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고 부담스런 시부모님

ㅇㅇ2022.01.22
조회6,622
시어머님께서 시집살이 트라우마로 남편 어렸을적부터 시할머니 시할아버님과 인연 끊으시고 왕래도 안하십니다. 남편이 할머니 할아버지 못뵌지 10년도 넘었다고 했어요 (마지막으로 본것도 시어머님 없이 혼자 뵈러 간것이라네요).

결혼할때나 결혼 후나 양가 부모님께 도움 바라지도 않았고 받지도 않았으며 저희 부부 끼리 열심히 알콩달콩 잘 살며 각자 부모님께 걱정 안끼치고 할 도리 하며 살고 있습니다 (가끔 전화 드리고, 생신, 어버이날, 크리스마스에 선물이나 용돈 챙겨드리구요).

문제는 역지사지가 안되시는 시부모님인데 저희 부부 (특히 저)에게 합가 부담에, 며느리 도리를 바라시며 선 넘고 예의없는말 서슴없이 내뱉으시고 자주 왕래하라며 부담주십니다.

통화할때마다 꼬치꼬치 저녁 뭐먹었냐, 누가 요리했냐 (맞벌이입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 집값 (옆으로 이사오고 싶어하심), 다음에 언제 내려오냐/우리가 언제 올라간다 통보식, 자식들이 멀리 떠나 우울증 걸릴것 같다, 이것 갖고싶다, 다음달 내 생일인것 잊지말아라, 다른 며느리 이야기 (어느집 며느리는 착해서 시부모와 같이 산다, 어느집 며느리는 철이 없어서 아기를 자주 안보여준다, 시부모와 같이 지내니 아기 봐주고 집안일 해주고 편하다더라 등등)..

본인들도 그렇게 살지 않으셨으면서 왜그러실까요.

남편이 중간에서 쉴드치고 싸운다고 고생인데 시부모님이 바뀌지가 않으세요. 결혼 초반보다는 조금 포기하신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대화하거나 만나면 기분나쁘고 불편하고 부담스럽네요.

저도 사랑하는 남편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시부모님 공경하고 잘해드리고 싶은데 정말 힘이듭니다..

댓글 7

쓰니오래 전

Best역지사지가 뭔지 보여드려야죠. 어머님 날 너무 힘들게한다고 연끊는다 하세요

i오래 전

Best시부모님도 시조부님한테 보고 배웠나 봐요? 집안 가풍 집안 내력 인가봐요? ㅋㅋ '어머니 심심하시면 저한테 자주 전화 하지 마시고 시할머니한테 자주 전화 하시고 시할머니집에 가보세요' 할만 딱딱하세요

오래 전

어차피 댓글 달아줘도 쓰니는 못함. 보고 배운대로 하면 될것을!! 쓰니도 알고 있을거임 응원이 필요한가요? 이제 실천하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시어머니가 우리나이 정도 되셨나본데 우리 시대때는 시부모님이 전화 강요라던지 합가 또는 시댁에 자주 오길바라고 용돈선물 이런거 바라지 않으셨어요 특히 손주 보고싶다고 닥달도 안하셨고 지금 보다 더 가난한 시절인데도 명절이나 생신때는 용돈정도 알아서 챙겨 드린거고 근데 어찌된 판인지 지금 시어매들이 더 지랄발광인지 모르겠어 무슨 손주 보고싶다고 난리고 자주오네마네 딸같은 며느리 아주 진짜 못 봐주겠네

쓰니오래 전

쓰니님 이미 명분은 차고넘칩니다 차단시켜 버리세요

ㅇㅇ오래 전

또 헛소리하면 조용하고 나즈막하게 말해주세요 "어머님 시할머니랑 연끊은지 얼마나 됐다고 하셨죠?"

i오래 전

시부모님도 시조부님한테 보고 배웠나 봐요? 집안 가풍 집안 내력 인가봐요? ㅋㅋ '어머니 심심하시면 저한테 자주 전화 하지 마시고 시할머니한테 자주 전화 하시고 시할머니집에 가보세요' 할만 딱딱하세요

ㅇㅇ오래 전

시부모님이 힘들게 하면 부모 자식 연 끊는게 이집안 가풍인듯 해서 가풍을 잘 배우고 따르는 며느리가 되어 보려 한다고 하세요. 명절에도 할머니 찾아뵈러 갈까 생각중이라고.

쓰니오래 전

역지사지가 뭔지 보여드려야죠. 어머님 날 너무 힘들게한다고 연끊는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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