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해서 모성애가 없다는 시모

ㅇㅇ2022.02.02
조회206,333
시모는 생각없이 말을 툭툭 던지면서 속을 긁어요
일부러 그러는게 너무 티가나서 몇번 싸웠죠
저는 출산할때 17시간 진통 하다가 응급제왕을 했거든요
그때 상황이 심각해서 조금만 더 시간끌면
아기랑 저랑 위험한 상황이었어요
혈압이 160에서 안떨어지고
자궁문이 안열리고 아기도 안내려오고,,,,
가뜩이나 체력도 약해서 38일 된 아기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요ㅠ

이런 상황 다 알면서 시모가 말하길,,
엄마가 능력이 없어서 새벽에 애가 안자고
징징거리고 우는거래요,,,,, ㅡㅡ
결론은 제가 못났다는거죠
그러더니 제왕해서 모성애가 덜 한거 같대요
자연분만 했으면 잠못자고 애 키우는거 힘들다는 말 못한다길래
신랑이 옆에서 엄마도 제왕했자나
이랬더니 시모가 말하길
자기는 건강상태 때문에 그런거고
저는 애를 못낳아서 수술한거라 다른거래요ㅎㅎㅎㅎ

참다참다 터져서
기본적인 매너좀 갖춰달라
나도 우리집에서 귀한 자식인데
왜 사람 속 긁냐
적당히 좀 해라
얘기했더니 자기는 그런 뜻 아니네 어쩌네
변명하더라고요
신랑도 자기 엄마가 너무 했다 싶었는지
집에 가라고 보내더라고요

신랑한테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그동안 당신 생각해서 못들은 척 넘기고 참았는데
당신 부모는 자꾸 선을 넘고
자꾸 이렇게 만나게 되면
내가 미칠거 같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고요
정말 중요한 행사 아니고선 만나는 일 없도록
해주겠다네요
고부관계는 왜 이렇게 어렵나요ㅠㅠ
왜 시부모는 며느리를 갈구고
막대하고 그럴까요,,
모든 시부모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솔직히 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