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딱 헤어질때 마인드

ㅇㅇ2022.01.17
조회144,514

자기는 노력할생각도 바꾸고 맞춰가려는 생각도 없으니 걍 우린 안맞는다,어짜피 끝날관계다라는 생각이니 연애의지도 자연스레 떨어지고 그렇게 합리화하고 잘지내는게 너무화남 ㅠ 연애는 원래 맞춰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연애는 걍 자기랑 완전딱맞는 사람이랑 하는거라고 생각하나봐 그런사람은 사실 없는데..ㅋㅋ 자신의 문제점을 고칠생각은 없고,이런나라도 이해해줄사람이 어딘가있겠지 ㅠㅠ하며 은연중에 기대를 품고삼 자기는 최선을 다했다고생각하고 ㅋㅋ난 맞춰갈생각없어 그러니까 너도 힘들지? 그니까 우리 그냥 너도 힘들지않고 나도힘들지않게 헤어지자~ 딱 이마인드..
그리고 회피형들이 상대방한테 서운한게 별로없고,기대도 없는이유가 상처받기 싫어서도있겠지만 제일큰건 왜냐면 이미 상대방이 알아서 다 채워주고있거든 이미 좋아하는것도 한눈에 다보이고말이야. 근데 본인은 상대방에게 채워주지않음으로써 상대방은 그것에대해 계속 서운하고,바라는게 많아지는건데 회피형은 그것도 모르고 마냥 아 얘는 속이 참 좁고 애같구나 얘는 내가 없으면 못사나?하는 우월감 느낌과동시에 상대를 한심하게봄 근데 이걸 본인들이 깨닫는거아니면 정말 절대모르더라 회피형들의 이런 부분들이 너무 이기적이고 화남 ㅋㅋㅋ아 또 다시생각해도 화나네 합리화하고 잘사는게


+난 이별후부터 계속쭉 연애&심리&애착유형 등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고 자아성찰했고,앞으로도 그럴예정이야 처음엔 상대가 좋지만 이런 연애가 너무 답답하고 상대가 이해가안가서 이해를 해보고자 또 연애에 관심이있으니 닥치는대로 잡히는대로 칼럼이나,이런 커뮤나 지식인등 묻고 답할수있는곳엔 다 물어보고 공부했던것같아. 그랬더니 애착유형이란것도 알게되었어 상대방이 회피형이라는것도,또 내가 불안형이여서 이랬구나라는것도. 이런 공부를 시작하고 그러다보니 관련된 생전 안읽던 책도 읽게되더라 재밌더라고 오로지 상대방을 위해서만이아닌 내자신을 발전시키고,깨닫고 아 이사람이 이래서 이랬구나하는게말이야 그래서 취미가됐어 ㅋㅋ 헤어질때 취미생활좀 가지면 좋겠다라고 했었는데 덕분에 생겼다 고마워 ㅎㅎ


난 불안형이야 나도처음엔 단순히 너무 극과극이다보니까 너무 사랑하지만 정말 안맞는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의문이였어 그리고 공부를하며 깨닫고 그러다보니까 생각이 바꼈어 뭔가 계속 마음한켠에 진짜 계속 의문이였거든 정말 맞출수없었던걸까 우린 그냥 안맞는걸까? 안맞으면 정말 헤어지는것밖에없는것인가. 근데 공부하면서 깨닳은게 충분히 서로 많이노력하면 맞춰갈수있었단거야 (단 물론 상대도 자기자신에대한 부분과 관계에대해 깨닳아야지만 관계개선 및 함께 발맞춰 맞춰갈수있음) 하지만 회피형의 마인드가 자기자신을 이미 만족해하고,난 이미 이대로가 좋은데 고칠필요성을 전혀 못느껴한다는거야 그래서 관계개선이 안된거였고 늘 제자리걸음이였어 난 이제 어떻게 서로가 고쳐야하는지도 어느부분이 잘못됐고 이래서 이랬구나하는걸 아는데 상대는 맞춰갈생각조차가 없으니 그냥 일방적인 연애가 될수밖에.. 만약 회피형이 자기의문제점을 알고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정말 맞춰갈수있어 이건 장담한다 하지만 그럴확률은 희박하다는거

