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에서 공포영화 한편 찍음

ㅇㅇ2022.01.20
조회93

집에서 밖을 봤는데 누가 집 지붕들 위를 밟고 막 가는게 보이는거야 나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매끈한 성냥갑 아파트가 아니고 층층이 입체적으로 생긴? 그런 낮은 아파트고 건물들도 빽빽하게 지붕이 들쑥날쑥 있어서 처음엔 누구야!
하고 잡을 생각으로 바로 창문열고 나도 지붕들 밟고 걔를 쫓아감. 좀 따라가니깐 내 또래 여자애여서 지붕에서 대화 좀 나누니까 친해짐. 걔는 원래 약간 갈곳없는 애였음. 근데 지붕에서 그러고 얘기하고 있으니까 경찰 들이닥쳐서 잡혀감.
파출소 앞에서 경찰 아저씨들이 니들 돈 많을거 아니야~하면서 도박한 돈 있으면 좀 주라는식으로 얘기하고 옆에 보니깐 이미 애들한테서 받은 도박돈 한 뭉치가 있었음. 약간 경찰도 불량한거ㅇㅇ 근데 파출소에서 누가 경찰아저씨 몇명이랑 얘기하면서 나오는데 걔가 아는 언니였음. 걔는 어 언니! 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요? 하고 물어보니까 언니는 여긴 내 주요 서식지지~하면서 걔랑 얘기함. 걔한테 물어보니까 좀 알고지내는 언닌데, 직업이 엄청 많은 사람이었음. 걔가 요즘에는 뭐하고 지내냐니까 요즘에는 조경이 취미라함.
우린 당장 갈데가 없었는데 마침 그 언니 만나서 그 언니 따라감. 어디 폐병원이었는데 걔한테 물어보니 어렸을때 여기서 생활했다고 함. 그 언니는 잠깐 어디갔는지 안보이고 걔는 거기서
추억회상함. 어렸을때 자기또래 갈곳없는 어린아이들이 다 여기 모여서 살았다는 거임. 그 언니는 보호자 격이었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 약간 문없이 안쪽이 컴컴한 그런 공간이 많았음.
걔는 갑자기 추억회상하다 돌았는지 야~!너네 다 어디갔어~!우리 어렸을때 여기서 뭐뭐도 하고 놀았잖아~!
이러면서 우리둘밖에 없는데 쩌렁쩌렁 목소리를 울렸음
걔가 걔네 찾아보겠다고 일어나서 한 컴컴한 공간 안을 들여다봤음. 근데 걔 안색이 바로 파랗게 질림. 나는 직감적으로 뭔가 위험하다 느끼고 계단에서 뭐냐고 물어봤음. 걔는 갑자기 그 언니가 말했던 조경이라는게 이런건지 몰랐어..!
이러면서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내쪽으로 뛰어옴. 거기서 그 언니가 뒤틀린 표정을 하고서 나오더라. 둘이서 미친듯이 계단을 내려옴.거기가 3층이고 계단 내려온게 2층인가 그랬음. 2층에 큰 원형테이블이 있었는데 거의 그언니한테 잡힐랑말랑 하면서 오지게 뺑뺑이를 돌았어.
걔가 의자도 던지고 뭘로 찔러보기도 했는데 안먹힘. 그 언니가 갖고있는 몽둥이가 더 위험했음 결국 걔가 그 언니한테 잡혔고 나도 잡히기 직전이었는데 그때 깸.

걔가 거기서 봤던건 도대체 뭐였을까...


공포영화 한편찍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