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이신분들 명절에 어떻게하시나요?

ㅇㅇ2022.01.27
조회5,388
저 외동 / 남친 3남매중 막내 곧 결혼을 앞두고있어요.
원래 제 마인드는 거리가 멀면 설날-추석 번갈아가며 한 집에만 방문하려했고만약 결혼상대가 외동이면 그냥 각자 집 가려고 했어요!
그리고 아직 결혼 전이니 저는 예비시댁에 이번 설에 방문하지 않을건데 남친은 부모님집에 오겠다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니 다음 명절에는 어떻게할지 고민하고 있는 중이에요~ 예비시부모님이지만 예비는 생략해서 쓰겠습니닷;;-----저랑 남친은 본가가 가까워서 (차로 1시간 거리) 추석, 설날에 양가 방문을 하게 될 것 같은데요저는 명절 전날 시댁 방문 후 명절 당일 아침만 먹구 부모님 댁으로 가려합니다. (명절 당일에만 방문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제가 차가 없어서 왔다갔다하는게 힘들거같아요.)
근데 남친은 누나들이 있어서 시부모님이 더 있다가 가라고 하실 것 같은데(누나들 만나고)..저는 집에 가고싶거든요 ㅜㅜ 울 부모님도 외로운데.. 이때 뭐라고 말해야 좀 타당하게 저희 집에 갈 수 있을까요? 1년에 한두번 보는건데 시누이들 보고 가라고 하실때, 저도 1년에 한두번 부모님 보는거라 가야된다하면 뭔가 싸우자는거잖아요~.. 좀 보내줄 수 밖에 없는 말이 없을까요 ㅜㅜ그래서 엄마한테 그냥 엄마아빠가 명절 당일 점심때 나 데리러 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걍 다같이 점심먹고 빠빠이 하자구요.. 별로인가요? 저는 남편이 우리집을 언제오든 전혀 상관없습니다... 
(시부모님 좋으시고 저한테 간섭 일절 없으시고 시누이되실분들도 한번 만나봤는데 되게 착하세요!!! 제가 부엌일을 정말정말 너무너무 못해서(설거지 한번 할때 40분넘게걸림) 명절 때 일도 안시키실 듯 하고요, 그치만 별개로 저는 제 집에 가고싶어요....솔직히 각자 집 가면 너무 좋겠지만..그래도 명절이니까 가긴 가야할 듯 하구요)
큰 고민이 아닐 수 있지만 조언부탁드려요!

댓글 16

오래 전

Best그냥 아침 먹고 친정갈게요 하시면 됩니다 시누보고 가거라 하시면... 엄마가 기다려요 하시고 그렇게 명절을 2년만 보내면 그 다음부턴 빨리 친정가거라 하실겁니다

ㅇㅇ오래 전

푸하하 50대 며느리도 명절에 시누이 안봐요. 어째 젊은 분이 남친한테 팔려온것도 아닌데 그런 생각을 해요. 남친에게 둘중 선택해. 나도 부모가 있고 자식이며 우리 부모도 명절에 자식과 보내고 싶어해. 각자 집에서 보낸다. 둘째 전날 시댁갔다 당일 아침 먹고 친정가서 하루 자고 온다. 셋째 친정 먼저 갔다가 아침먹고 시댁가서 하루 자고 온다. 넷째. 구정은 친정부터 추석은 시댁부터 간다. 자 남편아 너만 자식 아니야. 난 충분히 배려한거니 이 넷중에 선택해. 시누이는 친정오는데 니 부인은 친정 못가면 홧병나. 니 마누라 홧병나서 일찍 죽길 바라는거 아니면 니 마누라가 고아가 아닌이상 양가 부모님 모두 명절에 찾아 뵙는걸 우선으로 선택하라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남친은 누나들이 있어서 시부모님이 더 있다가 가라고 하실 것 같은데(누나들 만나고)..저는 집에 가고싶거든요 ㅜㅜ 울 부모님도 외로운데.. 이때 뭐라고 말해야 좀 타당하게 저희 집에 갈 수 있을까요? 1년에 한두번 보는건데 시누이들 보고 가라고 하실때, 저도 1년에 한두번 부모님 보는거라 가야된다하면 뭔가 싸우자는거잖아요~...............딱 이대로 얘기하면 됩니다. 이거 이상 타당한 이유가 없어요. 너무 정색하지말고 웃으면서 계속 저 말만 반복해요. 저렇게 말한다고해서 싸우자는 뜻으로 들리지 않아요. 오히려 못가게하는 시부모가 이기적이고 못되게 생각될 뿐.

