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랑 이별하는게 이렇게 힘들지 몰랐어

쓰니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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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모부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암 투병하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찾아 뵙지도 못하고 의식도 없으신데 계속 전화해서
힘내라고 말씀드렸지. 어제는 다른 날보다 더 좋은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내 주변 누구를 이별하는게 처음이라 실감이 안 나서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도 몰랐고 처음에는 어떤 감정도 안 느껴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나고 가슴이 답답하다가 눈물이 나오더라.
아직도 가슴이 답답해. 코로나 때문에 장례식도 못 가서 더
화가 나 어제 엄마랑 같이 영상통화 하자고 했는데, 얼굴 한번
보자고 했는데 영상통화 하기도 전에 돌아가셨어. 미친듯이
가슴이 답답해. 어떻게 해야해? 조언 부탁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