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나는 부모님 이혼 소송 가정 자녀야...
아빠가 몇년전부터 두집살림한거 걸려서 이제 막 이혼 소송 시작했는데 지금 마음이 너무 착잡하다...
아빠가 외도했으니 당연히 양육권은 엄마한테 있는데
우리집이 나만 있는게 아니고 초딩 동생도 있단말이야ㅠㅠ
엄마가 일은 하시는데 십몇년전에 동생 가진 이후로 일자리 뚝 끊겨서 이제 다시 막 시작하시는거라 수입이 크지도
않고....
나는 고3인데 대입 성적이 인서울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거든.. 근데 지금 아빠가 소송 건 이후에 양육비 생활비 다 끊어버리고 집 나간지 몇달째라 많이 어려운 상황이야.
근데 아빠가 몇달만에 연락하더니 자기랑 달에 두번씩 면접교섭? 인가(이거를 자녀가 허락해서 만나면 위자료가 좀 줄어든대) 여튼 그걸 해주면 양육비 지원 바로 해줄거고 대입 지원도 해준다는데..... 솔직히 나는 진짜 너무 싫지 딴것도 아니고 딴여자랑 바람나서 집나가고 나몰라라 하던 사람인데... 그래서 난 처음에는 너무 싫다고 거절했는데 주변 사람들 조언 들어보면 나이 좀 드시고 오래 산 분들은 다들 지금은 더럽고 치사해도 대학 졸업할때까진 지원 받아야한다고... 지금 치졸해도 아빠한테 잘 보이고 지원 안해줄것같아도 지원 하도록 매달리고 돈 받아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 20대 되어서 대학 합격한다 하더라도 너가 모든 경제적 부담을 어떻게 다 감당하냐구, 아무리 너가 알바뛰고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받고 대출 갚아도 한계가 있다고...
또 그런 경제적 부담에 치우쳐지면 네 20대가 돈에 치우쳐져서 결국 돌아보면 그 시절이 가장 크게 후회가 될 거라고 하셔서.....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되고 슬프다 공부하기도 바쁜 시기에 왜 이런 고민까지 해야하는지....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대략 정리해보면
외도하고 집 나간 아빠랑 엄마랑 이혼소송 중
(당연히 소송은 어머니쪽이 이길 예정)
소송은 어차피 아직 1년 넘게 남았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1. 아빠와 지속적으로 연락 하고 교류 받아들이면서 아빠 말 잘 듣는 척 하면서 살기
-> 내가 기분이 너무너무나쁨, 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속상함, 솔직히 진짜 끔찍하고 역겨움
-> 대신 양육비 지원 받을 수 있음(식비 학원비 기타등등), 용돈 받을 수 있음(소송 이후로 아예 끊겼었음),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 등록금이랑 이후 학비 지원받을 수 있음
2. 아빠랑 아예 의절하고 살기
-> 양육권이 엄마한테 있어서 엄마한테 미안한 감정 들 일이 없음.. 나도 기분 나쁘지 않고 아빠랑 만나느라 시간 버릴 일 없음 개인적인 감정만 따지면 무조건 이렇게 할텐데..
-> 아빠한테 지원 일절 못받을 확률이 큼, 이혼 이후에 판결날 위자료랑 달마다 받을 일정 생활비 이외에는 아무 지원 못받을 확률이 큼, 졸업 이후 대학 학자금 등록금 생활비 전부 내가 감당해야함
이혼소송 이후 어떡해.... 의견좀줘ㅠㅠ
아빠가 몇년전부터 두집살림한거 걸려서 이제 막 이혼 소송 시작했는데 지금 마음이 너무 착잡하다...
아빠가 외도했으니 당연히 양육권은 엄마한테 있는데
우리집이 나만 있는게 아니고 초딩 동생도 있단말이야ㅠㅠ
엄마가 일은 하시는데 십몇년전에 동생 가진 이후로 일자리 뚝 끊겨서 이제 다시 막 시작하시는거라 수입이 크지도
않고....
나는 고3인데 대입 성적이 인서울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거든.. 근데 지금 아빠가 소송 건 이후에 양육비 생활비 다 끊어버리고 집 나간지 몇달째라 많이 어려운 상황이야.
근데 아빠가 몇달만에 연락하더니 자기랑 달에 두번씩 면접교섭? 인가(이거를 자녀가 허락해서 만나면 위자료가 좀 줄어든대) 여튼 그걸 해주면 양육비 지원 바로 해줄거고 대입 지원도 해준다는데..... 솔직히 나는 진짜 너무 싫지 딴것도 아니고 딴여자랑 바람나서 집나가고 나몰라라 하던 사람인데... 그래서 난 처음에는 너무 싫다고 거절했는데 주변 사람들 조언 들어보면 나이 좀 드시고 오래 산 분들은 다들 지금은 더럽고 치사해도 대학 졸업할때까진 지원 받아야한다고... 지금 치졸해도 아빠한테 잘 보이고 지원 안해줄것같아도 지원 하도록 매달리고 돈 받아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 20대 되어서 대학 합격한다 하더라도 너가 모든 경제적 부담을 어떻게 다 감당하냐구, 아무리 너가 알바뛰고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받고 대출 갚아도 한계가 있다고...
또 그런 경제적 부담에 치우쳐지면 네 20대가 돈에 치우쳐져서 결국 돌아보면 그 시절이 가장 크게 후회가 될 거라고 하셔서.....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되고 슬프다 공부하기도 바쁜 시기에 왜 이런 고민까지 해야하는지....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대략 정리해보면
외도하고 집 나간 아빠랑 엄마랑 이혼소송 중
(당연히 소송은 어머니쪽이 이길 예정)
소송은 어차피 아직 1년 넘게 남았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1. 아빠와 지속적으로 연락 하고 교류 받아들이면서 아빠 말 잘 듣는 척 하면서 살기
-> 내가 기분이 너무너무나쁨, 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속상함, 솔직히 진짜 끔찍하고 역겨움
-> 대신 양육비 지원 받을 수 있음(식비 학원비 기타등등), 용돈 받을 수 있음(소송 이후로 아예 끊겼었음),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 등록금이랑 이후 학비 지원받을 수 있음
2. 아빠랑 아예 의절하고 살기
-> 양육권이 엄마한테 있어서 엄마한테 미안한 감정 들 일이 없음.. 나도 기분 나쁘지 않고 아빠랑 만나느라 시간 버릴 일 없음 개인적인 감정만 따지면 무조건 이렇게 할텐데..
-> 아빠한테 지원 일절 못받을 확률이 큼, 이혼 이후에 판결날 위자료랑 달마다 받을 일정 생활비 이외에는 아무 지원 못받을 확률이 큼, 졸업 이후 대학 학자금 등록금 생활비 전부 내가 감당해야함
머리아프다....진짜..... 익들같으면 어떤 선택 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