ㅇㅇ오래 전

시누 만나고 가라는 게 내로남불의 가장 전형적인 케이스예요. 본인 딸, 누나는 친정 가는데 내 며느리, 아내는 왜 못가게 하는 거죠? 남편에게도 말해요. 시누들은 친정오는데, 왜 난 친정 못 가냐? 원래 명절에 올케, 시누가 만나게 하는 건 시가가 잘못하는 거다. 라고요.

Qwerty오래 전

남편은 동생 하나 있고, 저는 외동이고, 시가랑은 같은 지역 살고 친정은 세시간 거리에요. 친정은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뿐이라 명절에 엄마가 저희 집으로 오시고 시가랑은 명절 당일이나 전날에 밥 한끼 같이 먹고 끝냅니다.

ㅇㅇ오래 전

그건 정하기 나름인데 시누분들을 꼭 보고 싶으시면 상의해서 먼저 친정가시고 담날 시댁가서 시누들보고 오시면 되시겠네요

ㅇㅇㅇ오래 전

저 2녀중 장녀고 남편 2남중 차남인데 남편이 결혼전에 시부모님한테 미리 말했어요 우리는 제사 없고 여자친구네는 제사가있으니까 명절 전날 저녁먹으로 우리집오고 당일날은 처가댁가겠다고 그리고 딸만 둘이라 처제도 결혼하면 장인어른 장모님 심심하시니까 우리가 먼저 뚫어놔야 나중에 처제도 편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같은지역이라 가능한거일수도 있긴한데 솔직히 남편이 미리 말하고 못박아놓으니까 시부모님도 두번언급안하시더라구요 남편이 교통정리해주는게 젤 빨라요

ㅇㅇ오래 전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딸3 아들1집 딸이고 남편도 딸2 아들1 집 아들이에요. 설 전날 저녁에 시댁 가서 자고 아침에 아침 먹고 바로 친정 갑니다. 시누이네 아이들한테 한번도 세뱃돈 직접 준 적 없어요. 늘 시부모님께 전달 부탁....친정 가면 당연히 남동생네는 처가 가고 없어요. 친정 엄마도 시어머니도 아들네 그렇게 오래 끼고 있지 않아요. 아들이 가야 딸이 오죠. 요샌 엄마들도 다 알아요. 근데 만약 이런 분위기 아니면... 어떻게 빨리 친정에 갈까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결혼 자체를 고민해야 할 듯요

ㅇㅇ오래 전

누나를 왜 만나요. 저도 남동생둔 누나지만 명절때 안봅니다. 못만나야 정상이죠. 그냥 친정부모님 기다리신다하면되지 뭘 그렇게 걱정하세요. 시댁먼저가고 문제없는데

ㅇㅁㅇ오래 전

예비 시가 집안에서 예랑이 제일 생각이 없네요. 당연히 아침먹고 처가댁 가야지~가 아니고, 아버지가 누나들 보고 가랄 것 같은데?

ㅇㅇ오래 전

이번엔 친정부모님이랑 약속을 해놔서 못만나고 가지만 다음번 명절부터는 시누이들이랑 시간 맞춰서 볼수있게끔 친정 먼저 갔다가 명절날 점심쯤 오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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