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을까?그 어떤 누구 탓도 하지 못한다. 누가 함정에 빠트린 것도 아니니까스스로 과속방지턱에 걸려 넘어졌다.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인데, 너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나니까진짜 속상하다.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다. 너에게 좋은 친구이자좋은 사람, 멋있는 사람, 괜찮은 사람으로 남고 싶었는데바닷가에 쌓인 모래성처럼 사라져가며, 손에 움켜쥔 모래처럼 손틈 사이로 멈출 줄 모르고 빠져 나간다. 불과 며칠 전 너와 함께 있었던 그날과 오늘의 온도 차는 가슴이 시릴 만큼 아려 온다.나에게 너는 정말 소중한 사람인데.너에게 나는 아는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로 남게 되어 버렸단 것이 아쉬움과 후회로 남아 눈물로 흐른다. 네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다.감정이 무뎌지고 희미해져 갈 때넘실거리는 파도에 바지 아랫 단이 젖는 거처럼잠깐의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스스로 시작한 사랑이지만 때론 힘겨웠고 벅찼지만 멀리서 바라만 봐도 좋았던 아주 작고 행복한 2년간 나의 짝사랑그리고 너라는 소중한 친구를 모두 잃을까 오늘 밤은 잠에 들지 못할 거 같다. 이렇게 바보같이 끝날 거였으면좋아한다고 얘기라도 할 걸 내 하루의 시작과 끝은 항상 너였다고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기다리기엔 네가 안 올 것 같고다가가기엔 네가 싫어할 것 같고포기하기엔 네가 너무 좋았어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지만 네가 잡으면 이어질 관계라는 스스로 채찍질과 같은 희망고문을 하며 하루를 살아 간다.그냥 너라서 보고 싶었고 그냥 너라서 노력했던 거고 그냥 너라서 내 자존심 버렸던 거야그냥 너라서 좋았어. 안녕. 44
안녕 나의 사랑
어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을까?
그 어떤 누구 탓도 하지 못한다. 누가 함정에 빠트린 것도 아니니까
스스로 과속방지턱에 걸려 넘어졌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인데, 너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나니까
진짜 속상하다.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다.
너에게 좋은 친구이자
좋은 사람, 멋있는 사람, 괜찮은 사람으로 남고 싶었는데
바닷가에 쌓인 모래성처럼 사라져가며, 손에 움켜쥔 모래처럼 손틈 사이로 멈출 줄 모르고 빠져 나간다.
불과 며칠 전 너와 함께 있었던 그날과 오늘의 온도 차는 가슴이 시릴 만큼 아려 온다.
나에게 너는 정말 소중한 사람인데.
너에게 나는 아는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로 남게 되어 버렸단 것이
아쉬움과 후회로 남아 눈물로 흐른다.
네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다.
감정이 무뎌지고 희미해져 갈 때
넘실거리는 파도에 바지 아랫 단이 젖는 거처럼
잠깐의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스스로 시작한 사랑이지만
때론 힘겨웠고 벅찼지만 멀리서 바라만 봐도 좋았던
아주 작고 행복한 2년간 나의 짝사랑
그리고 너라는 소중한 친구를 모두 잃을까 오늘 밤은 잠에 들지 못할 거 같다.
이렇게 바보같이 끝날 거였으면
좋아한다고 얘기라도 할 걸
내 하루의 시작과 끝은 항상 너였다고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기다리기엔 네가 안 올 것 같고
다가가기엔 네가 싫어할 것 같고
포기하기엔 네가 너무 좋았어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지만
네가 잡으면 이어질 관계라는
스스로 채찍질과 같은 희망고문을 하며 하루를 살아 간다.
그냥 너라서 보고 싶었고
그냥 너라서 노력했던 거고
그냥 너라서 내 자존심 버렸던 거야
그냥 너라서 좋았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