회피형과의 재회?
자주 싸우는연애에서의 재회?
이건정말 서로가 충분한 공백기를 가지고 자기자신,상대방,상황,관계등에 대한 것을 정말 깨닫고 이해가되야 진정한 재회가 될수있어
내가 돌아다니면서 여러사람들의 경험과 데이터?들을 뒤적거린결과 처음헤어졌을때는(첫이별) 빠르게 붙잡으면 감정이 남아있으면 대다수는 붙잡히긴 할거야 하지만 거의다 또다시 깨지지 왜냐면 다들 너무 급해 오로지 이성적인 판단이없고,자신의 감정만 생각하기때문이야 빠르게 붙잡힌건 정말 다 빠르게 깨져 그래서 사람들이 재회하면 똑같은문제로 얼마안가 또 헤어진다고하는걸지도 몰라. 그치만 모든걸 내려놓고 충분한 시간과 공백기 서로가 단절된상태에서 아주 천천히 조금씩 서로가 관계에대해 생각해보면 깨닫고 답이나와 (물론헤어지고 한사람이라도 잊기에만 급급한사람이있다면 제외)


내가 생각한 성공적인 재회는
1 재회확률이 오르려면 재회가 간절해지지않아야한다 (안되면 어쩔수없고 기회가 되면 잘될수도있겠다?정도의 마인드)
2 마음의 여유가생겨야한다
3 재회는 감정보단 이성의영역이다
4 나혼자만이 아닌 상대방도 깨닳은것이 있어야한다 또 당연한 이야기지만 ‘서로’가 노력해야한다
5 자존감이 낮다면 자존감부터 채워라 상대는 너자신이 아니고 다른사람이라 100%채워줄수없다
6 받아들인건 받아들이고,인정할건하자
어쨋건 우린 걸어나가야한다
7 절대로 혼자 잘못한것이아니다. 내려놓고보면 결국엔 서로의 부족함으로 헤어짐을 만든것이다
8 재회했다고 끝이아니다 성공한 재회는 재회후의 마음가짐과 대처, 관계유지 연애가 가장중요하다


+걸러 들을건 걸러들어 내말이 백프로 정답은아니야 그냥 내가 지금까지 느낀것과 배운것들을 적어봤어 아직도 쓸라면 한참남았지만 글이 너무길어지니까 여기까지만 쓰도록할게ㅋㅋㅋ

+ 댓글들 읽어보았어 좋아하지않아서 그런다는말 충분히 이해가고 납득은가 확실히 내가써놓은글들이 좋아하지않아서하는 행동과 매우 흡사하지 근데 한가지 전하고싶은건 진정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그렇단거야 밑에있는글은 어느 회피형이쓴 블로그글인데 이러한 심리래

-아마 나는 연애에 얽히는 순간, 더 냉정하게 상대를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보통 이런 말들을 지인과 대화 주제로 꺼내면, 종종 "아냐 네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나봐서 그래" 라는 말을 듣는다. 그렇지만 이미 나는 사귀면서 정말 그 사람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좋아져 버렸던 경험이 있었고, 비록 연애를 한 건 아니지만 연락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느꼈던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과정은 똑같았다. 아무리 좋아하는 마음이 컸어도 그 마음이 나를 지배하고자 하는 것을 용납하기 싫어서 상대는 내 우선순위에서 자연스레 밀려났다. 이쯤 되니 계속 의식적으로 감당할 수 없이 좋아지게 될 마음을 억지로 누르고 그 마음에 의해 충동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경계하는 게 내 본성이자 타고난 성향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 모든 것의 결론을 내리면 나는 연애가 정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고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진정한 개인주의자에 어울리는, 알맞은 결말이다. 나는 '누군가에 얽매인 관계'의 부재 속에서 혼자 살고 혼자 지내는 게 맞는 사람이었다. 또한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건데, 이렇게 사랑을 컨트롤하려 하고 머리로만 사랑을 하려 하니 애초에 그 누구에게도 진정한 관계나 사랑을 기대할 수가 없었던 거다.


또한 사람은 시시각각 변심한다고 믿어서 자기가 쌓아온것들만이 배신하지않는다고 믿더래
누군가와 자아를 형성해나가면 그 가변적인 상대가 사라졌을때 모든것이 무너지기에 사람을 못믿겠고,온전히 신뢰하지못한다고 그러시더라고. 그러니까 결과론적으로보면 안좋아해서 그런거다라는말이 어느정도 맞기야 하지만 마냥 안좋아한다기보단,진정 사랑하는사람을 만나서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도 자기가 통제하려고 든다는거야
그냥 다들 1차원적으로만 생각해서 오해하는것같아 과정까지 설명해야, 제대로 전달한것같아서 다시한번 추가로 써봤어

다들 행복한 연애하구 행복하자 아직도 많이 부족한데, 긴글 읽느라 고맙고 수고했어 즐거운하루보내!

