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무시하라고 하시고 걱정많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절대 들어주지도 않을건데 계속 얘기하는 심리가 이해가 안되서 글을 쓴거였어요 ㅠㅠ 만만해서... 맞겠죠 만만하니까 저한테 그러는 거겠죠.
댓글에 제가 유일한 아들의 딸이라 그런거다 <- 이거보고 아.. 싶었네요. 이렇게까지 생각은 못했었는데.. ㅎㅎㅎ
아 그리고 큰아버지가 왜 있냐고 하시는 댓글들이 있어서 정정할게요.
큰아버지는 아빠의 형이 아니라 할아버지 형(큰할아버지)의 아들 입니다. 그래서 큰아버지라고 여태 불렀었는데 호칭이 잘못된걸까요?? ㅠㅠ 주작이라 하셔서 해명 해봅니다..!!
다들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올해 스무살 여자입니다.
일단 대충 소개를 하자면,-할머니,엄마,아빠,저,남동생 구성이고
아빠가 유일한 남자고 고모 두명만 있는데, 특이한점은 저희 남동생 제외 10명의 사촌들은 다 여자입니다.
할머니는 제가 한 6살? 암튼 기억이란게 생길때부터 지금까지
-할머니한테 효도해라. 나중에 할머니 죽을 때까지 모시고 살거지? 할머니동생(이모할머니)도 너가 데리고 살아라. 고모할머니가 널 예뻐하니 넌 나중에 효도하며 잘해야한다. 큰아버지한테 잘해야한다. 너 알바시작했으니 어린 사촌동생들 용돈을 줘야한다. 너가 나중에 직장생기면 누구한텐 얼마를 주고 누구한테 뭐를 사주고. 한달에 한번은 누구댁에 방문해서 말동무를 해드리고. 누가 애를 낳았으니 가서 산후조리를 도와줘야한다는 등등등등!!!!!!!!!!!!!!!!!!!!!!!!!!!
어찌고 저찌고 다 기억도 못할만큼, 심지어 이해가 되지도 않는 별의 별 말을 많이 하세요.
어렸을때야 멋모르고 알겠다고 했는데 그걸 들먹이면서 애가 예전엔 참 순했는데 이젠 약아서 지살 궁리만 한다고 친척들한테 흉을 보구요.
그리고 친척들은 또 저를 볼때마다 할머니한테 잘해야된대요. 저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사실 걍 죽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왜냐면 제가 아무리 잘벌어야 2-300일텐데 저많은 친척들을 어떻게 먹여 살리나요?????? 평생 말동무 봉사를 돌아가면서 해드려야된다 생각하니 진짜 죽고싶어서 이번에 모였을때 화냈어요.
또 저한테 누구한테 잘해야된다 어찌고 이러길래.
알겠다고 대신 다들 매달 50씩 걷어서 저 주라고. 그러면 그돈으로 모~~~두를 다 잘챙기며 살아보겠다고. 사회복지사도 월급은 있는데 나도 월급은 받고 효도하는걸 업으로 삼겠다고 소리소리 질렀어요.
참고로 예전부터 이런말 듣는거 너무 부담스럽다고 응알겠어 하고 넘기면 그만인거 아는데. 속이 끓는 느낌이라고 백번천번은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차라리 남동생한테 저러면 집안에 유일한 아들이니까 저러시나 보다 그려러니 하겠거든요?
근데 다른 사촌언니들도 이해가 안된다 할 정도로저한테만 저런말을 주구장창!!!!!!!!!!!!!합니다.
진짜 왜이러는거에요???? 이해가 안가고 홧병이나요 할머니 볼때마다