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같은 경우 특정 전문대 특채 출신 학연이
굉장히 심한 편입니다. 일부 여자들(A집단이라
하겠습니다.)끼리 똘똘 뭉쳐서
사람들 뒷담화 까며 서열놀이 하는게 일상이었고
와중에 질투와 열등감은 대놓고 심해서
이성에게 인기많거나 학벌좋거나 얼굴예쁘거나
키크고 늘씬하거나 어느하나라도 자기들보다 뛰어나면
어떻게든 까내리며 배척하기 일쑤였어요.
저는 그 전문대학 출신도 아니거니와 입사 때
어른들이 하도 칭찬을 많이 하셔서 반강제로 은따가 됐던
경우이고요. 사실은 저도 A집단에서 대놓고
왕따시키려 했었는데 다행이 저를 감싸주셨던
어른들 덕에 은따에서 끝난거였어요.
그러던 중 작년에 신입이 들어왔습니다.
4년제 꽤 괜찮은 대학을 나왔고 외모도 시원시원
예쁘장하게 생겼어요. 성격도 호탕해서 현장에서
함께 일하신 어른들도 귀여워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A집단에서 신입을 가만두지
않고 시비걸어대서 시녀벌들과 3달쯤 전에 싸웠어요.
약한 신입 하나 갖고 여럿이서 어찌나 압박을
주며 조롱해댔는지 결국 신입은 부서까지 다른데로
옮겼고요. 이전까지는 제가 A집단의 뒷담화
소재였는데 지금은 신입으로 바꿨더군요.
그러다가 오늘 회사에 직원들 명절선물이 들어왔습니다.
5만원 정도의 상품권이고 회사돈으로 산 거였는데,
A집단 여왕벌이 선물 찾아가라는 회사단톡을 올릴 때
일부러 신입만을 제외시키더군요. 심지어 자기들도
그 사실을 인지하면서 키득거리며 신입의 이름을
거론하고 조리돌림하며 비웃더라구요. 뭐라고
하고싶었지만 여왕벌이 나이많은 아줌마고
워낙 패거리가 많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신입이 너무 안타깝고 뭔가 미안하네요.
그렇다고 저 사실을 다 말해주면 싸움날거같고..
상품권을 제가 몰래 따로 갖다주기에는
여왕벌이 상품권을 신입것만
빼놓고 주문해놔서 신입 것이 아예 없는데
이런경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 여왕벌이 윗선 팀장 중 하나에요.....
윗선에 문제가 들어오면 일단 팀장들끼리
회의를 하는데다가, 여왕벌 패거리가
예산을 운영합니다. 전 일단 단톡만 캡쳐해놓고
(신입 빼자는 거) 인원수 부족하게 구입한거
영수증만 촬영해놨네요.
* 여왕벌 일도 못해요 솔직히...
다른 어른들도 그거 인정하시고요.
특채로 쉽게 일찍 들어와서 거드럭대지만
현실은 열등감에 가득찬 강약약강 찌질이란거
다른 팀장님들도 압니다. 근데 저희회사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철밥통이란 거에요.
그리고 직원전체 남녀비율은 비슷한데 반해
팀장 선에서는 여자가 여왕벌 하나에요.
(일은 못하지만 워낙 연차가 길어서 부득이하게 된 경우)
그렇다보니 죽네사네 소리 나올정도로 큰 문제
터치는 상황 아닌이상은 다른팀장님들도
여왕벌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입니다.
'여자니까 어지간하면 봐주지 뭐..' 이런?
와중에 여왕벌은 자기 행동을 잘못했다 생각하기보다는
<소중한 내 시녀벌들 심경을 거슬리며 개긴(?)
괘씸한 인간을 대장인 내가 정의롭게 응징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따돌림 당하는것같은 신입 어떻게 해야할까요?
굉장히 심한 편입니다. 일부 여자들(A집단이라
하겠습니다.)끼리 똘똘 뭉쳐서
사람들 뒷담화 까며 서열놀이 하는게 일상이었고
와중에 질투와 열등감은 대놓고 심해서
이성에게 인기많거나 학벌좋거나 얼굴예쁘거나
키크고 늘씬하거나 어느하나라도 자기들보다 뛰어나면
어떻게든 까내리며 배척하기 일쑤였어요.
저는 그 전문대학 출신도 아니거니와 입사 때
어른들이 하도 칭찬을 많이 하셔서 반강제로 은따가 됐던
경우이고요. 사실은 저도 A집단에서 대놓고
왕따시키려 했었는데 다행이 저를 감싸주셨던
어른들 덕에 은따에서 끝난거였어요.
그러던 중 작년에 신입이 들어왔습니다.
4년제 꽤 괜찮은 대학을 나왔고 외모도 시원시원
예쁘장하게 생겼어요. 성격도 호탕해서 현장에서
함께 일하신 어른들도 귀여워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A집단에서 신입을 가만두지
않고 시비걸어대서 시녀벌들과 3달쯤 전에 싸웠어요.
약한 신입 하나 갖고 여럿이서 어찌나 압박을
주며 조롱해댔는지 결국 신입은 부서까지 다른데로
옮겼고요. 이전까지는 제가 A집단의 뒷담화
소재였는데 지금은 신입으로 바꿨더군요.
그러다가 오늘 회사에 직원들 명절선물이 들어왔습니다.
5만원 정도의 상품권이고 회사돈으로 산 거였는데,
A집단 여왕벌이 선물 찾아가라는 회사단톡을 올릴 때
일부러 신입만을 제외시키더군요. 심지어 자기들도
그 사실을 인지하면서 키득거리며 신입의 이름을
거론하고 조리돌림하며 비웃더라구요. 뭐라고
하고싶었지만 여왕벌이 나이많은 아줌마고
워낙 패거리가 많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신입이 너무 안타깝고 뭔가 미안하네요.
그렇다고 저 사실을 다 말해주면 싸움날거같고..
상품권을 제가 몰래 따로 갖다주기에는
여왕벌이 상품권을 신입것만
빼놓고 주문해놔서 신입 것이 아예 없는데
이런경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 여왕벌이 윗선 팀장 중 하나에요.....
윗선에 문제가 들어오면 일단 팀장들끼리
회의를 하는데다가, 여왕벌 패거리가
예산을 운영합니다. 전 일단 단톡만 캡쳐해놓고
(신입 빼자는 거) 인원수 부족하게 구입한거
영수증만 촬영해놨네요.
* 여왕벌 일도 못해요 솔직히...
다른 어른들도 그거 인정하시고요.
특채로 쉽게 일찍 들어와서 거드럭대지만
현실은 열등감에 가득찬 강약약강 찌질이란거
다른 팀장님들도 압니다. 근데 저희회사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철밥통이란 거에요.
그리고 직원전체 남녀비율은 비슷한데 반해
팀장 선에서는 여자가 여왕벌 하나에요.
(일은 못하지만 워낙 연차가 길어서 부득이하게 된 경우)
그렇다보니 죽네사네 소리 나올정도로 큰 문제
터치는 상황 아닌이상은 다른팀장님들도
여왕벌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입니다.
'여자니까 어지간하면 봐주지 뭐..' 이런?
와중에 여왕벌은 자기 행동을 잘못했다 생각하기보다는
<소중한 내 시녀벌들 심경을 거슬리며 개긴(?)
괘씸한 인간을 대장인 내가 정의롭게 응징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