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와 며느리

ㅇㅇ2022.01.17
조회29,341
1.시아버지가 열쇠 잃어버려서 집에 못들어가, 근무하고 있는 며느리한테 열쇠 가지고 오라고 함(핸드폰도 집에 놔둬서 남 전화 빌려 연락). 독채라서 주위에 갈 곳도 딱히 없음

2. 며느리는 회사에 외출신청 했지만, 사적인 업무고 외출시간이 1시간이 넘어서 회사에서 반차 쓰라고 함.

3. 남편은 출장가서 멀리 있어서 못 감.

4. 며느리가 일이 많고 당장 외출이 안되니 시아버지한테 퇴근할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함(약3시간 정도 후 퇴근)

5. 퇴근 후 열쇠 가져다 주었으나 시아버지가 화가 많이 나서 아무말도 하지 않고 열쇠만 받고 감

6. 남편이 전화와서 노인네 추운데 밖에서 기다리게 했다고 너네 부모였으면 그렇게 했을꺼냐고 반차가 뭐 대수냐며 노발대발

(참고로 열쇠공이 못온다 그랬다는?데 그건 남편이 연락한거)

내가 며느린데 내가 선을 넘었다고 사과하라고 하면 이하각설 다 받아들이겠음.
지금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내가 욕만 먹고 있는 상황이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물어봄.

댓글 53

ㅇㅇ오래 전

Best보통 사람들은..며느리 회사로 열쇠받으러 오지 않았을까나.. 그리고 따뜻한 카페같은데라도 들어가 있으시면 되지..화살을 어디에 돌리는지? ㅡㅡ

ㅇㅇ오래 전

Best회사 사정상 못나갈수 있는데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받으러 가면되는걸 3시간 꼭 기다렸어야 했나 싶네요. 회사가 많이 먼가요? 본인이 어른이니 아랫사람이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땜에 화난것 같은데 며느리는 회사에 있고 본인은 노는데 노는 사람이 움직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ㅇㅇ오래 전

Best시아버지가 지갑있음 회사로 가서 열쇠를 받아감 되는거고 없었음 님이 열쇠를 퀵으로 보내거나 카카오택시 불러서 회사로 오시게 하면 되지 둘다 왜이렇게 융통성이 일도없음?

ㅇㅇ오래 전

흠 일하는사람 오라가라 할정도면 얼마나 업신여기는거야?? 염치라는게없나??

00오래 전

"회사"에서 "반차" 쓰라고 해줬다면서요. 회사에서 반차 못 쓰게 한 것도 아니고, 반차 쓰게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쓰니님이 반차 안 쓴 거네요. 시아버지가 매번 그런 거면 몰라도 아무리 시아버지가 싫어도 어쩌다 한번이면 이 추운 날에. 반차 써야죠. 진짜 악독하다.

오래 전

나도 며느린데.. 핸드폰이 없었음 당연히 지갑도 없으셨을거라 생각해서 못가면 카카오택시 불러드렸을거고 아니면 반차썼을것.. 신랑이 우리부모님한테 이랬으면 난 난리쳤을듯 (지갑이 있으셨음 일하는중이라 와달라고 했을것)

오래 전

애초에 회사에 있는 며느리한테 열쇠가져달라는 무리한 부탁을 하는 부분에서 부터 틀어진일임.

ㅇㅇ오래 전

선을 넘긴 뭘 넘고 사과는 왜 해요? 어른이 어른 같지도 않고, 내 편도 아닌 남자랑 사니 별 꼴을 다 보고 듣고 사시네요

ㅜㅜ오래 전

이추운날!! 당연히 반차 쓰고 가져다주지. 울아버지라고 생각해봐. 주변에 마땅히 있을곳도 없었다며..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쓰니오래 전

나같으면 반차내고 열쇠만 갖다주고 자유시간 가졌을텐데 그 반차아껴서 돈벌어다 시아버지나 남편한테 갖다줘두 고맙다는 소리도 못들을꺼구 그반차 아껴서 쓰니가 호의호식을 할것두 아니구

ㅇㅇ오래 전

아무리 시골이고 외진 곳이라도 노인정이나 마을회관은 있지 않나. 몇 가구 안 사는 산골은 아닐 거 아냐. 반차가 아까워서 안 쓴 거 아니냐고 하는데 애 아파서 어린이집에서 당장 데려가라고 독촉당하는 상황에서도 눈치 보면서 쓰는 게 반차임. 근데 다 큰 시아버지 열쇠 가져다주러 반차 쓴다고 하면 회사에서 곱게 보겠냐고. 장인장모가 돈 버는 사위한테 이런 꼬장 부리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인데 돈 버는 며느리는 완전 지네 몸종취급하네ㅋㅋㅋ

ㅇㅇ오래 전

쓰니가 좀 너무한가 싶었는데 이걸 장모랑 사위라고 생각하니 명확해지네. 장모였으면 일하는 사위한테 열쇠 주러 오라고 전화 할 생각조차 못했을 듯.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