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할게!나한텐 10살 많은 오빠가 하나있ㅇ는데 올해 40살이야나랑 오빠는 아기때 부터 할머니손에 자랐는데 우리 할머니가 남존여비사상이 강해서 우리오빠를 아주 귀하게 모시고 살았고 그래서그런지 이기적이고 가지고 싶은 거를 참는 법이없어. 그래서 오빠가 어렸을때부터 원하는 걸 얻어내는 공식?이 생겼는데 가족들걱정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거야. 주로 대상은 할머니와 엄마였는데 어떤 식이냐면 한동안 가지고 싶은거 원하는거 를 은근슬쩍 계속 흘리고 어느순간 가출한다고하고 다신 안볼 사람처럼 굴고는 집을 나가. 그리고 엄마한테 계속 문자를 보내면서 협박을 하는거야. 원하는 걸 직접적으로 절대 말하지 않고 계속 다신 집에 안들어간다고하고 죽음을 암시하는 그런 문장들을 계속보내고 하는 그런식인데 이게 먹히는게 집을 나간순간부터 우리 할머니가 난리가 나가지고 그날부터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로 제발 들어오라고 사정사정하고, 어르고달래고, 오빠가 나가기전에 흘렸던 말을 조건을 걸게되고 그렇게 오빠는 원하는 것도 챙기고 할머니랑 엄마가 사정사정하니까 지가 참는다는 식의 태도로 득의양양하게 들어오곤했어. 우리엄마는 할머니의 닦달과 모자란 아들 불쌍이 여기눈 모성애로 그런거 다 참고 져주고 그랬던거 같은데 아빠랑 나랑은 그런 행실에 대해서 계속 반대하고 문제삼았어. 근데 우리집은 할머니가 왕이라 소용은 없고 오빠는 기고만장했어근데 불행은 한번에 휘몰아친다고 내가 서울에서 대학다니고 일하다가 신부전증으로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고향에 내려왔는데 내려간지 두달도 안돼서 엄마가 뇌경색에 우울증까지 왔고 또 얼마 안있어서 할머니가 치매로 요양원으로 가시고 엄마 병간호하면서 내 신장도 악회되서 수술을했는데 이게 또 수술이 잘못되서 2개월을 입원해있었음,(엄마는 요양원으로 들어가게됨) 그니까 우리집 상황이 가족전체가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든때였음. 이 모든일이 몇개월만에 일어났고 갑자기 엄청난 지출이 생기고 그래서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조금식 돈 보태주고 그런 상황이었음. 내가 퇴원하는 날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부터 오빠가 차를 차박할 수있는 차로 바꾸고 싶다고함. 그때 타던 차가 소울인데 산지 사오년 정도되고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차박할 수 있는 큰차로 바꾸고싶다고, 못바꾸게 하면 죽어버릴거라고 하는 거야. 근데 오빠 낭비가 심해서 모아둔돈도 없어서 퇴직금까지 받아야 살수 있는거였음, 가는동안 이말만 계속하길래 첨앤 좀 여유가 생기면 바꾸자고말렸는데 계속 차도 못사느니 죽을거라하길래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그랬음. 반대하던 아빠도 내가 설득했고, 못사면 죽겠다는데 사라그러자교 우리보고 사내라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하면서,..... 근데 사달라는게 맞았습니다....... 이제까지 요구 항상 들어주던 할머니랑 엄마가 없으니까 똑같은 패턴으로 아빠랑 나를 협박하기 시작함. 나한테 은근슬쩍 차 살 날짜를 흘렸는데 몇월 몇째주즈음 살거라고 하길래 그 쯤 사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신구간이 다가올 수록 아빠한데 몇일 남았네요/ 이제 몇일 남았네요/ 알아서 하세요/ 00일 지나면 3금융 대출 받아버리거니까 알아서 하세요, /뭐이런문자를 계속보내고,뭘 구체적으로 알아들게 말하라고 해도 말을 안하고 '난 충분히 말했으니까 알아서해' 이러고 자살 암시하는 문장이랑 사진을 보냄. 협죽도라는 우리 지역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독초가 있는데 계속 그 사진 보내면서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안썼으면 좋겠다./ 협죽도는 준비됐다./ 이젠 이세상도 끝이네/오늘이 진짜 마지막이다/ 하면서 이런 문자를 계속보냄. 내가 이 문자들 받을 때가 재수술받으려고 입원해 있을 때였음. ㅣ진짜 수술전날 죽고싶다는 생각하면서 평평울었음, 물론 오빤 죽생가이 없었음. 이 패턴은 변주도 없이 항상하던 그대로였음. 그때 문자 보내기 시작한 시점에 가출을 한 상태였고, 언제나 그랬듯 사나흘만에 아무일도 없다는듯 집에 들어와서 평소처럼 생활했고 카톡 상태메세지에 '내가족은 할머니와 어머니 뿐이다'라고 바꾸고 차 살 수 있는 돈이 모이자마자 차를 샀음. 이 일이 작년인데 이 이후 인간적으로 너무 실망하고 상처받아서 몇개월동안 말을 안하고 지냈음.