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온 아름다운 남매.

뿅뿅뿅2008.12.21
조회1,891

 

안녕하세요 히히.

맨날 아침에 겜방으로 출근해서 눈팅만 죽어라하는

21살 겜방알바생입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잠을 이기고 출근을해서

이리저리 청소를하고있었죠 ㅇㅇa

 

청소하고 톡을 열심히 보고있는중에 꼬마 두명이 들어오더군요.

남자아인 초등학교 한2학년? 정도로 보이구요 여동생은 7살?6살 정도로 보였습니다.

 

딱봐도 여자동생인 그꼬마는 몸이 굉장히 불편해 보였죠.

( 다리도 쩔둑거리고 한쪽눈도 아주많이 아파보였습니다 )

 

남자아이는 한참이나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천원짜리 한장과 오백원짜리하나와

백원짜리 5개를 저에게 주면서 " 한시간씩만 넣어주세요 " 라고하더군요

 

저는 " 응 알겠어 가서 아무대나 앉아서 컴퓨터 키면 누나가 시간넣어줄께~ "

하고 아이들을 지켜보고있었습니다. 여자아이가 의자를 못빼서 오빠가 의자빼주고

동생을 앉히고 컴퓨터를 켜주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본체위에서 내려주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딱보아도 아이들이 보통초등학생? 들과는 조금 틀리더군요

옷도 지저분하고 그냥 조금 힘들게 사는아이들 같았어요.

 

몇분쯤 지났을까? 여자아이가 카운터로와서 " 물어디있어요? " 이러길래 정수기 쪽을

가르키면서 " 저쪽에 있어~ " 이러는데 오빠가 뛰어오더니
" 물 오빠가 떠다줄께 자리가서 앉아있어 "

이러더군요 그러더니 여자아이가 " 오빠 나 배고파 " 그러니까 오빠는 주머니를

뒤적뒤적거리더니 " 오빠 돈이없어 다음에 맛잇는거 사줄께 " 하고 물을 떠다 주더군요

 

그모습을 한참동안 보고있다가 카운터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집안사정으로 인해 오빠랑 지냈던 시간이 많다보니 오빠도 절그렇게

챙겨줬었거든요 지금은 제가 나와서 살다보니 연락도 안하고 ..

 

아고 얘기가 잠시 딴방향으로 ;; ㅈㅅㅈㅅ..

 

그래서 전 사장님께 2000원만 가불해달라고 하고 햄버거 두개를 따끈따끈하게

데워서 아이들한테 가져다 주니 " 저 이거 안시켰는데...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 누나가 주는거니까 그냥 먹어^^ " 이러고 카운터에 왔습니다.

 

( 21살이 2000원도없냐 하시는분들..;; 지갑을 집에다 두고오는바람에 ;; )

 

햄버거를 맛잇게 먹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드라구요.

그리고 나서 나가기전에 남자아이가 " 누나 고마워요 맛잇게 잘먹었습니다 "

여자아이는 " 감사합니다 " 이러고 90도 배꼽인사를 하더군요 너무 귀여워서

제가 하고 다니는 목도리를 여자아이에게 주고 추우니까 이거하고다녀~

이러고 빠빠이했습니다.

 

오늘은 저도 오빠한테 연락이나 한번해볼랍니다 히히.

 

우와 글보는사람많구나;; 톡따윈상관없음

이김에 볼꺼없는 싸이 공개나..............?

www.cyworld.com/Beautiful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