댓글 57

ㅇㅇ오래 전

Best너한테 회피형이였던 그남자 다음 여친한텐 뭐든지 맞춰주는 사랑꾼됨. 남자가 여잘 별로 안좋아하면 회피형처럼 행동함. 여자들 그걸 인정못하고 회피형이네 이러는거임

ㅇㅇ오래 전

Best그냥 남자가 여자 별로 안좋아한건데 회피형이라고 정신승리하는애들 겁나많음...회피형도 지 이상형 만나면 죽도록 매달림. 그냥 너가 그저 그랬던거야

ㅇㅇ오래 전

Best회피형도 지가 좋아죽겠는 여자 만나면 오지게 지극정성 간이고 쓸개고 다빼줄것처럼 맞춰주고 매달리더라

ㅇㅇ오래 전

Best회피형이랑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은 다름. 회피형은 아무리 좋아해도 갈등 상황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회피하는 특징이 있음

ㅇㅇ오래 전

Best회피형을 간단하게 요약할게요 연인사이 갈등시 입쳐다물고 잠수탐 내로남불 개 오짐. 극심한 이기주의 이별할때도 갑자기 일방적인 통보 및 잠수 이별 이유도 무조건 남탓남탓남탓 시전함 그래놓고 본인만 상처받은척 본인만 피해자인척 코스프레 개오짐, 바람 환승도 개많음 자기 기준으로 점수나 기회 몇번에서 마음에 안들면 깍아버림 이러한 주요 원인은 어린시절 이혼가정,아동폭력,불우한 가정 등등에서 영향을 받습니다. 회피형과 헤어지고 나서도 상대방은 이별의 원인을 본인한테서 찾고 자책하는 가스라이팅 오지고 정신병 걸리구요 나중에 시간지나고 보면 절대 내잘못아님 회피형은 회피해야 해피합니다.

ㅇㅇ오래 전

추·반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걸 죽얻 인정하기 싫으니까 회피형 거리는거지. 그 회피형인 남자 진짜 이쁜애 만나면 아주 죽도록 매달리는게 팩트임

ㅇㅇ오래 전

회피형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러게인 칼럼 읽어 보세요. 회피형 재회 후기도 있으니까 도움 되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이 글을 보고 ‘별로안좋아해서 그런거야’ 이 말을 한다는건 회피형을 못만나본거겠지 ‘본인의 의지에 의해’ 회피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회피형이 아니라, 이전 연애 혹은 가정환경으로 인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애착유형이 회피형이 되어버린걸 말하는거야

ㅇㅇ오래 전

댓글들 진짜 답답해서 쓸게. 글쓴이는 회피형 애착유형에 대해서 쓴거고 베플들이 말하는건 걍 회피형 성격유형인간임. 둘이 달라..애착유형은 애착대상한테 발동하는거라, 회피형 애착유형은 그 사람을 좋아할수록 무의식적으로 계속 밀어내는거임. 나중에 버림받는게 두려우니까. 그래서 사람을 애초에 잘 안믿고. 밑에 너네가 말하는 회피형 성격유형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헤어지자고 책임지고 말은 못하는 등 성격 자체가 책임을 지는게 불편해서 회피하는거고. 이런 경우는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당연히 회피 안하지. 책임지고 헤어지자 말할 일이 없으니까. 근데 회피형 애착유형이란건, 불안형 애착유형이 좋아할수록 불안해하고 집착하듯이 좋아할수록 친밀해지는건 회피하는걸 말하는거야...혹시 잘못된 정보로 오해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적어봐.

ㅇㅇ오래 전

시ㅣ발

ㅇㅇ오래 전

전남친이란놈이 딱 회피형. 몇번 그지롤하길래 달래고 얼래고하다 삼세판에서 단칼에 짤라버림. 또 내가 먼저 연락할줄알았나봄. 그리고 한두어달지났나 전화오는거 안받았음. 그후 서너번 카톡쳐함. 읽씹하고 말았더니 저번주 카톡에 갑자기 연락해서 놀랐구나?줄게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연락한거야.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 개찐따오짐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러게인 칼럼중에 회피형 이별, 회피형 재회에 대처하는 방법 읽어 봐. 회피형에 대한 이해가 쑥 올라감.

0오래 전

바로 어제 남자친구가 이런 내가 싫으면 떠나라고 자기는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는데 왜 넌 그러지 못하냐 너 맞춰주는 사람 만나라 하고 차였네요 계속 제 잘못이 뭔지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저한테 맞춰달라 한적도 없고 그저 서운함을 얘기했을 뿐인데 자기는 원래 이렇다 이별통보 너무 힘들어요 정말

쓰니오래 전

처음에 엄청 사랑꾼이었다거 삼주만에 회피형된 인간은 뭐야? 삼주만에 마음이 팍 식나??

ㅇㅇ오래 전

나쁜 남자, 시크한 남자, 도도한 남자, 과묵한 남자 = 회피형 = 매력적임. 님들이 선택해서 만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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