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하소연 ㅠㅠ

알바녀2008.12.22
조회2,214

 

 

올해 수능보고 원서쓴 20살이에요~

편의점 시작한지 얼마안됬는데  너무하시는분들 너무 많아요 ㅠㅠ

 

매장내에서 흡연 음주..당연히 안되는거잖아요!

점내에서 술 드시면 안된다고 했더니

나여기 단골인데!? 하면서 소리치구

점장오면 ㅇㅇ중 감독한테 전화하라구해 ! 어쩌라고 ㅡㅡ 새로개업했는데 단골은무슨

이러면서 허세작렬하시고 나가는사람도있구요

담배물고들어오시는 분들도계시구

 

 

담배 찾으시는 분들중엔 "라이트줘~라이트!! " 이러셔서 "예? 어떤라이트요?" 하면

"아 라이트!라이트몰라?" 이러시면서 화내시는분도 계시고 ㅠㅠㅠㅠ

"라이트랑맨솔줘.."이러시는분!!!!!!!!!!!!!!!

그것만 말씀하시면 어떡하냐며 ㅠㅠ종류가 다양한데 !

 

 

어젠 어떤아주머니 두분이오셔서

테이블에 앉으시더니 가방에서 가져오신 커피믹스를 꺼내서

가져오신 종이컵에담아 온수받으시더니 그러고 1시간을 앉아계시더라구요.

손님계시면 앉지도 못하는데..300원짜리 풍선껌 하나라도 사시구

그렇게 계시면 얄밉지나않죠..하..당신이란아줌마..아무대서나 떠들수있는아줌마..

 

 

오늘은 또 다짜고짜 오시더니

"카드있냐?카드?" 이러시면서 저희가 못알아들으니까

"아 왜그것도 몰라 ㅡㅡ카드 몰라?카드?"이러면서 성질내시구

(게임머니 충전하는카든줄알고 헤멧는데 ㅠㅠ)

알고보니 윈드밀?아무튼 포카같이생긴건데.. 막성질내시면서 가시고

(그아저씨 나가구 같이하는동생이랑 기분나빠서 한참 욕했네요 ㅎㅎ)

 

 

 

동안인 언니오빠야들 담배사러오실때 신분증좀 가져오세요

요새 단속심해서 걸리면 큰일나요 ㅠㅠ

파파라치 ?그런것도 있어서 진짜 조심에 조심을기하는데

민증 어제보여줬는데 왜 또보여달라구하는분들 난 어제 안했다구요!

난 워낙 늙어보여서 민증검사 한다고하면 기분좋던데..

동안인거 좋게 생각하고 민증검사 기분좋게 해주면안되요?

그냥 돈꺼내면서 슬쩍보여주는것도 힘든가 ㅠㅠ

 

 

 

그리고 저랑 나이차이 많이 안나는 언니들아

웃으면서 인사하면 안받아주셔두되는데요

말이라도 좀 예쁘게하면 안되나요?

교통카드 주시면서 5천원요~ 해주시면얼마나 고마워요?

눈내리깔구 교통카드 틱던지면서 "오천원ㅡㅡ"

 쳐다보지도않고 "말보루라이트좀- -"하면서 반말하구

나 노히랑 나이차이얼마안나거등 너네 알바하는데서 진상손님한테 제대루 당해라 ㅗ 

 

 

그래도 서비스가 중요하니까 웃으면서 인사하고.

억지써두 죄송하다고 잘몰라서그렇다.  좋게좋게 말하는데

솔직히 진짜 기분나쁘거든요.(진짜 진상손님나가시면 울화통이 ㅠㅠ)

저희두 집에들어가면 귀한자식이고. 경제도 어렵구 등록금도 엄청 비싼니까

용돈이라도 벌어서  부모님 짐이나 조금 덜어보겠다고 알바하는건데.

 

 

막말하시구 막대하시구 그러면 진짜 내가 이렇게까지 돈벌어야하나 싶어요.

 

알바오래한 오빠들얘기들어보면 더심한손님들도 계시더라구요

 아직은 전 경험없지만 한달하고도 여기에 쓴게 일부일뿐인데

앞으로 어떤 손님이 날기다리고있을까 두근두근합니다.

(나이든분들부터 젊은분들까지 진짜 진상손님의 세계는 넓고도 깊더라구요)

알바도 사람인데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춰주셧으면 좋겟어요!

 

 

 

인사하면 환하게 받아주시는분들!!

꼭꼭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인사해주시는분들 완전고맙습니다 -3-

그럴땐 일이신나요!!

 

가끔 네이트온들어오면 톡톡구경하는데 오늘하도 어이없는일이 많아서 하소연좀 했어요.

정작 주요인물 아저씨들은 볼일두 없는데 ㅎㅎ이게모하는건지

 읽으셧다면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말많고 고생했던 2008년 기분좋게  보내고 

앞으로 모든게 잘 될  2009년 기분좋게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