근데 작년 말에 요양원에 가있던엄마가 폐에 염중이 생기면서 병원에 입원하게됐고 퇴원후 사정상 집에 두달정도 머무르게 됐는데 오빠가 자연스럽게 엄마 케어를 돕길래 나도 지금 투석중이고 해서 시간도 많이 없고 힘들고 그러니까 엄마 케어하는데 도움이 필요한건 맞으니까 그냥저냥 필요한 말만 하는 관계로 지냈음. 우리오빠는 먹는거에 굉장히 집착하고 다른 가족들이랑은 입맛이 전혀 달라서 겸상을 안함. 밥 다 차려놔도 식탁한번 쓱 훓고는 알아서 먹는다고하고 방에 들어가버럼. 그러고는 혼자 요리해먹고, 혼자 뭐 시겨먹고, 나가서 먹고 그럼, 매일을 그렇게 먹고 맛집 투어다니고 그러면서 돈을 아껴쓰는 걸 본적이 없는데 작년 11월말쯤에 카드값 낼 돈이 없으니 돈을 빌려달라는거임? 아빠랑 나랑은 며칠전까지만해도 돈을 펑펑써대길래 보면서 그래도 퇴직전에 돈은 꽤 모아뒀나보다~하고 있었는데 통장에 구십만원도 없다고 하니가 어이가 없어가지고 자기한테 돈얘기 하지말라고 하니까 씨익씨익하면서 죽어버리지뭐!이러더라고.... 아빠 오분도 안돼서 모른척하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했는지 나한테 네가 오빠한테 문자로 아빠한 계좌번호 찍어서 보내라고 하라고 전하라고해서 오빠한테 말하니까 됐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그날 집을 나감. 그리고 다음날 나한테 90만원만 빌려달라고 카톡이 왔고, 나는 답지 않게 직접적으로 명확하게 부탁을 하기도 했고 당장 카드값이 없다구하니까 바로 보내줬음. 그리고 돈 보낸 다음날 아무일도 없어다는듯이 집에 들어옴, 그리고 친한적 말음 걻. 그거 보면서 좀더 정이 떨어짐..그 후로 일절 대화없이 지낸게 저번주 수요일까지임. 그리고 그날 차를 팔고 집을 또 나갔음. 오빠가 집나가서 협박문자보낼 때마다 여러가지 대응을 시도해봤었음, 화내고 비난해보기도하고, 오빠가 왜 이러면 안되는지, 오빠가 그럴때마다 내마음이 어떤지 하나하나 설명해보기도하고, 울면서 호소도 해보고, 어르고 달래보기도하고, 욕을 해보기도했는데 귀꽉막고 입꽉 다물고 아무 반응도 없었음, 대화가 불가능함. 그래서 이번엔 무대응하기로했음). 나간 그날부터 나한테 톡을 보내는데 잘지내라/ 나 죽으면 휴대폰 해지해줘라/ 내 00너한텐 넘긴다/ 이런 문자 보내다가 일요일쯤엔 차판 돈을 다썼나봐 상태메세지가 '이제 죽을 수 있네 (고향지명)에서 안죽어서 좋네' 이거에서 '40원 남음 돌아가려고해도 이젠 끝이지' 이걸로 바꾸구 톡으로 협죽도(독초) 차를 끓였는데 안썼으면 좋겠다느니 오늘이 마지막이라느니 협죽도차로 끝았으면 좋겠다 칼은 쓰고싶지 않은데 라느니 중간중간에 돈도 한푼도 안남고.../ 한푼도 없는 상횡에서 오늘이 마지막이네../ 차팔아서 3박하니 끝이네/ 그동안 못느껴본 공복감/ 이런 문장들을 중간중간 계속 넣는거 보면 돈좀 보내달라하는 것 같은데 더이상 이런 협박질에 휘둘리고싶지않아서 답장을 안했음. 마지막 톡이후 반나절동안 톡이 없었는데 타지에서 의사하는 사촌오빠가 전화가 왔음. 그 사촌오빠도 오빠가 이 패턴을 반복하는거 알고있는데 오빠한테도 전화해가지고 나한테 했던것처럼 그런 톡들 계속보내고 돈 빌려달라했나보더라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길래 사촌오빠한텐 돈 보내지 말아달라고하고 오빠가 나한테 정중하게 돈 빌려달라고 부탁하면 나는 바로 돈 보내줄 수 있다고 나한테 전화하라고 전했는데 전화 안오더라고. 사촌오빠가 돈을 안빌려주니까 오빠가 협죽도차를 마시고 바로 사촌오빠한테 전화해서 독초마셨다고하고 바로 구급차 불러서 음급실갔다고 하거든... 지금 사촌오빠가 병원 간호사랑 계속 연락하면서 상황봐주는데 위급한거는 아니고 독성분이 다 빠질 때까지 지켜봐야한다더라고.. 근데 나는 그거 전해들으면서 '새끼 또 쇼하네...' 이런 생각을 했거든? 나 지금 너무 매정한가? 내 입장에서 오랜시간 상처받았다는 핑계로 가족을 이렇게 외면해도 돼는건가 싶기도하고..인간으로서의 신뢰가 다 무너진 상황에서 오빠가 퇴원해서 집에 돌아오면 어떻게 대하고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할 지 너무너무 혼란스러워. 오빠랑 가까이 있는게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서 보고 싶지않은데 사촌오빠는 우리오빠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 사촌오빠가 오빠한테 정신관 상담을 권유했는데 오빠는 거절했다고 하더라고.... 오빠가 집에 오면 내가 가족으로서 병원에 억지로라도 끌고 가야하는걸까?? 내가 이 상활에서 어떤걸 할 수있을까?나 글 너무너무 못써서 글이 너무 두서없고 정신없고 그런데.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고 해서 써봤어.... 조언 부탁할게 정신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
뭐 필요할때마다 가출, 자살소동 벌이는 혈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