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전남친이 너무 행복해보여

쓰니2022.01.17
조회3,168
하 너무 답답해서 가입해봤네...
20대의 절반 가까이를 만났고 헤어진지 이제 세달
쌍욕에 폭력에 어차피 헤어질거였지만 내가 꼭 뺏어와야할게 있어서 꾹참고 뺏을때까지 어르고 달래면서 먼저 헤어지자고 안했어....그러다가 결국 먼저 차이고 말았는데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돼서 다른 여자들을 만나더라
뭐 환승은 아닌거같아 소개받은거 같았는데 심지어 남친있는 여자까지 만나더라
그래도 본성 드러내기 전까지는 세상 다정한 사람이었어서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충격도 크고
내가 당한만큼 꼭 돌려받길 저주했어.
근데 최근에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 하필 내 지인의 아는동생ㅋㅋㅋ미련이라기보단 복수도 하고싶었고 또 지인의 아는 동생이라길래 저딴 쓰레기한테 나처럼 당하게 할순 없겠다싶어서 괜한 오지랖부렸지....여자한테 연락했어.
내가 그동안 당했던거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욕, 내 부모 욕, 폭력 모든걸 알려줬지 녹음본까지 다 들려주고ㅋㅋㅋㅋ
근데 웬걸 여자애는 내 전남친이랑 어플로 만났다는둥 잠자리한거까지 다 얘기하고 별의별 이야기를 다하더니
자기한테는 세상 스윗했다면서 믿을수가없다그러더라ㅋㅋㅋ실시간으로 전남친은 나한테 전화와서 또 쌍욕하고 협박하고;;;;그여자애는 그걸 다듣고 나한테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거짓말하더라구ㅋㅋㅋㅋ시간을 가지기로했다고? 그날 연차갈기고 둘이 떡하니 사진찍어서 인스타에 업로드하면서 사람 농락하더라. 신나게 여행다니더라. 나랑 맞췄던 커플템 그여자한테 똑같은거 사줬더라ㅋㅋㅋㅋ
내가 병신인거 맞지만 난 그래도 믿고 또 믿어주면 사람될줄 알았는데 믿어준 시간이 너무 무색할만큼 전남친은 저렇게 빨리 행복해지네.
난 긴시간을 만났고 행복했던 시간이 더 많았던만큼 내가 당한일들이 너무 억울하고 한이돼서 괜찮아지지가 않는데
어떻게해야 괜찮아질까ㅜㅜ
저 인간이 꼭 내가 흘린 눈물만큼 불행하길 바라는데....시간이 해결해줄거란걸 알면서도 너무 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