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암수술하시는데 남친은맨날친구.술

2022.01.29
조회17,840
안녕하세요 30살동갑남자 사귀고있습니다 ..
이번에 설연휴인데 엄마가 한참대기하다가 어제
드디어 암수술받으셨어요 막2기말이고 크기가생각보다커서
좀많이안좋은 상태였구요 걱정도되고
저는 윗지방에살아서 내려와 엄마대학병원 까지 제가 일주일
동안 병간호하기로했어요 근데 제가서운한점은
그냥 엄마가 단순입원도아니고 큰수술을 했는데 남친은
계속 그와중에 친구만나서 밤새술먹고 아침에축구가고 또술먹고
내일은 설연휴라고 여사친들도낀 자리에 술자리가 잇다고하네요
아마 연휴이고 해서 제가엄마퇴원할때까지 남친은 술자리약속이든 친구약속이든 매일볼거같긴해요 뭔가 저만 예민하고 서운한가요.. 말로는 걱정하고 안부묻고.. 어차피 남편도아니고 남친일뿐이고 병간호도당연히 저혼자 했어야하는건 맞는데 그냥그래도기분이되게안좋아요... 제가이상한건가요..

댓글 59

ㅇㅇ오래 전

Best상견례 했어요? 그냥 남친이잖아요? 남친이 안타까워 할수는 있어도 님 부모 수술이라고 친구들 만나면 안되는건 아니에요

귤e오래 전

Best그럼 님이 원하는 건 어떤건가요? 남친 어머니가 암으로 수술하셨어요... 그럼 님은 뭘 해줄 수 있으세요? 간병? 문병? 아님 식음전폐? 뭘 어찌 해야 함?

ㅇㅇ오래 전

추·반베댓 실환가요? 남친도 나쁘지만 속상한 사람에게 고작 한다는 말이. 유익한 조언들도 가끔은 있지만 쓰니는 베댓은 무시하구요. 그런 남자랑은 만나지 맙시다. 적어도 여친과 늘 함께 하지는 못해도 힘든 어깨 기대게 해주고 눈물 닦아주는 연애를 하세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결혼이라도 하면 소홀해 지는 게 사람인데 하물며 연애를 하면서 여친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남자랑. 시간 아깝네요!

ㅇㅇ오래 전

결혼 전 친정엄마가 협착이랑 꼬리뼈 골절로 2주정도 입원해서 내가 회사에 병가내고 간호했었는데 당시 남친이었던 신랑이 퇴근하고 3일에 한번은 병원에 와서 한시간 정도 차에서만 나 보고 가고 했었음. 자기가 해줄 수 있는건 이렇게 나 위로하고 북돋아주는거 밖에 없다고..다이 차로 50분거리긴 했지만 평일에도 엄마 잠들 시간이면 들러서 나랑 같이 야식도 먹어주고 한참 있다 가고 했는데 당시 불안했던 맘이(혹시 엄마가 잘못될까 굉장히 불안했음) 그나마 남친과 함께 있을 땐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던..그사람 지금도 울 친정이랑 나한테 엄청 잘함..배댓말들도 틀린건 없는데 나라면 저런 사람과 평생 함께 하진 않겠음.

ㅇㅇ오래 전

여기 베댓들 이상함ㅋㅋㅋㅋ 남친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문병이나 간호는 당연히 안하지만, 저렇게 굳이 약속 만들며 나랑은 상관없다는 듯이 술 퍼마시고 돌아다니지는 않을듯ㅡ 실제로 남친 어머니 수술하러 입원하셨을 때 병문안은 안가도 남친한테만 따로 다녀오고 먹을거나 물건 같은거 챙겨주고 그랬음. 다들 냉정하네ㅎㅎ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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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가족도 아닌데 여친엄마가 뭐 그리 맘에 와닿겠어요~ 오버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입장이 반대였으면 지는 그렇게 했었을까 의문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쓰니와 어머니를 챙기길 원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매일 술약속 잡아 뛰놀다니요. 가슴이 서늘해지네요

ㅇㅇ오래 전

어머니, 어서 쾌차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길

ㅇㅇ오래 전

진짜 웃김 ㅋㅋㅋㅋ 연애를 왜하는데 마음의 위로나 의지 사로 자기같이 생각해주는 마음 이런것때문에 하는거아님? 옆집 사람이 암수술한다고 해도 걱정은 하겠구만 매일 술술술이 정상이라고 쉴드치는거? 기본적으로 애정이 있으면 나오는 행동들이 있고 지금 쓰니 남친은 그런게 없거나 부족한거임 당연히 헤어짐을 생각해야지 누가 저런 대접을 받고 사귐? 진짜 내주변엔 아무도 없는데 진심으로 본인들 남친이 저래도 이해가능함? 그냥 일상생활을 하는거랑 술술술 거리는거랑은 다르지않음?

i오래 전

시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병원 입원중인데 와이프가 결혼기념일 안챙긴다고 남편한테 서운하다고 했다는 얘기 듣고 여자들은 자기 중심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엇어요

ㅇㅇ오래 전

코로나라 간병 1인만 들어갈 수 있음 가족이라도 2명 안됨 그것도 신속항원검사, pcr검사하고 항원검사 결과보고 들어감 거기다 간병하는 사람은 외출도 안됨 뭘 원하는 거야? 진짜 수술하신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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