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상식한 시누땜에 열받아요

이다도사라2022.02.02
조회66,638
저는 비상식적인 큰시누때문에 너무 열이받아요.
시어머니 생신이 음력1월3일이예요
설연휴가 모두 끝난 다음날이죠.
결혼하니 큰시누가 그러네요.
'올케 엄마 생신 음력1월3일이잖아. 그날은 평일이라 못모이니까 설날다음날 나 아침8시까지 친정갈테니까 그날 아침에 다같이 모여서 생신하자-'
명절3일동안 시댁있으라는게 황당했어요.
그래서 제가 친정은요? 그러니 못가는거지~

해마다 그렇게 하자는말에 제가 첫생신때는 그렇게 하는데 다음해는 어떻게할지 남편이랑 상의하겠다고했죠.
그랬더니 남편한테 전화해서 막 뭐라했다더군요.

어쨋든 친정엄마도 첫생신은 니손으로 차려드려라해서 그렇게 명절내내 있다 아침생신상 차렸죠. 다 차려놓으니 왔더군요.
첫해는 그렇게 했고 남편이랑 상의해서 설 바로 전 주말에 식당예약해서 시누들 불러서 생신 미리 하자고 했어요.
밥은 저희가 계속 샀어요.
저도 친정 명절때2번가는데 안가는건 억울해서 그렇게 하자고 애기했죠.
그렇게 몇년을 했는데 몇년전에 설연휴다음에 일요일인적이 있었이요.

시누가 전화해서는 '올해는 엄마 생신날 빨간날이네. 그동안 올케가 친정가야된다고 해서 미리 만나서 했잖아. 그래서 엄마가 그동안 묵은해에 생신해드셨쟎아~ 올해는 본해에 드시게 그날 만나자'

아니 저때문에 본인 태어난해에 못드시고 묵은해에 생신해드셨답니다. 그게 말이되나요?
묵은해라는게 음력으로 작년이란 말이더군요.

딸은 자식 아니고 며느리만 자식인가요?
며느라손으로 생신상차려드려야 생신드신건가요?
너무 열이받아서 남편한테 이제 누나들한테 생신 각자 챙기자하라고 했어요.

한시간반거리라도 손주보여드릴려고 결혼하고 8년내내 2주에 한번은 꼭 갔었는데 나도 일하니 힘들어서 주말마다 못간다 선언해버렸죠

그러다 코로나가 생겼고, 어차피 못모여서 최근엔 설전에가서 장보고 외식하고 케익해드리거나 명절날 점심을 미역국끓여드리고 떡케익사드리고 했어요. 어차피 시누들은 설다음날 오니까 저희끼리해드렸죠.

그런데 어제 시엄니 그러네요.
큰누나가 이제 엄마생신에 모이자소리도 없냐고 그랬다고.
와~~ 진짜 열받습니다.

시엄니 논도 몇달전 큰시누명의로 했대요.
시누가 어머니댁이랑 가까운데 가끔 병원갈때 자기가 모시고 다니는데 힘들다 지랄해서 어머니랑 다른 자식들이 그렇게하기로 협의. 2억논 명의해줬대요.

아니 며느리는 권한은 없고 의무만 있나요?
큰시누 너무 괘씸하고 생각할수록 열받아요.
시댁문제로 이혼하는거 갈수록 이해가요.
시누가 열받게하면 남편이랑 싸우게되고 시부모님한테도 잘하고싶단생각이 안드네요...

댓글 40

ㅇㅇ오래 전

Best추석은 시댁먼저 설날은 친정 먼저 가시면되겠네요. 다 같이 설명절지나서 생신으로 모이기 좋은데, 매번 친정 간다고 설날에 자리 비우기 그렇잖아요. 설날엔 꼭 전날 친정 가세요. 시댁에 먼저 가고 그다음 친정이지 개소리 하면 각자 챙기자 하고 시댁 가지마요. 이렇게 해도 욕먹고 저렇게 해도 욕먹을거면 안하고 욕 먹는게 몸이라도 편하지 않겠어요?

