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외도 어쩌죠

쓰니2022.01.30
조회21,002
안녕하세요. 33남자 입니다.네이트 판에 여성분들이 많다고 해서 이렇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대학때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5년 정도 만나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저 딴에는 아내랑 잘지낸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내는 그게 아닌가 봅니다. 제 아내가 친구들끼리 놀러간다고 하고 어떤 남자랑 가더군요. 알게된 경위가 아내친구들이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는데 아내는 사진에 없어서 제가 물어봤죠. 아내는 어딨냐고 물었더니 모른답니다. 딱 아내가 바람피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화를 했죠 그러더니 티가나는 거짓말을 '친구들 이랑 놀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그냥 알겠다했죠

울었습니다. 그렇게 운건 부모님 상치르고 처음이었죠.

일단 아내가 돌아오기까지 기다렸습니다.

뭐 집에 와서는 그냥 잘놀았다, 재밌었다 이런말 하더군요.
조금 짜증났습니다. 제가 준 돈을 외간남자랑 쓴걸 생각하니 열이 받았지만, 참았습니다. 아직 심증만 있는 것이니 물증을 얻으려고 노력했죠. 솔직히 아내가 바람핀게 아닌가 생각도 했습니다만 현실은 그게 아니더군요. 제가 물증찾을 필요도 없이 회사 월차내고 집에 일찍들어가니 정말 놀랍게도 부부방 침실에서 뒹굴고 있었네요. 새파랗게 어린애랑 뭐가 좋다고 앙앙 거리며 신음을 내면서 말이죠. 일단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어린놈이 절 보더니 욕을 하더군요. 와이프는 놀라면서 그 어린놈 말리고, 순간 화가나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 어린놈 눈알에 손가락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곤 기억이 끊겼습니다. 정신차려보니 법정까지 왔네요. 늘 사소한 법규같은거도 잘지켜 과속딱지도 본적 없는 저인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결과적으론 집유떴습니다. 죽이려고 했지만 마음이 약해져서 눈에 손만 넣었고 그 후부턴 이성을 잃어 기억이 안난다고. 그렇게 말했죠. 네, 그 어린놈 실명이랍니다. 완전히 뭉게져서 회복 불가라고 아내는 정신적 충격이 크다나 뭐라나 제가 있는것만으로 발작한다더군요. 회사는 잘 다닙니다. 중소기업 사장님이 저랑 아는 분이셔서. 제 아내랑 화해할까요? 솔직히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절 보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