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싶다

ㅇㅇ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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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랑받는 여자 였는데
이게 그 당시엔 당연한 건줄 알았고
남들 연애 하는 것 처럼 그정도면 되겠다 했거든

사랑 못받을 만큼 못나지도 않았고,
좋다는 사람도 많았고,
내가 상대에게 사랑을 주지 못했다 라곤 생각은 안들어.

너무 과하게 줬을뿐.
앞뒤 안가리고 너무 무작정 좋아했나 싶을정도로
지금 떠나겠다는 사람을 나는 무척 사랑해.

모진말을 해도 좋고, 나는 이사람이
너무 좋은데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대.

머리로는 알겠다 나도 그만 놔주자 하는데
보내고 나면 내 남겨진 마음들 사랑들
해결이 안될 것 같아.

나는 이런 너에게 사랑을 원해.
구걸 하기 싫은데

나는 어느 누구보다 너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데

다른 사람말고 너

여태까지 내가 했던 사랑들
다 없애도 좋고 앞으로 얼마나
더 사랑을 할진 모르지만 그거 끌어서
너에게 쓰고 싶다

작년 봄 처럼
따뜻한 날이 왔으면

내맘이 조금이라도 너에게
옮겨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