아들 사진까지 찍어줘야하는 상황이었구요
신랑은 그시간에 마치고 와서 씻고 풍선준비하니 이미 6시반이고 나는 요리에 정신없었습니다 7시쯤 다되서 아들사진찍어준다고 정신없이 하고 있는데 가족들이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님 오셧어요 ~ 허고 아버님 ~ 형님 ~ 했습니다
하지만 정신이 없는터라 가족들은 제인사를 못들으셨나봅니다 저는 얼른 사진을찍고 밥상을 차려야한다는 그생각에 후다닥 찍고는 상을 차렸습니다 그러고 밥을 먹는데 어머님이 계속 어딘가 마음에 안드는눈치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님께 더 드시라고 ~ 미역국이랑 밥드릴까요 ~ 하니 ~ 있다가 라고하시길래 저도 아이들 밥먹이고 했는데 어머님표정이 어딘가 신경쓰였습니다 그러고 9시반쯤 막내를 재워야할것같아 신랑한테 애기씻기고 재우고 나온다하고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애기를 거의다 재워갈때쯤 신랑이 들어와 가족들 간다고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어나서 나가보니 아들만 있고 아무도 없기에 나중에 전화 드려봐야겠다 싶어 아들을 씻기고 재웠습니다 그러고 ~ 신랑이 배웅해주고 들어와서 30분쯤 지나니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는소리가 들리기에 전화를 따로 안드렸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어머님이 화가나셔서 아버님이 신랑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밤새 잠을 설쳤다며 우리가 가는게 싫었냐며 며느리는 인사도 안하냐며 .. 저는 머리가 띵했습니다
신랑이 저보고 인사 안했냐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버선발로 마중나가 인사하진 못했지만 어머님 오셨어요 하면서 인사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그인사을 못들으신건지 아무도 인사받은사람이 없다며 화를 내셨다는겁니다 ..
너무 내입장같지만 어머님 딸이였으면 과연 저렇게 화냈을까 싶고 역시 시자는 어쩔수 없구나 싶고 내가 애둘데리고 신랑도 없이 음식한건 고생했다 음식이 맛있다 맛없다 말이 없으셨던 이유도 그거였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섭섭해서 사과하고 싶은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신랑은 제앞에선 제편을 들어주고 초대해서 미안하다며 다 자기잘못이라고하고 부모님앞에는 또 부모님께 죄송하답고 하고 다음부터 더 성의있게 인사할게여 라고 말하면 끝날일이라고 신랑은 이야기하지만 전 이제껏 시집와서 이사연 말고도 섭섭한일들이 많아 이제 더이상 내가 사과하고 싶지않았습니다 인사 안들리게 한 제잘못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