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무원 행정부 사법부 국회 통틀어
교원 비중이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교원들은 지방공무원도 아니고 국가 공무원이고, (소방관들이 간신히 국가공무원 전환된게 불과 3년전입니다)
현재 교사들 보수 우대를 보장하는 법률만 제가 알기론 3개나 됩니다.
교육기본법 제14조
교육공무원법 제34조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3조
이렇게나 법적으로 타 공무원관 다르게 우대를 하고 보장하고 있음에 불구하고, 얼마전 경기도교육청에선 반에서 뒤처지는 학생들을 나머지 공부 시키며 돌봐주는 댓가로 정규 근무시간임에도, 수업일수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따로 시간당 4만원씩 수당을 병급하여 인당 못해도 40만원은 한시적으로 더 챙겨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091613280000496
그럼에도 뭐가 부족한지 국민의힘에서 교원보수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제안했고, 현재 입법예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교원의 수가 많은 만큼 신경을 쓰시는 걸까요?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C2L1O1J0A0K3C1A2M2C3F0Y8B0S8W5
이 외에도 행정 업무를 다른 공무원에게 이관시켜 부담을 줄여주는 시도를 하고 있고 요즘 학교 현장은 업무 갈등으로 인해 소음이 매우 심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97406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3811
http://www.newspoole.kr/news/articleView.html?idxno=6258
https://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79
http://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6
선생님들 공교육 전방에 뛰어드셔서 무척이나 힘드신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출산율은 떨어져 학령인구는 줄어들고 있음에도
이렇게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혜택이 보장되고 주어지고 있는만큼, 과연 공교육의 질이 높아졌는지? 사교육의 비중이 줄고 있는지? 물어보면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교사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말로는 아이들을 위한다 학생들을 위한다 하지만 실상은 승진가점이 사라지자 지자체 일반공무직에게로 교육행정직에게로 돌봄 업무를 미루었다는 점입니다.
수당과 승진가점이 없으면 업무를 못하는게 진정 공무원이 맞습니까?
다른 직군과의 갈등뿐만 아닙니다.
교원들 자체내 업무 갈등도 심한 상태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032715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8050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102215310004819
2019년 경남 김해에서 한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시설 담당자 실책으로 영구뇌손상을 받은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1195813
그러나 학교사무를 총괄하는 학교장은 이 사건의 책임에서 완전히 배제되며 기소조차 되지 않았고 행정실장이 벌금 1천만원 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들 행정실에 방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행정실은 많아봤자 고등학교 기준 5명입니다. 행정실장의 책임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회계업무와 인사, 노무, 민원 등 기관업무가 주업무인 행정직 공무원들에게 상대적으로 비전공업무인 시설 관리, 학생 관리에 시간을 할애하기가 상식적으로 불가해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교육청들은 상시 근무시켜야할 시설 관리 공무원을 학교에서 없애고 있는 상태입니다.
교사들은 시설 업무는 본연의 업무가 아니라며 책임에서 물러나려 하고 있고요.
그럼 도대체 학생들의 안전은 누가 보장하나요?
이래서야 학부모가 뭘 믿고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건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교원은 전체 공무원의 (사법, 입법부 공무원 포함)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법으로 보수 우대가 보장되어 있으며
수당 또한 다양하게 존재하고 (달마다 약 5만원씩 지급되는 교원연구비는 심지어 비과세입니다)
출근이 원칙인 방학에도 연수결과물 제출 없는 41조연수로 정당하게 출근 하지 않습니다만, 유급이 전면적으로 보장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교육 향상 및 저하를 제대로 평가하는 지표나 평가는 여전히 설치되어 있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원들의 보수 우대조항을 힐난하고자 이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저는 교원들의 근무여건이 점점 좋아져야 하고 보수 우대도 유지되어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잖아도 교권이 실추되어가는 마당이라 아이들을 통솔하기가 힘들어졌지요.
미래의 기둥을 양성하는 일이 단순노동처럼 치부 되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다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짚자는 겁니다.
교원들의 근무 여건을 갈수록 나아지게 하고 있고, 보수 우대를 하고 있다면,
그만큼의 성과가 학생, 학부모, 국민들에게 체감 되어질만큼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yna.co.kr/view/GYH20210929000200044?input=1363m
https://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8
학교는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교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개 국민으로서, 교육청은 정말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정말 예산을 올바르게 쓰고 있는지, 관심을 두어야 하는 곳을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이에 학부모님을 비롯하여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