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한지 2달 후기들고옴~~

ㅇㅇ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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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글썼을 때 후기 부탁한 판녀들 많아서!!
우선 난 교정목적으로 양악을 했어! 미용목적은 전혀 없었어
초등학생때 2,3년만에 키가 25센치 정도 컸어 턱과 다리는 연관있어서 키가 확 크면 턱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대 나도 그런 케이스였어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개인치과랑 종합병원 다 다녀봤지만 모두 다 교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나중에 양악을 하라고 했어..어릴 때부터 돈 모아서 1200만원 중 500만원은 내 돈으로 하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보태주셨어
치과랑 양악병원이 서로 협업관계인 곳에 가서 난 선수술후교정방법으로 했어! 교정을 먼저 하면 교정 중 턱이 더 나와보여서 스트레스를 더 받을 수도 있고 사람마다 수술방법이 틀리지만 난 수술부터 할 수 있어서, 19살에 성장판이 닫혀서 작년에 하려고 했지만 코로나때문에 미루다가 2021년 12월 초에 했어
할 수 있다면 하악만 하려고 했지만 난 상악도 했어야 해서 양악으로 했고 수술 전에 금식,금주,금연은 필수! 근데 난 전날에 술마시고 걍 수술함..ㅎ 수술 후에 못먹어서 살 많이 빠지니까 체력 길뤄두고 살도 많이 찌워둬야해!! 수술할 때 프로포폴을 다량 투여해서 난 이틀정도 정신이 멍했어 수술 바로 직후에는 시력도 안좋아져서 티비도 안보임.. 난 첫날 밤이 엄청 힘들었어 피가래가 가득차서 기계로 빨아들일 정도였으니깐 앉아서 자다가도 기침하면 피가래가 계속 나왔어 이건 한 일주일정도 그랬던것같아 수술할 때 소변줄을 하는데 이건 내가 수면마취 된 후에 알아서 해주셔 하지만 뺄 때는 맨정신에 침대에 누워있으면 손이 쑥 들어와서 빼주심^^ 그때 나 정신 몽롱해서 걍 암생각 없었음ㅋㅋㅋ
퇴원하고 웨이퍼라고 입에 넣고 잇몸의 나사에 고무줄 걸어서 일주일정도 있는단말야? 이때 말 절대 못하고 밥도 물같이 흐르는거 먹어야해 난 이것도 힘들어서 엄마 몰래 끼니 거른적도 많았어 그 이후로는 살만해~!!
음 또 뭐있지 막적으니까 엄청 뒤죽박죽이네 난 양악후에 내가 이렇게 식욕이 왕성한지 첨 알았음 치킨 뜯거나 햄버거 먹으려면 6달 걸린대 일단 지금도 교정 안한 상태에서 턱을 넣어버리니까 교합이 1도 안맞아서 뭘 씹을수가 없음..ㅜㅜ교정은 시작했지만 교정때 편리를 위해 입벌리는 연습을 자주 해줘야해 손가락이 2개밖에 안들어가서ㅋㅋㅋㅋ그리고 하품할때 턱 뻐근하게 아프고 솔직히 약간 후회함 입술도 ㅈㄴ옹졸해지고 윗입술에 세로선 생기고 아직도 턱에 반틈 감각 없어서 불편하고 코도 약간 퍼지고 붓기도 6달이나 간다고 해서 후회되지만 그래도 먼 미래를 보면 내 치아와 턱을 위해선 견뎌야지
뭐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달아줭 내가 아는 한 최대한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