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안보고싶은 올케

ㄷㅊ2022.01.28
조회8,180
나에겐 두명의 올케가 있음.
한분은 뭐... 너무잘하시니까 패쓰

또하나는...
지만이쁨받아야하고
맘에들면 가져가야되고
안주면 진상부리고
줘도 어차피 아가씨껀 내꺼라니까 이짓거리하고
시누건 형님이건 시부모건 막 부리고
지가 이구역의 왕이어야하는데
그게맘대로 안되는게

우리집은 모이면
남녀노소 할거없이 다 일하는데
당연히 시누들에 형님이랑 비교되는건 어쩔수없고.
다같이 일하고 다같이 놀자주의인 거라.
하나만 미꾸라지 짓 하면 너무잘보임.

시누이 투쓰리가 보다보다 저짓거리 하는거 꼴보기 싫다고
피해버릴만큼 싫어하니
가만히 일하고 있는 손아래시누들 괴롭힘.
근데 하나빼고 모두 지가 출가외인이라 외친 시누들.
시집가자마자 출가외인 이지랄을
우리집딸들 오빠들도 아니고 아버지도 아니고
저 둘째올케한테 다 당했음.
그래놓고 지 친정은 문턱닳게 드나드는
이중적인냔.
친정일찍 가라고하면 시누이들 맛난거 줄까봐
안간다는 이상한냔.
우린 먹을거 사다가 해먹는 시누들이었는데도
지는 그거 뺏어먹으면서도 저짓거리였음.

그래서 두해전에 승질나서 안했음.
그간 당한게 있어서 출가외인이니 손님으로 간다고.
우리다작정하고 손님버전들어간다 했음.
큰올케 죄없으니 친정가라고 귀뜸해 보내버리고
처음으로 시짜짓좀 해봤음.
개짱나서.
뭐만 가져오라고 하면 전부앉아서 둘째올케만 바라보고
왜 지만시키냐고 성질내면
우린출가외인이니까요 이짓거리 서너번 해줌.

그랬더니 소리지르고 난리치길래
같이성질냈음.
보다못한 부모님이 시누들 함부로 대해도 아무말 안했는데
니입으로 한소리 책임도 못질거면서 막뱉은거냐
그랬더니 저없이 얼마나 명절 잘지내는지 두고본다고
세상 별꼴값을다하고 가서는

그뒤로 안오는데
둘째 올케라는것이 다시오신다는 소릴들으니 잠이안온다.

너없으니 명절이 너무조아.
이런강같은 평화가 어딨다고
니가온다그러니.

너 오지마.
개시러.
오지마.
제발오지마.
너만오면 명절이 전쟁이야.

오늘내일간에 자빠져서 못온다고 전화오기 바라는중.

코시국에 왜 반갑지도 않은데
굳이굳이 반기지도 않는시댁 왜온다는건지 모르겠다.
진심 싫다
니가싫은데 애들은 이쁘겠니?
우리가 못되진않아서 애들만 오면 이뻐하지만
너랑같이오면 이뻐해도 진상부려서
(애들이 우릴너무 잘따르는것도 질투함)
진심 너랑같이 오는거면 애들도 안반갑다

나쁜시누냔이래도,
니들이 저런올케둬봐라
나 십년넘게당해주고 한번 ㅈㄹ했다
개시러~~~!!!

댓글 5

ㅇㅇ오래 전

Best니 작은 오래비는 아주 천하에 둘도 없는 머저리구나. 저런 걸 여자라고 데려와서.

ㅎㅎ오래 전

와.. 안온다고 난리치는 시누는 봤어도 안온다는 전화 기다리는 시누얘긴 듣다 첨이네.. 그 올케가 며느리입장에선 굉장히 부럽긴 하지만서도 얼마나 망나니면 그럴까 싶어서 참.. 뭐라 할말이 읍네... ㄷㄷ

ㅇㅇ오래 전

다시 시짜짓해서 보내버려요~ 계속~ 시누짓 응원하긴 처음이네요~ 그런데 오지말라고 말하면 안돼요? 그래도 와요?

ㅇㅇ오래 전

와 내가 쓴건줄 알았잖아~~~저런 인간이 또 있구나.. 글쓴이 덕에 내가 속이 시원해요 진짜 오.지.마...

ㅇㅇ오래 전

오래비는 진즉 죽었나요?

ㅇㅇ오래 전

니 작은 오래비는 아주 천하에 둘도 없는 머저리구나. 저런 걸 여자라고 데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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