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부터 저를 반대하셨습니다
직접 듣진 않았지만 남편과 대화하는 걸 엿듣게됐어요.
기간제다, 얼굴이 인상이 안좋다(주변에서 인상좋단 얘기 듣고 살았어요), 거지 집안이다(경기에 9억 아파트 자가 집 한채, 중형 자동차 있는 평범한 집입니다)
기간제주제에라는 말에 너무 열받아서 이 악물고 공부했어요. 첫해에는 1차 합격하고 탈락했는데 11:1 붙은 것도 개소나 붙는거라며 무시조로 말씀하신걸 들었고.. 결국은 이번에 최종합격했습니다.
남편이 전문직인데 결혼전에 1억 대출 받아서 부모님 한테 드렸구요(부모님 대출금 갚고 큰누나 결혼자금.. 나이가 마흔인데 결혼 자금을 못모아서 남동생이 내줬어요. 근데 그 누나분도 제가 기간제라고 장문으로 동생한테 결혼 반대 문자 보냈습니다)
지금도 월 200넘게 매달 부모님께 용돈 드립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하시네요. 지금 하시는 일로는 도저히 가정 경제가 돌아가시지 않는다고 200넘게 받아가시고 원금 이자 50씩 내고 있습니다.
1억 빚+매달 용돈 200+원금이자 50
솔직히 저희 집도 차도 없는 상황에서 아무런 지원도 못받고 시작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저희집에서 저희 새출발할때 지원해준다고 한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아닌것 같아 우선 보류하자고 했어요. 저희 부모님께는 용돈 못드리고 있거든요.
제가 오피스텔 1000만원 내고 얻었고 제가 모아둔 돈과 남편월급으로 1년간 생활비로 썼으며 1년간은 남편이 제 임용 공부생활비랑 학비를 혼자 벌었습니다. 저는 원래도 일을 기간제로 하던 사람이고 일을 해야할 것 같다고 했지만 공부에 매진하라고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오로지 저희의 미래만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는데 합격하고도 돈이 모이지 않으니 문득 문득 서러워지네요.
남편은 부모님이 어렸을적부터 힘들고 가난했어서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저에게 이해해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형편이 되면 어느정도 용돈 드리는 것은 맞다고 보나
저는 교사 임용 합격해서 이제는 좀 우리 가정을 위해 돈을 모으고 싶은데, 저희는 정작 집도 차도 아무것도 없고 침대도 없어서 바닥에서 자거든요.
큰누나 결혼식은 본인이 대출 받아서 해줬으면서 정작 저희는 돈도 없어서 결혼 반지도 식장도 모든게 최저가로 해야할 것 같아요.. 오피스텔도 월세로 살고 있구요..그나마 옮기는 직장 근처엔 오피스텔도 없어서 원룸에서 월세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 대출 갚아준 예비남편, 용돈 줄이자는게 잘못된 걸까요??
직접 듣진 않았지만 남편과 대화하는 걸 엿듣게됐어요.
기간제다, 얼굴이 인상이 안좋다(주변에서 인상좋단 얘기 듣고 살았어요), 거지 집안이다(경기에 9억 아파트 자가 집 한채, 중형 자동차 있는 평범한 집입니다)
기간제주제에라는 말에 너무 열받아서 이 악물고 공부했어요. 첫해에는 1차 합격하고 탈락했는데 11:1 붙은 것도 개소나 붙는거라며 무시조로 말씀하신걸 들었고.. 결국은 이번에 최종합격했습니다.
남편이 전문직인데 결혼전에 1억 대출 받아서 부모님 한테 드렸구요(부모님 대출금 갚고 큰누나 결혼자금.. 나이가 마흔인데 결혼 자금을 못모아서 남동생이 내줬어요. 근데 그 누나분도 제가 기간제라고 장문으로 동생한테 결혼 반대 문자 보냈습니다)
지금도 월 200넘게 매달 부모님께 용돈 드립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하시네요. 지금 하시는 일로는 도저히 가정 경제가 돌아가시지 않는다고 200넘게 받아가시고 원금 이자 50씩 내고 있습니다.
1억 빚+매달 용돈 200+원금이자 50
솔직히 저희 집도 차도 없는 상황에서 아무런 지원도 못받고 시작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저희집에서 저희 새출발할때 지원해준다고 한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아닌것 같아 우선 보류하자고 했어요. 저희 부모님께는 용돈 못드리고 있거든요.
제가 오피스텔 1000만원 내고 얻었고 제가 모아둔 돈과 남편월급으로 1년간 생활비로 썼으며 1년간은 남편이 제 임용 공부생활비랑 학비를 혼자 벌었습니다. 저는 원래도 일을 기간제로 하던 사람이고 일을 해야할 것 같다고 했지만 공부에 매진하라고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오로지 저희의 미래만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는데 합격하고도 돈이 모이지 않으니 문득 문득 서러워지네요.
남편은 부모님이 어렸을적부터 힘들고 가난했어서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저에게 이해해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형편이 되면 어느정도 용돈 드리는 것은 맞다고 보나
저는 교사 임용 합격해서 이제는 좀 우리 가정을 위해 돈을 모으고 싶은데, 저희는 정작 집도 차도 아무것도 없고 침대도 없어서 바닥에서 자거든요.
큰누나 결혼식은 본인이 대출 받아서 해줬으면서 정작 저희는 돈도 없어서 결혼 반지도 식장도 모든게 최저가로 해야할 것 같아요.. 오피스텔도 월세로 살고 있구요..그나마 옮기는 직장 근처엔 오피스텔도 없어서 원룸에서 월세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안정될때까지 부모님 용돈 줄이자고 하는게 그게 그렇게 잘못된 생각인가요?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드립니다
제 편이 아니어도 좋으니, 올바른 판단 위해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