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곳에 글써보는게 처음이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 객관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저는 어느 음식집에서 약 한달가량 일하고 있는 갓 스물입니다. 일하시는 분은 주방이모 분들과 먼저오신 언니, 점장님 그리고 제가 있는데요. 그 중 점장님이랑 유독 재밌게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가족보다 자주보며 하루종일 함께 일하다보니 각자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게되고 보이는것 같아요.(주 6회 하루 11시간씩 일해요) 점장님은 정말 통찰력이 깊은 분이세요. 제가 모르는 제 감정까지 알아채시고 파악하실 정도로... 그리고 제가 (나이에비해) 알바경험이 많아서 여러사람 많이 봤지만 보통 일을 야물딱지게 잘하는분은 자기할일만 탁탁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점장님은 그게 아니시더라구요. 일할때 센스며 배려며 뭐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오죽하면 대표님이 점장님을 만난거보니 본인이 하늘이 내린 인복이 있다고 말씀하실 정도였어요. 일하는곳에 남자가 점장님밖에 없으셔서 더 그런것도 있지만, 궂은일은 다 도맡아 하시구요.. 저희 식당이 하루 80-90테이블은 기본으로 하는 고된곳인데 제가 오만 사고를 쳐도 짜증하나 내신적 없을정도로 점잖으시고 순하신 분이세요.(곰같은 타입) 물론 외적으로는 별볼일 없는 사람일수 있지만 내면이 그 누구보다 성숙하신 분이라 제 마음이 존경에서 사랑으로 바뀌었습니다. 제 나이 딱 두배인 40살 남자를... 여러 유튜브 영상을 봤지만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자를 만나는 여자는 아버지를 투영시켜서 사랑을 갈구하는거다, 언니들이 버린남자 만나지마라 등 반대이유가 산더미더라구요. 물론 저도 이성적으로는 제나이 또래친구들 만나는게 백번 나은걸 잘 아는데 마음이 그렇지가 않아요. 그리고 그 영상의 뉘앙스는 나이많은 남자가 사탕발림과 돈으로 어린여자를 꼬신경우에 해당되는 내용같던데 저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경우니까 괜찮다는 생각도 드네요..(제가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를 못하고 합리화 하는걸수도 있지만요) 내일은 일주일에 한번있는 쉬는날인데 벌써부터 보고싶고 그러네요. 그냥 일하러 나가고싶은 마음..ㅠ 이 상황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40살 점장님을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런곳에 글써보는게 처음이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 객관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저는 어느 음식집에서 약 한달가량 일하고 있는 갓 스물입니다. 일하시는 분은 주방이모 분들과 먼저오신 언니, 점장님 그리고 제가 있는데요. 그 중 점장님이랑 유독 재밌게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가족보다 자주보며 하루종일 함께 일하다보니 각자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게되고 보이는것 같아요.(주 6회 하루 11시간씩 일해요) 점장님은 정말 통찰력이 깊은 분이세요. 제가 모르는 제 감정까지 알아채시고 파악하실 정도로... 그리고 제가 (나이에비해) 알바경험이 많아서 여러사람 많이 봤지만 보통 일을 야물딱지게 잘하는분은 자기할일만 탁탁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점장님은 그게 아니시더라구요. 일할때 센스며 배려며 뭐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오죽하면 대표님이 점장님을 만난거보니 본인이 하늘이 내린 인복이 있다고 말씀하실 정도였어요. 일하는곳에 남자가 점장님밖에 없으셔서 더 그런것도 있지만, 궂은일은 다 도맡아 하시구요.. 저희 식당이 하루 80-90테이블은 기본으로 하는 고된곳인데 제가 오만 사고를 쳐도 짜증하나 내신적 없을정도로 점잖으시고 순하신 분이세요.(곰같은 타입) 물론 외적으로는 별볼일 없는 사람일수 있지만 내면이 그 누구보다 성숙하신 분이라 제 마음이 존경에서 사랑으로 바뀌었습니다. 제 나이 딱 두배인 40살 남자를... 여러 유튜브 영상을 봤지만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자를 만나는 여자는 아버지를 투영시켜서 사랑을 갈구하는거다, 언니들이 버린남자 만나지마라 등 반대이유가 산더미더라구요. 물론 저도 이성적으로는 제나이 또래친구들 만나는게 백번 나은걸 잘 아는데 마음이 그렇지가 않아요. 그리고 그 영상의 뉘앙스는 나이많은 남자가 사탕발림과 돈으로 어린여자를 꼬신경우에 해당되는 내용같던데 저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경우니까 괜찮다는 생각도 드네요..(제가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를 못하고 합리화 하는걸수도 있지만요) 내일은 일주일에 한번있는 쉬는날인데 벌써부터 보고싶고 그러네요. 그냥 일하러 나가고싶은 마음..ㅠ 이 상황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