ㅇㅇ오래 전

Best그럼 추석은 친정에만 가있으면 되나요? 물어보지 그랬어요 상돌아이도 아니고 지가 뭔데 친정을 가라마라임?

ㅇㅇ오래 전

미리 선수쳐서 갈라치기 한거 아닌가 싶네요 온갖 공은 쓰니가 들이게 하고 끝엔 시누들이 꿀꺽. 억울한건 영문모르고 이제껏 굴림당한 며느리..

ㅋㅋ오래 전

며느리는 자식이 아닙니다. 딱 그정도만 하세요. 나도 안해주면 저런소리 들어도 열받을것도 없어요. 그동안 딸처럼 모셨기에 저런소리 들으면 짜증나고 열받으시는 거예요. 저도 딸같은 며느리 해보다가 시어머니와 마마보이시동생 콤보로 아주 호되게 당하고 아 나는 가족이 아니었구나 깨닫고, 정도 마음도 다 끊고 아주 상식적인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도리만 합니다. 그렇게 하니 서운할것도 없더라구여ㅎㅎ 저한테 뭐라하면 겉으로만 네네 하고 계속 안하면 되요. 답답하면 자식들이 챙기겠지요~~

ㅇㅇ오래 전

저러면 양력으로 챙길법도 한데, 식구들 괴롭히고 분란 만드는 생일 별로 좋은날도 아니구만 왜 굳이굳이 음력을 고집하나 몰라

ㅇㅇ오래 전

그럼 설날 친정에서 다~~ 보내고 생일 맞춰서 갈 걸 그랬네요^^

ㅇㅇㅇ오래 전

논 받은 자식이 시어머니 잘 챙기라 하세요. 그리고 시어머니 생신은 자식이 해야지 왜 며느리가?? 그냥 축하만 해드리면 도리는 다 한거라 전 생각합니다.

ㅇㅇㅇ오래 전

아오 샹 우리 고모년이랑 할머니랑 똑같네 저희 부모님 그거 알고 손 떼버렸어요 10년넘게 병간호하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 쓸쓸할까봐 2주에 한번 장봐드리고 다했는데 고모년들 재산 아들만 준줄알고 3년동안 연락도 없고 오지도 않더만 할머니가 재산 갖고있다니까 갑자기 엄마~ 하면서 찾는데 와….. 진짜 가증스러움 결국 쓰니 시어머니처럼 저희 할머니 고모한테 땅 줫어요 바보같이 세금도 할머니가 다 내고 우리엄마 열받아함 의무만 며느리고 왜 내 몫은 없냐고 그래도 할아버지는 고맙다고 돌아가시기전에 엄마 앞으로 땅 명의 하나 돌려줬는데 할머니만 생각하면 열불남

ㅉㅉㅉㅉ오래 전

재산 받은년이 알아서 모시고 챙겨드리라고 하고 쓰니는 앞으로 시댁일에 손때시고 친정부모님께만 효도하고 챙기세요!!

ㄷㅊ오래 전

며느리생일도 안챙기는것들이 시부모생일은 드럽게챙겨. 작작좀 하라그래. 우린 며느리들 안괴롭혀. 시댁에서 생신소리 나오길래 십년넘게 참다가 안한댔더니 왜그러냐길래 난 공짜로 일하는 노비로 태어난게 아니라서 대접한번 못받으면서 못하겠다 그랬다. 그리고 그상황이면 추석엔 시댁가지마.

ㅇㅇ오래 전

와.. 8년동안 2주마다 한시간 반거리를… 대단하시네요 이제 손떼도 되실듯요 할만큼 한듯.. 진짜 효도하는사람 재산물려받는사람 따로있네.. 역겹다 시댁

거지오래 전

어머니 돌아가시면 소송해서 찾을수 있어요. 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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