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괜찮냐고 물어봐서 생각좀 해보고라고 했거든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왠지 모르겠는데
심장이 자꾸 쿵쾅 거려
+얼굴 한번도 본적 없고 나 낳고 바로 입양보낸ㄱㅓ야
Best버릴 때도 보고 싶을 때도 저만 생각하는구나. 17살이면 지 면상 보고 수 많은 생각들 나이인데 뭘 원해서 보자고 하는건지. 죽을 때 되었면 몰래 숨어서 보면 되는거지 지가 버린 자식 한창 예민 할 때 찾아서 뭘 얻으려고
Best절대 안만나 만난 후부터 기분 계속 안좋을거같음
Best이 한 번을 시작으로 계속 자주 만나게 되면 키워주신 어머니가 속상해하시지 않을까
Best버려서 돈 한푼 안들였으면서 너가 어느정도 크니까 성인되서 뭐라도 뜯으려고 달라붙는거임 지금 너가 낳아주신 분을 보던 말던 너 선택이지만 나중에 돈 달라 그러거나 돈 빌려달라 그러면 평생 보지마
Bestㄴㄴ 절대 가지마.. 나도 얼굴한번 못보고 입양왔고 나 작년 생일에 한 번 만났는데 진짜 생각보다 더 최악이더라 처음엔 잘 컸는지 보고싶다고 엄마쪽으로 연락해서 엄청 고민하고 만났는데 계속해서 변명만 늘어놓고 다시 자기랑 살면 좋겠다 이래서 나랑 엄마아빠 다 기분 잡쳤었음 근데 제일 싫었던건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다 너무 나랑 닮았던거..? 잊어버리고 싶은데 거울 볼때마다 너무 닮아서 그 사람들 얼굴이 자꾸 겹쳐보임 쓰니 낳아주신 분들은 정말 좋은 의도로 만나자고 한거일지 몰라도 경험해본 입장에서 비추임
추·반저는 30대인데요, 메인에 떠있길래 읽다가 원래 이런데 댓글 안달지만 어린 댓글들이 많이 보여서 늙은생각도 들어보라고 댓글달아봅니다. 피붙이를 낳자마자 입양보냈다면 댓글들 반응처럼 버린걸수도 있을테고 아니면 여러 사정이 있어 눈물을 머금고 보낸걸수도 있겠죠. 그건 들어봐야 아는거고, 17살된 딸 잘컸나 보고싶은 마음에 찾은 사람이라면 그렇게 개차반인 사람은 아닐겁니다. 님한테 직접연락하는건 님 연락처에 접근성이 없어서일수도 있지만 현재 키우고있는 부모에 대한 예의가 아닐지라 양부모에게 먼저 연락한게 맞다고 느껴지네요. 결론은 질풍노도의 시기일테지만 괜한 적개심은 가질필요 없어요. 물론 친모따위 관심도 없다 하면 안보셔도 되구요, 죽기 전에 나 낳아준 사람 얼굴은 한번 봐야하지 않을까 싶으면 만나보세요.
저얘기듣고 지금도 생각많을텐데, 만나고나면 더 많아지고 혼란스러울거같아 그당시 그분의 상황이 어땠을거고 사정이 있었을수도 있겠지만 그 상황이 다 좋게 생각 안들자너,, 괜히 만나면 듣고싶지않은 이야기까지 들을거같구.. 연락 직접 하지말고 엄마 통해서 만나기싫어한다고 전달해드려..!
나같으면 안만남.. 이미 키워주신분이 어머니라서
엄마아님 님 키워준분이 엄마입니다
사정이 있어 입양보냈다쳐 근데 아무리보고싶어도 예민할 사춘기에 만나자는건 미ㅊㄴ이지 성인되도 혼란스러울 마당에 좋은꼴 보기도 힘듦 만나기싫다해요
쓰니야 혹시... 만났니?
절대 만나지마라.
뭐하러 만남?? 쓰니 미친 거아냐?
나도 입양아 인데 지금 나이 31살 내가 입양아 인지 알게된건 한참 사고많이치던18살 그이후로 시간 지나서 엄마가 물으시더라 친엄마 안만나보고싶으냐고 난 만나고싶다고 했다 만나서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덕분에 훌륭한 부모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날 보내신데도 이유가 있으셨을거 안다고 원망안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꼭 말하고싶다고 만나고싶다했었음 ㅎㅎ
이글을 늦게봐서 쓴이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낳아주신분의 사정이나 성품을 보고 판단해보는건 어떨까요? 다큐멘터리를 보니 미국에 입양된 사람들도 부모의 뿌리를 찾고싶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유전적 정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 건강검진 받을때 등등 가족력(암이나 당뇨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요
굳이 왜 만나냐는 댓글도 꽤 보이는데 한 번 만나보는 거 추천! 나중에 찝찝할 수도 있으니까ㅠ 낳아준 사람의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자기 형편 좋을 때 불러낸 거니까 너도 너 하고 싶은 대로 네 감정만 생각하면서 행동했으면 좋겠어!! 아니면 연락처만 받아두고 나중에 제가 보고 싶을 때 부를게요~ 하는 것도 괜차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