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남자친구는 같은 직장다니고
난 20대후반 남자친구는 30대중반임
그동안 서로 싸우고 막말하고 욕하고
그런 적이 꽤많은데도 내가 너무좋아해서
몇번을 헤어질뻔하다가도 붙잡아서 다시만나고
그렇게 4년을 만남.
엊그제가4주년이었는데 기념으로 놀러감
발단은 술먹고 너무 일찍 잠든 남친한테 서운해서
혼자 바람쐬다가 자고있는 남친한테 화를냄
4주년기념으로 이게뭐냐고 잘거면 집가서 자지
왜 여기까지왔냐고.
자다 깬 남친이 화가났는지 ㅅㅂ *같네 라고 욕을 한마디 함 너무놀라서 그걸가지고 2차로 목소리가 서로커졌음//뭐그런식으로 싸우고 서로 얘기하다보니 남자친구가 요리하고 운전하고 피곤해서 술먹고 좀 잠든걸가지고 화를 내냐고 배려심도 없냐고 말함. 얘기들으니 나도
미안해져서 울고불고 사과했지만 분이 안풀렸는지 그다음날까지도 말한마디 안함.
결국 집가는 길 차안에서도 서로 데면데면하다가 배안고프냐 물어보길래 안고프다했더니 조용히 편의점가서 먹을걸 사다줌. 가서 먹으라고.
갑자기 더 미안해지고 4주년여행망친게 서러워져서 울었더니 왜 우냐고 그만 화해하자고 해줌.
근데 말만 화해하고 그뒤로도 화가 계속 덜풀렸는지 서로서먹하게 의미없는 톡하다가 자기전에 전화를 했는데 서로 미안했다 사과하고 넘어가려는데 내입장에선 상대방이 화가 나있는 느낌인거임.
그래서 전화로 또 싸우다가 남친이
하..막말안하려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내가 잘못한건 뭔데? 니가 원하는대로 안되면 다 내탓이고 뭐라하면서 내가 화덜풀려서 말투 좀 평소같지않았다고 그걸 또 뭐라하네?
뭐 대충 이런식으로 말함. 근데 저렇게 발끈할 만큼 뭐라 한적도 없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음...놀러가서 ㅅㅂ *같네라고 한것도 본인이고 오히려 막말은 남자친구 쪽이 더 심하게 하는데 내가 심각하게 죄인된 느낌이고 그럼에도 이 관계를 놓지 못하는 내가 너무 원망스러움...
마지막에 다시전화해서 "내가 너를 막말하고 욕하게 만드는 원인이야?"고 물었더니 맞다고 함.
4년만나면서 무수히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그동안 내가 못해준 부분에대해서 고치려고 노력했고 변했는데 남자친구가 날만나면서 나에게만 욱하고 (다른 사람들은 나한테 욕했다고 말하면 놀랄정도로 순한 사람으로 알고있음) 갈수록 막말이 늘고 욕을 하는게 걷잡을 수 없이 힘들어져서 그만두고싶음...평소엔정말 천사같이 잘해주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화나게 만들면 헤어지잔 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이 돼버림...
그냥 우린 헤어지는게 맞는건가,
그렇게서로 노력하자고 하고선 막상 싸우면 서로 입에 칼을 물고 상처를 주는 사이가 돼 버렸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픔....
이젠 더이상 얘기로 풀기엔 남자쪽에서 감정소모가 심하다며 대화를 피하고 나도 매달리는 입장에서 자존감이 한없이 떨어짐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는 커플이나 헤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은 댓글로 조언 좀 부탁해... 내 자신이 1순위라는 건 누구보다 잘알고 있지만 실천이 안된다
서로 막말하고 욕하는 커플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직장인 여자에요
편하게 쓰겠습니다
나랑 남자친구는 같은 직장다니고
난 20대후반 남자친구는 30대중반임
그동안 서로 싸우고 막말하고 욕하고
그런 적이 꽤많은데도 내가 너무좋아해서
몇번을 헤어질뻔하다가도 붙잡아서 다시만나고
그렇게 4년을 만남.
엊그제가4주년이었는데 기념으로 놀러감
발단은 술먹고 너무 일찍 잠든 남친한테 서운해서
혼자 바람쐬다가 자고있는 남친한테 화를냄
4주년기념으로 이게뭐냐고 잘거면 집가서 자지
왜 여기까지왔냐고.
자다 깬 남친이 화가났는지 ㅅㅂ *같네 라고 욕을 한마디 함 너무놀라서 그걸가지고 2차로 목소리가 서로커졌음//뭐그런식으로 싸우고 서로 얘기하다보니 남자친구가 요리하고 운전하고 피곤해서 술먹고 좀 잠든걸가지고 화를 내냐고 배려심도 없냐고 말함. 얘기들으니 나도
미안해져서 울고불고 사과했지만 분이 안풀렸는지 그다음날까지도 말한마디 안함.
결국 집가는 길 차안에서도 서로 데면데면하다가 배안고프냐 물어보길래 안고프다했더니 조용히 편의점가서 먹을걸 사다줌. 가서 먹으라고.
갑자기 더 미안해지고 4주년여행망친게 서러워져서 울었더니 왜 우냐고 그만 화해하자고 해줌.
근데 말만 화해하고 그뒤로도 화가 계속 덜풀렸는지 서로서먹하게 의미없는 톡하다가 자기전에 전화를 했는데 서로 미안했다 사과하고 넘어가려는데 내입장에선 상대방이 화가 나있는 느낌인거임.
그래서 전화로 또 싸우다가 남친이
하..막말안하려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내가 잘못한건 뭔데? 니가 원하는대로 안되면 다 내탓이고 뭐라하면서 내가 화덜풀려서 말투 좀 평소같지않았다고 그걸 또 뭐라하네?
뭐 대충 이런식으로 말함. 근데 저렇게 발끈할 만큼 뭐라 한적도 없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음...놀러가서 ㅅㅂ *같네라고 한것도 본인이고 오히려 막말은 남자친구 쪽이 더 심하게 하는데 내가 심각하게 죄인된 느낌이고 그럼에도 이 관계를 놓지 못하는 내가 너무 원망스러움...
마지막에 다시전화해서 "내가 너를 막말하고 욕하게 만드는 원인이야?"고 물었더니 맞다고 함.
4년만나면서 무수히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그동안 내가 못해준 부분에대해서 고치려고 노력했고 변했는데 남자친구가 날만나면서 나에게만 욱하고 (다른 사람들은 나한테 욕했다고 말하면 놀랄정도로 순한 사람으로 알고있음) 갈수록 막말이 늘고 욕을 하는게 걷잡을 수 없이 힘들어져서 그만두고싶음...평소엔정말 천사같이 잘해주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화나게 만들면 헤어지잔 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이 돼버림...
그냥 우린 헤어지는게 맞는건가,
그렇게서로 노력하자고 하고선 막상 싸우면 서로 입에 칼을 물고 상처를 주는 사이가 돼 버렸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픔....
이젠 더이상 얘기로 풀기엔 남자쪽에서 감정소모가 심하다며 대화를 피하고 나도 매달리는 입장에서 자존감이 한없이 떨어짐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는 커플이나 헤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은 댓글로 조언 좀 부탁해... 내 자신이 1순위라는 건 누구보다 잘알고 있지만 실천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