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리사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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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요즘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힘들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해외에서 살고 있는데, 남편의 이직으로 이곳에 와서 살고 있어요. 작년 11월에 둘째 아들을 여기에서 출산했고, 다시 시작된 육아도 피곤하지만 인내하며 잘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남편은 둘째 아기 임신했을때부터 테니스를 매주 마다 2-3회를 치곤했었는데, 요즘도 계속 치고 있어요.
그런데 몇 달전부터 시합에 나가고 싶다하여 둘째아기가 돌이 지나거나 좀 더 크면 하는게 어떻겠냐 이야기 했었어요. 그러고서 남편은 알겠다하고 클럽에 등록만 하겠다 했습니다. 그러더니 요즘 계속 시합이야기만 하네요.
첫째 아들이 2월에 1주일정도 방학이 있는데, 그 때 휴가를 냈다하여 너무 좋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하는 이야기가 휴가때 시합할 수 있는 날이 있다며 하면 안되겠냐고 해서 안된다고 한 시간도 아니고 몇 시간씩 하는 시합 꼭 해야겠냐고 뭐라했어요.
그 이후로 서로 대화가 없는 상태네요.

요즘 두 아들 돌보느라 제가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 피곤하고 지친상태라 그런지 많이 예민해서 남편이 테니스 이야기만 하면 짜증이 나고, 섭섭한 마음이 많네요.
게다가 요새 남편은 테니스 장비 사는것에만 관심 많고, 테니스 영상만 보고 저와 둘이 있을땐 대화가 많이 없어요.
이럴때마다 여기서 사는 삶이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남편이 좋아하는 취미생활 존중해주고 이해해줘야 하는데, 요즘 제가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좋아하는것을 찾아 지내면 좀 나아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